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유럽 전기차 수요증가의 수혜 커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20-01-20 09:0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유럽에서 전기차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유럽 전기차 수요증가의 수혜 커져"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삼성SDI 주가는 2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 연구원은 “올해부터 유럽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가 강화돼 유럽 자동차회사들이 전기차 출시를 잇따라 늘리고 있다”며 “삼성SDI가 유럽 고객사 중심으로 수주를 늘려온 만큼 크게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전기차배터리 관련 실적비중이 2018년 17%에서 2019년 25%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된다.

2020년에는 31%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부문 영업실적 역시 적자폭이 2018년 2680억 원에서 2020년에는 30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