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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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휴온스의 양호한 매출 증가세와 장시간이 걸리는 신약 개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올해도 대표이사 연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휴온스 신약개발 이끄는 엄기안, 사업실적도 좋아 대표 연임 청신호"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P_20190725172942_20362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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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엄 사장의 대표이사 임기 만료일이 3월로 다가오면서 휴온스 대표이사를 계속 맡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몰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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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2017년 3월부터 휴온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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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10% 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엄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여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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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연결기준으로 2017년 매출 2848억 원에서 2018년 매출 3286억 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17년 353억 원에서 2018년 453억 원으로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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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 따르면 휴온스는 2019년 매출 3617억 원, 영업이익을 45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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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지난해 2월 2018년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휴온스는 주력인 전문의약품부터 위탁생산(CMO), 건강기능식품까지 모든 사업부문에서 긍정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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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신약 연구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는 상황도 연구개발 전문가인 엄 사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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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은 2016년 휴온스글로벌을 정점으로 하는 지주사체제로 전환된 뒤 제약사업부문을 맡은 자회사 휴온스가 그룹 연구개발사업의 중심이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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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2세인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약 연구개발을 휴온스그룹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겠다는 뜻에서 당시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이던 엄 사장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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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양약품을 거쳐 23년 동안 SK케미칼에서 일하다 2012년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으로 합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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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을 맡았던 당시에 보툴리눔톡신 제품 ‘리즈톡스’를 비롯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 고혈압 개량신약 '베실살탄', 비타민D 주사제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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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엄 사장의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복제약 위주였던 휴온스의 기업체질이 빠르게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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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현재 신약 연구개발을 휴온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삼아 10여 개 이상의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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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노복합점안제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안과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적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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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이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는 나노입자화를 통해 흔들 필요없이 즉시 투약할 수 있고 눈물막 보호와 항염효과 등의 효능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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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2020년 하반기 신약 허가를 목표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고 독일에서도 올해 임상3상을 시작한다. 세계시장 진입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 유럽과 일본, 러시아 등 11개국에서 특허권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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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소수의 약물이 세계 점안제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나노복합점안제로 복합치료라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