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br />
<br />
구현모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KT의 사업을 재정비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구현모 새 대표이사가 사업 재정비 기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15212419_4594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현재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신은정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KT 목표주가 3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br />
<br />
16일 KT 주가는 2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br />
<br />
신 연구원은 “최근 KT의 다음 최고경영자가 내정됐고 첫 인사와 조직개편도 단행됐다”며 “그동안 혼란스럽고 정체됐던 주가도 변화하는 사업구도에 따라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br />
<br />
KT는 2020년 연간 마케팅비용 증가폭은 2019년보다 적지만 수익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br />
<br />
신 연구원은 “2020년 상반기부터 5G통신 스마트폰 모델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진다면 2019년 5G통신 스마트폰 출시 초기와 같이 무리한 경쟁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이에 따라 KT의 2020년 연간 마케팅비용 증가폭은 2.8%에 그치지만 무선수익은 지난해보다 8.8%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
<br />
다만 KT의 2019년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산됐다. <br />
<br />
KT는 2019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1436억 원, 영업이익 146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52.7% 늘어난 것이지만 시장의 기대치인 영업이익 1690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br />
<br />
신 연구원은 “KT의 마케팅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세인데 이는 KT의 마케팅비용 안분인식 기간이 20개월로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짧은 탓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료방송의 가입자당 재전송료(CPS) 단가가 상승해 발생한 약 1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유치비용도 반영된 것”이라고 파악했다. <br />
<br />
KT의 2019년 4분기 5G통신 가입자 순증 수도 3분기 64만 명의 절반 수준인 37만 명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br />
<br />
KT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3900억 원, 영업이익 1조24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8.6%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