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동원F&B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원가 낮아지고 공장 가동률 높아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1-17 08:0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원F&B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원가를 절감하고 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동원F&B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원가 낮아지고 공장 가동률 높아져"
▲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동원F&B 목표주가를 3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동원F&B 주가는 22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참치 가격 추이를 살펴볼 때 상반기까지 분기마다 30억 원 정도씩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참치 가격은 1t 당 900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삼조셀텍 제2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는 점도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삼조셀텍 제2공장은 2019년 7월부터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심 연구원은 “삼조셀텍 고정비 증가는 분기마다 10억 원 안팎으로 추정하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동원F&B는 2019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179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13.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