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상향, "전기차배터리 양극재 공급 늘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20-01-20 08:4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21년부터 자동차용 배터리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상향, "전기차배터리 양극재 공급 늘어"
▲ 김병훈(왼쪽)·권우석 에코프로비엠 공동대표.

배터리 양극제 제조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설비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2021년부터 전기차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확대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일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가 기존 6만 원에서 6만9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부터 기존 고객사에 공급하는 양극재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2021년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25.4%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설비자산 증설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신규로 증설한 NCA 설비가 올해부터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시설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매출 826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