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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애플, 드론전문가를 로비스트로 영입해 규제에 대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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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드론 분야 전문가를 로비스트로 삼아 관련 규제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드론 및 항공법 전문가를 로비스트로 영입해 신성장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국언론 "애플, 드론전문가를 로비스트로 영입해 규제에 대응"
▲ 애플 로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로펌 호간로벨에서 무인항공시스템 분야를 이끄는 리사 엘만을 로비 목적으로 영입했다. 

엘만은 오바마 대통령 시절 법무부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상업용드론협회를 공동설립해 상업용드론 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엘만은 2019년 12월부터 워싱턴에서 로비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과 앨만 측은 이와 관련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애플은 2016년부터 애플 맵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도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드론을 활용해 왔다. 얼마 전 드론에 가상번호판을 적용하는 법안과 관련해 규제당국과 접촉하기도 했다.

애플은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DJI의 드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DJI는 중국의 드론제조사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위성과 무인기 관련 팀도 보유하고 있다”며 “엘만은 이러한 분야의 규제에 대응하는 데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2019년 3분기까지 550만 달러를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다. 애플은 세금, 음악 저작권, 개인정보 등 여러 분야에서 로비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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