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태영건설 지주사체제 위해 인적분할 결정, "기업 지배구조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  2020-01-22 17:45:3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태영건설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사업회사인 ‘태영건설’과 투자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칭)’로 분할한다.

태영건설에 경영참여를 선언한 사모펀드 머스트자산운용의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태영건설은 22일 공시를 통해 6월30일을 분할기일로 건설사업을 하는 존속회사 태영건설과 투자사업을 하는 신설회사 티와이홀딩스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과 티와이홀딩스의 분할비율은 0.509 대 0.491이다.

회사 분할은 기존 태영건설 주주가 현재의 지분율에 따라 티와이홀딩스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에 따라 이뤄진다.

태영건설은 “티와이홀딩스를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로 전환해 기업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할 이후 태영건설은 본업인 건설사업부문에, 티와이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 등 투자사업부문에 집중해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분할 뒤 종속법인과 신설법인을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하는데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일은 7월15일로 잡혔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주식은 6월26일부터 변경 상장 전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태영건설은 태영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회사로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지분 38.3%를 통해 지배하고 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태영건설 지분을 기존 12.12%에서 15.22%로 늘리며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바꿨다고 밝혔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이후에도 태영건설 주식을 꾸준히 사 지분율을 2019년 12월 기준 15.85%까지 늘렸다.

머스트자산운용은 2019년 12월20일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거버너스위원회 설치를 태영건설 측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실적발표] 태영건설, 우리산업, 인터플렉스, 에이씨티, DRB동일
·  태영건설 106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 150원 우선주 155원
·  현대건설, 바이러스 살균기능 환기시스템을 한남3구역 재개발에 제안
·  SK건설,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와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 공동개발
·  젊어진 현대건설 사외이사 김재준 홍대식, 미래 경쟁력 강화 힘준다
·  대우건설 SK건설 첫 분양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코로나19에도 흥행
·  [CEO톡톡] 박현주, 미래에셋 지주사 전환 압박에 어떻게 대응할까
·  [Who Is ?]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  [오늘Who] 태영그룹 계열분리까지 가나. 윤석민 지배구조 개편 시동
·  [Who Is ?]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이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