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석헌 "파생결합펀드 제재심의위 결과는 시간 더 걸릴 수 있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20 18:2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결과가 1월을 넘겨 나올 수도 있다고 봤다.

윤 원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나눔행사를 마친 뒤 제재심의위 결과가 1월 안에 나올 것으로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시간이 걸리면 30일에 다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파생결합펀드 제재심의위 결과는 시간 더 걸릴 수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16일 열린 1자 제재심의위 결과도 아직 보고받지 않았다고 했다. 

금감원은 16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대상으로 11시간 동안 제재심의위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다음 제재심의위를 22일에 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윤 원장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최고경영자에게 중징계를 내리기엔 법적 근거가 약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제재심의위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켜본 뒤 말씀드리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윤 원장은 금감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이번 주에 국,실장급 인사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