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태양광 조사기관의 유럽 호주 ‘태양광 톱 브랜드’로 뽑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22 10:4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 태양광 조사기관의 유럽 호주 ‘태양광 톱 브랜드’로 뽑혀
▲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의 한 건물 지붕에 설치된 한화큐셀의 태양광모듈.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유럽과 호주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에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최근 태양광시장 조사기관 이유피디리서치(EuPD Research)가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이유피디리서치는 해마다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유럽과 호주의 태양광 톱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럽은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8개국에서 조사를 한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호주에서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태양광 톱 브랜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화큐셀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높은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낮추고 출력을 높이는 ‘하프셀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큐피크듀오(Q.PEAK DUO) 시리즈와 태양광 저장시스템을 결합한 태양광 솔루션 큐홈(Q.HOME)을 유럽과 호주에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설비 설치기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큐플랫(Q.FLAT)도 유럽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사업도 시작해 토털 에너지솔루션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화큐셀은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를 활용해 현지 협력사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영업전략도 브랜드파워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큐파트너를 통해 유럽에서 1500개 이상, 호주에서 150개 이상의 협력사에 온-오프라인 교육과 한화큐셀의 홍보자료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한화큐셀 골프팀을 창단했고 2017년에는 독일 축구리그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인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 계약도 맺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큐셀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고객 지향적 제품의 개발, 현지에 최적화된 영업전략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