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올해 수도권 집값 하락을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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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21일 ‘2019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20년 전망’을 발표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국감정원 올해 수도권 집값 하락 전망, "고가 주택 투자심리 위축"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07184110_23179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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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2019년보다 0.8%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실제 하락하면 2013년 이후 7년 만에 하락 전환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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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2016년 1.32%, 2017년 2.36%, 2018년 3.31% 등 지속해서 상승폭을 키우며 상승했는데 2019년 0.45%까지 상승폭이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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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 집값 영향으로 2019년보다 0.9%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0.36% 내렸는데 하락폭이 2배 이상 커지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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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2020년 주택 매매시장과 관련해 “지난해 12.16대책에 따라 고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상승했던 주택가격을 뒷받침할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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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하반기 이후 보유세 추가 부담이 가시화하면 본격적으로 주택 매매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3기 신도시 조기 추진과 관련한 정부 의지가 확고한 만큼 신규주택 공급부족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 시장의 불안 요인들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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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도권 주택 전세가격은 2019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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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 전세가격이 1.2% 내리며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2019년보다 0.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1.26% 내렸는데 하락폭이 0.86%포인트 가량 줄어드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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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장은 2020년 주택 전세시장과 관련해 “금리 인하 등으로 신축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나 3기 신도시 조기추진 등 지속적 공급신호로 임대시장은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