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 공과</strong><br />
<br />
△각자대표체제 구축<br />
방준혁은 2020년 1월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을 새 대표로 결정했다.<br />
<br />
이 부사장은 2020년 2월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공식 취임한 뒤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각자대표체제를 이룬다.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이끌고 이 부사장은 경영전략 및 글로벌사업을 총괄한다.<br />
<br />
방준혁은 1년여 만에 넷마블을 다시 각자대표체체로 꾸렸다.<br />
<br />
넷마블은 2018년 2월 박성훈 로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당시 권 대표에게 게임사업을, 박 전 대표에게 전략과 투자를 맡겼다. 그러나 박 전 대표가 2018년 11월14일 돌연 사임하면서 넷마블은 단독대표체제로 바뀌었다.<br />
<br />
방준혁은 박 전 대표 사임과 관련해 2018년 11월15일 지스타에서 “일신상의 문제라고 알고 있다"며 “회사의 기존 전략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5165725_12969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넷마블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웅진코웨이 인수<br />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 원에 인수한다는 주식 매매계약을 2019년 12월30일 맺었다.<br />
<br />
2020년 2월 인수를 마무리한다.<br />
<br />
넷마블은 2019년 10월 열린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깜짝 등장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예비실사도 거치지 않았다.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가 방준혁과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웅진그룹은 2019년 10월14일 넷마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br />
<br />
거래가 빠르게 끝날 것이라는 업계 예상과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협상 기간이 두 달을 넘어가자 거래가 무산됐다는 시각도 나왔다. <br />
<br />
반면 넷마블이 가격을 낮추려 인수 무산설을 흘렸다는 의견도 나왔다.<br />
<br />
넷마블은 애초 인수가격으로 1조8천억 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 1천억 원 정도 낮추면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넷마블은 웅진코웨이가 관리직원과 갈등을 겪는 점 등을 이유로 가격을 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2019년 11월 열린 넷마블 콘퍼런스콜에서 “노무 이슈는 경영환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br />
<br />
방준혁은 웅진코웨이 인수에 앞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서 부사장을 수장으로 선임했다.<br />
<br />
서 부사장은 넷마블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날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넷마블은 그동안 4차산업혁명 분야에 관심을 많이 뒀다”며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구독경제의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그는 구독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넷플릭스를 들며 넷마블도 웅진코웨이 인수로 ‘실물 구독경제’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br />
<br />
△2020년 새 게임 준비<br />
방준혁은 게임사업을 두고 ‘웰메이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br />
<br />
넷마블은 2020년 출시할 모바일게임으로 ‘A3: 스틸 얼라이브’와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br />
<br />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게임도 추가로 개발 중이다.<br />
<br />
특히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에 기반해 제작하는 만큼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br />
<br />
넷마블은 2019년 11월 14~17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 전시공간을 차리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A3: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등 모바일게임 4종을 시연했다.<br />
<br />
방준혁은 넷마블의 전시공간을 돌며 게임을 체험하는 이용자들에게 게임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등 열의를 보였다. <br />
<br />
그는 전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을 만나 “방금 도착해서 아직 다 둘러보지 못해 지금은 뭐라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게임들이 다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br />
<br />
넷마블 실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는 게임 개발전략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방준혁은 “전에는 게임을 좀 더 빠르게 만들고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게임을 내놨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근무환경 등으로 예전처럼 속도를 경쟁력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웰메이드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r />
<br />
게임 장르를 다양화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br />
<br />
방준혁은 “이제부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야 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A3: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도 융합장르게임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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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4154455_14859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2019년 11월14일 넷마블의 지스타 2019 전시장을 권영식 넷마블 대표(오른쪽)와 함께 둘러보다가 관객에게 게임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건강한 넷마블’ 만들기<br />
방준혁은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건강한 넷마블을 정착했다”고 평가했다.<br />
<br />
넷마블은 2019년 10월1일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br />
<br />
넷마블은 하루 근무시간 기준을 8시간으로 잡았으며 근무시간 동안 15분 넘게 PC를 가동하지 않은 시간은 직원이 소명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근무 가능시간은 기존 오전 8시~오후 10시에서 오전 9시~오후 8시로 바꿨다. <br />
<br />
넷마블은 2018년 3월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br />
<br />
야근과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한 데 이은 것이다.<br />
<br />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직원이 한 달 기본 근로시간 안에서 직원들 사이의 업무협업을 위한 핵심 업무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br />
<br />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하지 않으면 야간시간이나 휴일,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를 모두 금지한다.<br />
<br />
이 밖에도 넷마블은 2017년 8월 열린협의회를 출범했다. <br />
<br />
