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DN, 인공지능으로 입찰 상담하고 블록체인으로 채용보안 높여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1-17 11:3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DN이 인공지능으로 전자입찰을 돕는 챗봇을 운영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인사채용을 실시한다.

한전KDN은 17일 4차산업 기술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이용해 업무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전KDN, 인공지능으로 입찰 상담하고 블록체인으로 채용보안 높여
▲ 박성철 한전KDN 사장.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전자입찰 챗봇 서비스는 한전KDN의 전자입찰사이트에서 업체등록, 입찰, 계약, 실적증명서 발급방법 등을 상담해준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자연어 처리기술 등을 기반으로 365일 24시간 고객상담이 가능하다"며 "단순하고 반복되는 업무를 디지털화해서 직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전KDN은 2019년 하반기 채용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인사채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인사채용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와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서 채용 과정 가운데 정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게 만든다. 외부의 위변조 시도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에 채용비리가 원천 차단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4차산업 핵심기술을 반영해 전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롯데쇼핑 베트남 투자 성공사례로, 마트 부문 부진이 아쉽다"
[오늘의 주목주] '배당성향 높아지나' 하나금융지주 10%대 상승, 코스닥 파마리서치 ..
비트코인 1억4804만 원대 하락, 뚜렷한 강세 모멘텀 없어 박스권 횡보 지속
코스피 악재 속 외인 순매수에 311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780선 강세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메모리 매출 155억 달러로 동일"
대신증권 "농심 해외는 '신라면 툼바' 입점 초기단계, 하반기부터 성과 본격화"
배드뱅크 분담금 줄어 더 불안한 은행들, 포용금융 부담 커질까 노심초사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외신 평가 부정적, "HBM 반도체 경쟁에 투자자 우려"
DS투자 "한미약품 2분기 회복세 돌입, 에페글레나타이드 실적 견인"
키움증권 '리테일 강자' 실적 확인, 2세 경영 김동준 개정 상법 대응 커지는 고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