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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희</a>, 제네시스 GV80으로 현대차 V자 반등 청신호 켜다"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6155950_10606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희</a>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V80 출시 행사에서 GV80를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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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희</a>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수익성 높이기에 청신호를 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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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통해 내놓은 첫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GV80이 기대를 웃도는 판매성적을 내면서 실적의 ‘V자 반등’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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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증권가와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이 올해 현대차 실적 증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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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의 판매가격은 최소 6580만 원부터다. 하지만 모든 옵션을 선택하면 가격이 8900만 원까지 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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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주문한 GV80의 상세사양은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동안 현대차가 판매했던 차량을 살펴볼 때 고급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등급)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GV80에서도 이런 흐름이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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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9년 11월 출시한 더 뉴 그랜저도 상위 트림의 판매비중이 60% 정도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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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정으로 GV80의 평균 판매가격을 8천만 원으로 가정한다면 제네시스가 출시 하루 만에 GV80으로 매출 1조2천억 원을 올렸다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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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8년 기준으로 자동차부문에서 매출 75조 원가량을 올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GV80의 흥행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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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의 마진율이 대중적 차량들보다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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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기업들은 고급차의 마진율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SUV나 고급차로 갈수록 일반세단보다 마진율이 최소 2~3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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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효율이 높은 엔진은 물론 운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착하는 고성능 센서 등 부가가치가 큰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ADAS) 관련 부품의 채택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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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V80은 3개의 세단모델로만 구성됐던 제네시스의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며 “GV80의 판매가격은 현대차의 기존 내수 차량 평균 판매단가(ASP)인 3천만 원의 2.5배에 육박해 수익성 개선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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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희</a> 사장에게 GV80의 흥행은 매우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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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강조했던 실적의 V자 반등에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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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4조8144억 원, 영업이익 3조525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45.6%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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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상으로만 보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볼 수 있지만 2018년 영업이익이 유독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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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이 기업설명회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한 재무목표에도 미치지 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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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부문의 2019년 영업이익률을 4.3%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지만 2019년 1~3분기 누적 현대차 자동차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7%에 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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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GV80의 대흥행에 힘입어 초반부터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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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도 GV80의 판매 증가로 제네시스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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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제네시스 매출은 2018년 4조2천억 원에서 2021년 17조 원으로 4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천억 원에서 2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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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15일 GV80의 공식 출시행사를 열면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지 2시간 반 만에 1만3625대의 계약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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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루 동안 접수된 GV80의 주문량만 모두 1만5천 대가량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국내에서 GV80의 판매 목표로 2만4천 대를 제시했는데 하루 만에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