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받더라도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 진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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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스템의 국내 임상3상이 상당 부분 진행됐고 미국에서 진행될 임상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과 협의도 막바지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라정찬 선고공판 임박, 네이처셀 관절염 신약개발 '이상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06111551_17260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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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라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판 결과가 조인트스템의 임상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몰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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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은 2월7일에 열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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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이 검찰로부터 기소된 죄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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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은 허위과장된 줄기세포 치료제 정보로 네이처셀 주가를 조작해 235억 원의 이득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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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해 12월10일에 열린 결심공판에서 라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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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재판부가 라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하더라도 라 회장이 개발하고 있는 조인트스템의 임상 진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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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라 회장이 받고 있는 혐의가 조인트스템의 치료효능과는 무관한 내용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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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인트스템의 국내 임상3상은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각 병원에서 환자를 상대로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조인트스템을 투약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당수의 환자에게 투약이 진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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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국 식품의약국과 진행하고 있는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b상의 마무리와 임상3상 신청을 위한 협의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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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식품의약국과 임상 신청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조인트스템의 임상3상 신청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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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진행될 임상과 품목허가를 위한 자금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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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은 지난해 진행한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86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운영자금 가운데 176억 원을 미국 임상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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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이 검찰의 중형 구형에도 무죄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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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은 2013년 줄기세포 불법시술과 주가조작,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재판부는 10여 개에 달하는 혐의 상당수를 무죄로 판단했고 횡령과 배임, 관세 포탈, 무허가 의약품 판매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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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은 최근 열린 네이처셀 임원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본업에 충실할 것으로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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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은 검찰의 구형이 있은 뒤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제가 죄가 있다면 조인트스템 조건부 허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못 받은 죄”라며 “분명한 것은 재판을 통해 가려지겠지만 재판을 넘어서서 양심과 하늘이 볼 때도 떳떳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