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상승 가능", 한화테크윈 등 자회사 실적호조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22 09:3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을 중심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상승 가능", 한화테크윈 등 자회사 실적호조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4만9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1일 3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테크윈을 중심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32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추정치보다 38%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인 엔진부품 장기공급(LTA)으로 수주 품질을 개선하고 베트남 공장의 생산 확대에 따른 원가구조 향상, 북미 항공기부품 자회사 이닥(EDAC)의 실적 기여 본격화에 힘입어 적자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한화테크윈은 기업 사이 거래(B2B)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에 따라 생산라인 이전 비용, 영업권 상각비 등이 소멸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한화파워시스템도 중국 압축기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고부가치의 애프터마켓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회사 한화디펜스는 내수 K9 자주포 단종과 호주 공급 장갑차 개발비용 영향으로 실적이 정체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신정훈 해태제과식품 성과로 장인 윤영달 신임 두텁지만, 윤석빈 크라운해태 승계 뒤 위상..
크라운해태홀딩스 이사회 구성 '후진적', 의장 겸직 윤석빈 ESG 평가 낙제점 대응 시..
윤영달 가족회사 '두라푸드'로 크라운해태 승계 끝냈지만, '편법승계' '일감 몰아주기'..
'공룡' 롯데쇼핑 CFO 김원재 몸이 둘이라도 모자랄 판, 비핵심 자산 팔고 새 사업 ..
[채널Who] 우버 플랫폼에 로보택시도 넣으려는 CEO 코스로샤히, 테슬라와 웨이모에 ..
조국 대표 수락연설서 선명성 부각, "민주당 정치개혁 회피 땐 개혁야당들과 교섭단체 추진"
조국 '찬성 98.6%'로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출, 최고위원에 신장식·정춘생
비트코인 1억2940만 원대 반등, 저점 매수 심리에 하락분 일부 만회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인적분할' 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재상장, 순수 CDMO 기업으로 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