열린협의회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하고 운영하는 협의체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함께 협의한다.<br />
<br />
△지분가치 재계 10위<br />
방준혁이 보유한 주식의 지분가치가 2019년 말 기준 재계 10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br />
<br />
2018년과 비교해 세 계단 낮아졌다.<br />
<br />
방준혁은 넷마블 지분을 24.18% 들고 있다. 2019년 말 주가로 계산하면 1조9154억 원 수준이다.<br />
<br />
방준혁보다 상장 계열사 지분가치가 높은 사람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그친다.<br />
<br />
방준혁은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는 7위를 유지했지만 넷마블 주가가 하락하면서 방준혁의 순위도 밀렸다.<br />
<br />
△넷마블 게임 장르 넓혀<br />
방준혁은 2019년 넷마블의 게임 장르를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br />
<br />
한국 게임회사들이 대부분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에 몰두할 때 장르를 다양화한 것이다.<br />
<br />
‘쿵야 캐치마인드’와 ‘BTS월드’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br />
<br />
쿵야 캐치마인드는 넷마블이 2019년 8월 내놓은 캐주얼게임으로 한 이용자가 그림으로 문제를 내면 다른 이용자들이 그림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맞추는 게임이다. 위치기반 기술도 도입했다.<br />
<br />
이 게임은 출시 초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까지 올랐다. <br />
<br />
이용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쿵야 캐치마인드 장면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웹툰 작가들도 쿵야 캐치마인드를 개인방송 소재로 활용했다.<br />
<br />
넷마블이 2019년 6월 출시한 ‘BTS월드’는 해외 이용자들도 다수 찾았다. 출시 14시간 만에 33개 나라의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br />
<br />
BTS월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육성하는 게임으로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돼 방탄소년단과 가상으로 교감한다. 방탄소년단 구성원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br />
<br />
BTS월드는 기존에 게임과 거리가 멀던 여성 이용자층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이 밖에 넷마블이 2019년에 낸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br />
<br />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이 아닌데도 매출순위 10위권에 들었다.<br />
<br />
방준혁은 2018년 지난해 넷마블 미디어행사인 NTP에서 넷마블의 사업전략으로 플랫폼 확장, 자체 지식재산권 육성, 인공지능게임 개발 등과 함께 ‘새로운 장르 개척’을 내세웠다.<br />
<br />
△혁신 이끄는 기업가로 꼽혀<br />
방준혁은 2019년 11월5일 회계법인 EY한영이 주최한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마스터상을 받았다.<br />
<br />
방준혁은 “저의 기업가정신은 가족과 자식의 미래를 위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장의 ‘가장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넷마블을 직원의 행복은 물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키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br />
<br />
방준혁은 2020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참가한다.<br />
<br />
EY한영은 혁신을 이끈 모범적 기업가를 선정해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준다.<br />
<br />
독립적 심사위원단(위원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이 6개월 정도에 걸쳐 △기업가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한국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한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06103620_16767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2019년 11월5일 EY한영이 주최한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마스터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넷마블></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19년 3분기 실적 앞당겨 공개, 2017년 최대 실적 이후 주춤<br />
넷마블은 2019년 3분기 실적을 일찍 공개했다.<br />
<br />
잠정실적과 시장 추정치가 지나친 괴리가 있다고 판단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잠정실적을 미리 공시한 것이다.<br />
<br />
넷마블은 2019년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8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019년 10월4일 밝혔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해 17.8%, 영업이익은 27.8% 늘었다.<br />
<br />
넷마블은 애초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br />
<br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이 2019년 3분기에 매출 5578억 원, 영업이익 62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고 KTB투자증권은 매출 5174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br />
<br />
넷마블은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뒤 2년 동안 주춤하고 있다.<br />
<br />
넷마블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48억 원, 영업이익 5096억 원을 냈다. 2015년 매출 1조 원을 넘었는데 2년 만에 매출이 2조 원을 넘은 것이다.<br />
<br />
동시에 한국 게임업계 매출 1위에 처음 올랐다.<br />
<br />
넥슨은 당시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987억 원, 영업이익 8856억 원을 냈다.<br />
<br />
그러나 넷마블은 2018년 넥슨에 다시 역전됐다.<br />
<br />
넷마블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3억 원, 영업이익 2417억 원을 거뒀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6.6% 줄고 영업이익은 52.6% 급감했다.<br />
<br />
△자사주 매입, 그러나 시가총액은 하락<br />
넷마블은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를 부양하는 데 힘을 쏟았다.<br />
<br />
넷마블은 2019년 7월부터 자사주를 매입하는 데 2천억 원을 들였다. 2018년 11월부터 1월 말까지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하면 4천억 원을 쏟아부었다.<br />
<br />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19년 초 “지배주주 순이익의 30% 범위 안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넷마블 시가총액은 하락추세를 벗어나지 못했다.<br />
<br />
넷마블 주가는 2019년 1월2일 11만3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는데 2019년 12월30일 9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년 동안 18.6% 떨어졌다.<br />
<br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력<br />
넷마블은 2019년 6월26일 ‘BTS월드’를 출시했다.<br />
<br />
BTS월드는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에 기반을 게임으로 이용자는 매니저가 돼 방탄소년단을 육성한다. BTS월드는 방탄소년단 사진 1만여 장과 영상 100여 편을 독점적으로 담았다.<br />
