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LCD패널 가격 상승폭 제한돼 올해도 적자 볼 가능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17 11:0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2020년에도 적자를 계속 볼 것으로 예상됐다. 

적자폭은 줄어들지만 LCDTV패널의 가격 상승이 제한되면서 실적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LCD패널 가격 상승폭 제한돼 올해도 적자 볼 가능성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LG디스플레이를 놓고 “화려한 화면과 어두운 실적이 대비된다”며 “적자 지속으로 주당 순자산(EPS)이 감소하는 등 주주가치가 플러스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매출 23조6950억 원, 영업손실 5500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LCDTV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2019년 4분기~2020년 1분기를 바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장기적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도 희망적 부분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LCDTV패널시장은 여전히 공급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 상승폭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흑자전환을 위해서 2020년 상각전이익(EBITDA)가 5조 원 이상 증가해야 하는데 현재는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75인치 마이크로LEDTV 가격을 앞으로 3년 안에 300만 원대까지 낮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디스플레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만6천 원으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노조 24일 부분파업 유보, 사측과 임금협상 재개 예정
현대차그룹 경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차량 수리비도 할인
엔비디아 AI 칩 탑재 서버 가격 15% 이상 오른다,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
신한카드 상반기 실적서 해외사업 강자 재확인, 박창훈 우즈베키스탄으로 성장동력 이어간다
제일약품 위식도역류 신약 자큐보 성장에도 적자 못 면해, 성석제 하반기 수익성 반전 절실
미국-이란 전쟁에 에너지 위기 '본게임', 중국의 수출 정책 핵심 변수로 떠올라
원/달러 환율 1400원대 아래로, 삼성·LG 계열 부품사 하반기 실적 악재에 더 노출되나
증시 활황에 증권사 MTS 개편 경쟁 뜨겁다, AI 싣고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대상 소재사업 체질 개선 '희망' 쐈다, 임정배 '500억 베팅' 독일 회사 효자 될 ..
기아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따온 풀체인지로 SUV 강자 굳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