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출근 언제 하나, 노조 취임 뒤 18일째 출근저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20 11:4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IBK기업은행장 출근 언제 하나, 노조 취임 뒤 18일째 출근저지
▲ IBK기업은행 노조가 1월16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선임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18일째를 맞았지만 IBK기업은행 노조의 출근 저지로 여전히 본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윤 행장은 20일 기업은행 본점 집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별도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윤 행장이 3일 취임한 뒤 18일째를 맞았지만 기업은행 노조가 여전히 윤 행장 선임을 반대하며 출근 저지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 노조 반대로 행장 등 최고경영자가 본사에 출근하지 못한 것은 2013년에 14일 동안 출근하지 못했던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 이후로 윤 행장이 최장 기록이다.

기업은행 노조는 정부 관료출신이라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윤 행장 선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윤 행장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윤 행장이 충분한 경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뜻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윤 행장도 외부 사무실에서 정상업무를 보며 노조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은 외부에서 보고를 받으며 정상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금융권 상황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만큼 노사 갈등이 신속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대규모 조직개편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주문하고 일부 직원 인사도 1월 중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1월 중순 진행되던 기업은행 전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예정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기업은행 노조는 청와대의 사과가 없다면 4월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출근 저지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