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은 존립할 수 있는 뿌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19 14:0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은 존립할 수 있는 뿌리"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월17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 혁신, 효율'을 두고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고객신뢰'를 꼽았다.

우리은행은 17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손 회장은 “고객은 우리가 존립할 수 있는 뿌리”라며 “올해는 고객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의 정착도 당부했다.

손 회장은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 중심의 핵심성과지표제도를 통해 영업문화의 대혁신은 이미 시작됐다“며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액트(Act) 2020!(실천하는 2020)’의 각오를 다졌다.

손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혁신·효율’이 좋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적극적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중국 CATL 장시성 대형 리튬 광산 내년 재가동 준비, 가격 상승세에 변수 
정부 '노란봉투법' 지침 내놔, "하청 근로조건 '구조적 통제' 가능하면 사용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에 청문회와 특별 세무조사에 영업정지 검토, SK텔레콤 향한..
화웨이 스마트폰 원가에 중국산 비중 60%, 현지업체 D램과 낸드 탑재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에 한계, "반도체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 리스크"
미국 민주당 연방정부의 해상풍력 중지 철회 촉구, "트럼프 편견 따른 조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에 원가 우위 낮아져, 자율주행 센서 가격 하락 
기후대응 후퇴에도 '녹색채권 발행' 역대 최대, 재생에너지 관련주도 크게 성장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