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총선 영입 6호는 안보전문가 신범철, "안보위기 해결"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21 11:2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당 총선 영입 6호는 안보전문가 신범철, "안보위기 해결"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6호 총선 영입인사인 안보 전문가 신범철 박사(왼쪽)에게 한국당의 안보 정책이 담긴 '민평론'을 선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외교와 안보분야의 정책전문가를 영입했다.

한국당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여섯 번째 영입인사로 외교·안보 전문가 신범철 박사의 영입을 발표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신범철 박사를 부른 것은 당이 아닌 국가”라며 “한국당은 신 박사를 영입해 안보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국방연구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을 맡았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에는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거쳤다. 또 국립외교원 안보통일연구부 교수와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지냈다.

천안 북일고와 충남대 법대를 나와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박사는 “자유한국당이 정책 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핵 위기를 모른 체해 안보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실에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브릿지론 정조준하는 부동산PF 구조조정, '비중 98%' 롯데건설 긴장 고조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