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사업부문에서 신규점 개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백화점사업부문에서 명품 소비 확산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9만5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21일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부문의 매출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점인 두타면세점 개점으로 외형 확장과 구매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돼 2월20일부터 동대문 `두타면세점`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면세점부문에서 영업손실 435억 원을 내 2019년 실적 예상치보다 손실규모가 300억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명품 소비가 확산되는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백화점에서 명품부문은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명품 소비는 2020년에도 지속돼 현대백화점의 고급 이미지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백화점부문에서 영업이익 3763억 원을 내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4.8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점 연간 신장률은 2~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7조7923억 원, 영업이익 332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1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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