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이크로LED 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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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는 다양한 장점을 갖춰 차세대 디스플레이소재로 각광받지만 생산비용이 지나치게 비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의 상용화를 위해 생산단가를 낮추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전자, 마이크로LED 가격 낮춰 미래 디스플레이로 키울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7171554_5305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9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종희</a>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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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마이크로LED 양산설비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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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마이크로LED 제품을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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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브랜드 ‘더월’의 다변화를 추진해 가정용 TV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을 세운 만큼 마이크로LED 생산단가를 낮추는 게 필수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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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8년 초 공개한 146인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가격은 4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B2B(기업과 기업 거래)에서는 제품화가 가능해도 일반 소비자시장에는 진입하기 어려운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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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79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종희</a>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5일 미국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룩 2020' 행사에서 75·88·93·110·150·292인치 더월 라인업을 공개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요도 늘리고 생산능력도 보강해서 물량을 많이 내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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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마이크로LED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TV 이외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도 시험적으로 마이크로LED를 적용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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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급진전이 예상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보고서에서 “마이크로LED의 전력효율은 기존의 디스플레이보다 높기 때문에 웨어러블(입는) 기기나 스마트시계, 가상현실/증강현실(VR/AR)과 같은 소형 장치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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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TV시장은 저가에서는 LCD(액정 디스플레이)TV, 프리미엄에서는 QLEDTV와 올레드TV로 경쟁이 이뤄져 마이크로LED 제품이 진입하기 쉽지 않다”며 “마이크로LED가 모바일기기에 탑재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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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도 삼성 퍼스트룩 행사에서 "소형 모니터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더 작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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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는 100㎛ 이하 크기의 LED(발광 다이오드)칩을 말한다. 스스로 빛과 색을 내기 때문에 마이크로LED로 디스플레이를 만들면 컬러필터, 백라이트 등 다른 모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다른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경량화가 쉬워지고 전력 소비도 줄어든다. 작은 칩을 모아 만드는 방식이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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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는 이처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녔지만 칩을 하나하나 만들고 조립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 상용화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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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마이크로LED의 잠재력에 주목해 여러 글로벌 기업이 마이크로LED를 활용한 모바일기기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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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 등 외국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하반기 태블릿PC ‘아이패드’ 및 스마트시계 ‘애플워치’의 새 모델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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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마이크로LED를 활용해 스마트안경을 개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