<br />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는 두 번째 방탄소년단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게임을 내는 데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점이 영향을 미친다.<br />
<br />
넷마블은 2018년 4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 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에 올랐다.<br />
<br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는 방준혁과 친척관계이기도 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은 2018년 말 기준 방시혁 대표가 43.06%, 넷마블이 25.22%를 보유했다.<br />
<br />
△넥슨 인수 무산<br />
방준혁은 김정주 NXC 대표이사가 매물로 내놓은 넥슨을 품으려 했으나 실패했다.<br />
<br />
2019년 1월31일 넷마블은 ‘10조 매물’ 넥슨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br />
<br />
넷마블은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 달 전에 최종 참여를 결정했다. 넥슨의 유무형 가치는 한국의 주요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넥슨이 해외에 매각되면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가 훼손되고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 우려되므로 넷마블은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 인수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2019년 2월21일 넥슨 인수 예비입찰 결과 넷마블은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19년 2월13일 2018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넥슨이 보유하는 지식재산권과 개발역량을 높게 평가한다”며 “넷마블의 모바일사업 능력, 다국적 배급 역량과 넥슨이 결합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그러나 본입찰이 여러 차례 밀리고 본입찰 이후 김정주 대표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인수는 무산됐다.<br />
<br />
넷마블을 포함한 적격인수후보들이 제시한 가격이 김 대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김 대표가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세계적 엔터테인먼트기업을 매각 대상으로 점찍은 만큼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낮은 넷마블에 회사를 넘기지 않았다고 보는 시각도 나왔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28055935_12920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2018년 2월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넷마블 미디어행사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넷마블></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br />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월15일 마련한 ‘2019년 기업인과 대화’ 행사에 방준혁이 초대됐다.<br />
<br />
방준혁은 문 대통령과 산책을 하면서 “게임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수출에 기여하는 바가 있으니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이날 행사에는 방준혁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게임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br />
<br />
방준혁은 이후 2019년 9월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 인사했다.<br />
<br />
△준대기업 총수<br />
2018년 5월 넷마블이 준대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방준혁은 기업 총수로서 법적 책임을 지게 됐다.<br />
<br />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5월1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60개 기업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는데 넷마블도 여기 포함됐다. <br />
<br />
넷마블 자산은 5조6620억 원으로 넷마블이 2017년 기업공개를 하면서 자본 2조7천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준대기업으로 지정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br />
<br />
방준혁은 기업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br />
<br />
방준혁은 넷마블의 잘못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하며 본인과 배우자를 비롯한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의 지분 보유현황과 거래 내역 등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다. <br />
<br />
총수일가 지분이 20%(상장사는 30%) 이상인 계열사와 거래할 때 일감 몰아주기 같은 유리한 조건의 거래 등은 제한된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5175523_15958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2019년 9월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회사이름 ‘넷마블’로 변경<br />
방준혁은 2018년 3월30일 주주총회에서 기존 넷마블게임즈였던 회사이름을 넷마블로 바꿨다.<br />
<br />
넷마블은 당시 회사이름을 바꾸는 점을 놓고 “2000년 회사 설립 당시의 회사이름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등 미래사업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br />
<br />
이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뿐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연구개발, 음원 등 문화콘텐츠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의안이 통과됐다.<br />
<br />
넷마블은 지능형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2018년 3월 넷마블 인공지능 레볼루션 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20년 동안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이어온 이준영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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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매출 1위 등극<br />
넷마블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48억 원, 영업이익 5096억 원을 냈다. 2015년 매출 1조 원을 넘었는데 2년 만에 매출이 2조 원을 넘은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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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넥슨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987억 원, 영업이익 8856억 원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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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국내 게임업계 매출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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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년 실적에서는 다시 넥슨에 역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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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장<br />
