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에 8년째 뽑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22 11:3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해외 리서치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에 8년째 뽑혀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은 캐나다의 미디어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지수다.

연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는 739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원 재무관리, 리더십 다양성 등 21개 성과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을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순위는 세계 기업 43위로 국내 기업 1위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글로벌 100 라운드테이블'에도 초청받았다. 

BNP파리바, 휴렛패커드, 나티시스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유엔 산하기구 대표가 참석해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에 관해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 경영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환경산업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일류 신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