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총선 관련 정치테마주 불공정거래 발견되면 엄정조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21 15:5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4월 총선과 관련해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을 집중감시하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

금감원은 올해 총선 관련 정치테마주를 대상으로 감시와 조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 총선 관련 정치테마주 불공정거래 발견되면 엄정조치
▲ 금융감독원 로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정치인 테마주와 관련한 풍문이 유포되거나 주가가 이상급등하는 현상을 집중적으로 감시해 대응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 발견되면 신속한 조사를 통해 엄정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회계부정이나 공시의무 위반 등 상장법인 경영진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금감원의 조사도 올해 들어 더욱 강화된다.

금감원은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분기마다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사례 및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상장회사 공시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야당 3선 의원 출신
김범석 쿠팡 고객정보 유출 29일 만에 첫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전면적 쇄신"
롯데케미칼 선제적 석유화학 구조개편, 범용에서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겨냥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별러
중국 증시 놓고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뒤 최악 벤츠는 2위 위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