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CM생명과학과 제넥신, 이탈리아 신약개발회사 '포뮬라' 인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이 이탈리아 신약 개발회사를 인수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SCM생명과학은 제넥신과 설립한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이 이탈리아 신약 개발회사 ‘포뮬라’를 인수합병(M&A)한다고 20일 밝혔다.
 
SCM생명과학과 제넥신, 이탈리아 신약개발회사 '포뮬라' 인수
▲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코이뮨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포뮬라의 주요 신약 후보물질인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의 권한을 확보했다.

CAR-CIK는 CAR-T(카티)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제다.

카티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새로운 유전자를 더해 암세포를 공격한다.

환자 맞춤형 치료제이다 보니 생산성이 낮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반면 CAR-CIK는 카티의 상업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환자의 혈액이 아닌 건강한 사람의 제대혈을 이용하고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코이뮨은 CAR-CIK의 미국 임상 및 개발을 위해 기존 포뮬라 투자자들에게 600만 달러(약 70억 원)를 받기로 했다. 또 유럽과 미국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이뮨은 CAR-CIK의 미국 임상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학, 상제라르도병원 등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CAR-CIK를 개발한 안드레아 비온디 박사를 코이뮨 임상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CMN-001은 미국 5개 병원에서 임상2b상을 진행한다.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은 두 제품의 국내 임상을 추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주택담보대출 '추가 규제설'은 허위정보, 수사의뢰"
방사청, '뇌물·원가 부정 혐의' LIGD&A에 입찰자격 24개월 제한
KBS 사장 최종 후보자에 PD 출신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이재명 인천 계양구 3기 신도시 현장 시찰, "공공주택 공급 속도 높여야"
오세훈 시장직 걸린 2심 선고 재판 실시간 중계 결정, 23일 오후 2시
재경부 차관 권대영 가상자산 과세 간담회, "세심하게 설계해 운영하겠다"
[20일 오!정말] 이재명 "신청 안 하면 안 해주는 게 실질적 불평등"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노무라증권 "메모리 공급 부족 2028년까지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 '매수'..
카카오, 2차 소액주주 간담회서 "대주주 블록딜·자회사 매각·유상증자 모두 사실무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