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LCD패널 가격 상승폭 제한돼 올해도 적자 볼 가능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2020년에도 적자를 계속 볼 것으로 예상됐다. 

적자폭은 줄어들지만 LCDTV패널의 가격 상승이 제한되면서 실적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LCD패널 가격 상승폭 제한돼 올해도 적자 볼 가능성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LG디스플레이를 놓고 “화려한 화면과 어두운 실적이 대비된다”며 “적자 지속으로 주당 순자산(EPS)이 감소하는 등 주주가치가 플러스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매출 23조6950억 원, 영업손실 5500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LCDTV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2019년 4분기~2020년 1분기를 바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장기적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도 희망적 부분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LCDTV패널시장은 여전히 공급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 상승폭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흑자전환을 위해서 2020년 상각전이익(EBITDA)가 5조 원 이상 증가해야 하는데 현재는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75인치 마이크로LEDTV 가격을 앞으로 3년 안에 300만 원대까지 낮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디스플레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만6천 원으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번주 국내 증시 미국 FOMC·물가·AI실적에 요동치나, 반도체 반등할지 주목
삼성전자 '엑시노스 2700' 성능 퀄컴 최신칩 앞서, 내년 갤럭시S27 탑재 예정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 이사회서 CEO 후보군 정례 보고 확산
비트코인 1억860대 상승, 미 중간선거 앞두고 저점 통과 기대감 확산
[현장] CJ제일제당 '서른 살' 햇반의 청사진, 국내 세대별 공략·글로벌 침투 '투트랙'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MLCC 내년 공급물량만 2조 넘어서, 장덕현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4조..
김다인 다니 두번째 브랜드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NH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차세대 중저가 전기차용 배터리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추격 발등에 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