넷마블은 2017년 5월12일 코스피에 상장하면서 국내 게임업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뛰어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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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가는 상장 첫 날 공모가 15만7천 원보다 5.1% 높은 16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첫 날 시가총액은 13조7263억 원으로 LG전자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21위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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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굉장히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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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공모자금 2조6617억 원 가운데 8970억 원을 카밤 밴쿠버스튜디오 인수자금으로 납입하고 나머지를 인수합병 자금으로 쓰겠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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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후 주가는 계속해서 내려 넷마블 2020년 1월15일 기준 엔씨소프트에 게임회사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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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임원제 도입<br />
방준혁은 넷마블 상장을 앞두고 2017년 3월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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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16년 감사보고서까지 직함이 대표이사로 표시됐지만 집행임원제를 도입한 뒤 대표로 바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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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직함은 집행임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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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사회의 의사결정 및 감독 기능을 업무집행 기능과 분리해 투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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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28055535_12424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2015년 2월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엔씨소프트-넷마블게임즈 공동사업 및 전략적 제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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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동맹<br />
넷마블은 2015년 2월17일 엔씨소프트와 3천억 원 규모의 상호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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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지분 8.9%를 3900억 원에 사들여 3대주주에 올랐고 엔씨소프트도 넷마블이 발행하는 신주 9.8%를 3800억 원에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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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엔씨소프트가 넥슨과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넷마블이 ‘백기사’로 나섰다는 분석이 우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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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과 넥슨의 과거 악연도 주목받았다. 방준혁이 CJ넷마블에 복귀한 직후 매출의 20%를 차지하던 주력게임 ‘서든어택’의 판권이 넥슨에 넘어간 일이 재조명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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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엔씨소프트와 지분을 상호 맞거래 하기로 한 것이 넥슨과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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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넷마블은 과거의 넷마블이 아니라 현재는 글로벌에서도 주목하는 기업”이라며 엔씨소프트와 상호 지분투자와 사업제휴를 맺기로 한 것은 글로벌 공략에 힘을 합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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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엔씨소프트와 전략 제휴를 통해 ‘리니지2’ 지식재산 사용권을 얻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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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리니지2 지식재산을 사용해 2016년 12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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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은 운영 첫 달 매출 2060억 원을 올렸다. 2020년 1월까지도 매출순위 10위 안에 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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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매각, 은퇴, 복귀 후 독립<br />
방준혁은 2000년 넷마블을 창업하고 고속성장을 질주했다. 넷마블은 한게임과 엠게임이 양분하던 게임시장에서 금세 한국 3대 게임기업으로 떠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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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는 넷마블을 CJ에 매각했다. 큰 회사에서 경영을 배우겠다는 의지가 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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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이에 대해 넷마블의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려면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과 손을 잡는 것이 필수였다며 돈을 위해 회사를 넘긴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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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CJ인터넷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6년 건강문제로 게임업계를 떠나 5년 동안 야인생활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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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이 회사를 떠나자 넷마블은 위기에 처했다. 신작게임들은 줄줄이 실패했고 2010년에는 주력 PC온라인게임 ‘서든어택’ 서비스권을 넥슨에 뺏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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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2011년 6월 방준혁을 구원투수로 다시 불러들였다. 