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부문을 떼어내 '한국게임진흥원'을 설립하는 방안이 힘을 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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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양우</a>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의 지원을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 밝히면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도 전면개정도 준비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콘텐츠진흥원에서 게임 떼어내 '한국게임진흥원' 설립 탄력받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20164710_5744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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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전면개정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게임법 전면개정은 2006년 법 시행 뒤 처음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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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양우</a>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19년 11월13일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게임법을 전면개정하겠다”며 “사업자 시선에서 재검토하고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내용을 법령에 담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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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박 장관은 2019년 7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보고를 통해 게임법 전부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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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게임 정의부터 산업 진흥, 규제에 관한 법률 근거를 큰 폭으로 손질할 계획을 세웠다.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건전 게임문화를 확립해 이용자를 보호하는 쪽으로 법안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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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부분을 떼어내 ‘한국게임진흥원’을 설립하는 방안도 게임법 전면개정과 관련해 열린 토론회에서 공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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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20일 '게임산업법 전부 개정(안) 전문가 토론회'에서 한국게임진흥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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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에 흡수 통합된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을 다시 분리해 강화한다는 것으로 개정안에 한국게임진흥원과 게임산업진흥단지 조성의 법적근거를 담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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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여는 등 게임산업법 개정과 관련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게임산업진흥원을 분리해 신설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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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9년 5월7일 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을 통합해 출범했다. 게임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산업본부가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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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게임산업본부가 제작지원본부 안으로 들어가고 게임전시회 등 사업은 글로벌사업본부에서 맡게 되면서 게임산업을 다루는 조직과 역할이 더욱 축소됐다. 이런 조직개편으로 게임산업 관련 인력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떠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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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선임되면서 게임산업 관련 조직이 본부로 승격되고 게임산업진흥원 출신이 본부장에 올랐다. 하지만 새로운 전문인력이 영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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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는 한국게임진흥원이 다시 설립되면 게임 산업을 전담하는 조직에도 전문성이 실리고 게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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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게임산업에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공격적으로'라는 말을 추가하겠다"며 “구체적이고 실제적 정책을 펼칠 것이며 2020년 초에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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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2005년 문화관광부에 게임산업과가 신설될 당시 문화산업국장, 차관 등을 지냈으며 게임산업 진흥에 관심을 보인 친게임 인사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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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2019년 8월 게임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게임인재원도 열었다. 정부 주도의 게임교육기관으로 게임기획(디자인), 게임아트(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일할 교육생들을 선발해 2년 동안 전액 무료로 교육을 제공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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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원은 과거 운영됐던 ‘게임아카데미’를 이어받아 보강한 것이다. 게임아카데미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 동안 운영됐고 교육생의 평균 취업률은 90%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