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주식 매수의견 유지, "LPG선 발주 반등 가능성 높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1-17 08: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액화석유가스(LPG)선을 비롯한 선박 수주 증가가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미포조선 주식 매수의견 유지, "LPG선 발주 반등 가능성 높아"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를 5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6일 4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배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2020년 수주가 매출액을 웃돌면서 수주잔고도 반등할 수 있다”며 “2020년 LPG선 시황이 바닥으로 판단되는 만큼 이 부문의 발주 회복은 주가 반등의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11월 매출 기준으로 수주잔량 27억3천만 달러 규모를 확보했다. 2019년 1월 초 수주잔량과 비교해 14% 정도 줄었다. 

배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2020년 매출액에서 2019년 수주비중은 60% 정도로 추정되는 만큼 2019년 수주잔량 감소는 2020년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이라며 “수주잔고 반등이 주가의 핵심요인”이라고 짚었다. 

현대미포조선이 2020년에 LPG선 수주잔량을 회복한다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체 수주량의 평균 26% 정도를 LPG선으로 채웠다. LPG선의 수주 수익성이 MR탱커(순수화물 적재량 5만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등의 기타 선종보다 양호한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비중은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배 연구원은 “LPG선 수주를 향한 기대는 현대미포조선의 기업 적정가치(밸류에이션)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LPG선 발주가 회복된다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