방준혁은 당시 회사지분 48.2%를 380억 원에 되사오면서 다시 경영에 참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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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모두 경영복귀를 말렸지만 방준혁은 “엔진만 고장났을 뿐이다. 고치면 핵잠수함도 될 수 있다. 5년 안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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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어머니 상중이었지만 자식이었던 넷마블의 숨이 깔딱깔딱 할 때 허겁지겁 달려왔다”는 말로 당시 심정을 표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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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경영에 복귀하면서 모바일게임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임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근무를 요구하며 앞장섰다. 방준혁은 주말도 없이 일하는 '일중독자'라는 말을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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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다함께 차차차’와 ‘마구마구2013’, ‘모두의 마블’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강자로 재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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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CJ그룹에서도 독립하며 ‘넷마블게임즈’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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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28055947_12746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방준혁 CJE&M 상임고문이 2014년 3월 26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CJ 게임즈-텐센트 전략적 파트너십' 기자간담회에서 투자 유치 성공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넷마블></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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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초기 넷마블<br />
방준혁은 1998년 인터넷영화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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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위성인터넷 사업으로 다시 도전했지만 셋톱박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또 실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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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준혁은 게임기업 아이팝소프트가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외부에서 도움을 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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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연으로 방준혁은 아이팝소프트에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게임업계에 발을 들였다. 2000년 아이팝소프트가 거듭 위기에 놓이자 최고경영자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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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름을 넷마블로 바꾸고 온라인게임사업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설립 당시 자본금 1억 원에 직원 숫자는 8명에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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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2002년 부분유료화 과금방식을 한국 PC온라인게임 시장에 처음 들였다. 부분유료화 과금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한 게임은 ‘캐치마인드’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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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사업을 확대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때 넷마블 이름은 플래너스로 바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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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스는 2003년 5월 모회사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사들였다. 당시 언론은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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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으로 넷마블은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가 모유한 콘텐츠 기획과 생산, 마케팅 등 노하우를 흡수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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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2004년 넷마블을 CJ그룹에 매각했다. 회사 이름은 CJ인터넷으로 바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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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은 800억 원에 이르는 주식부자 반열에 올랐다. 3년 동안 CJ인터넷 경영권을 보장받고 대기업의 조직문화를 배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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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강이 나빠져 2006년 CJ인터넷 사장에서 물러났다. 5년 동안 야인으로 지내면서 커피체인점 ‘할리스’ 지분을 인수했다가 매각하고 포장지 제조업과 소재사업 등을 시도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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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이 물러난 뒤 CJ인터넷은 CJE&M 게임사업부문으로 바뀌었으며 2011년 방준혁은 총괄상임고문으로 CJE&M에 복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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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CJE&M이 CJ넷마블을 물적분할해 자회사인 CJ게임즈와 통합하면서 CJ넷마블이 탄생했는데 방준혁이 CJ넷마블 최대주주에 올랐다. 방준혁은 당시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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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CJ넷마블의 이름을 넷마블게임즈로 바꾸고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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