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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올해 인수합병의 '선봉'으로 내세운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16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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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5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신한금융그룹 사업영역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br /> <br /> 신한금융그룹 최대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새 수익원을 찾기 위한 인수합병 계획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5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올해 인수합병의 &#39;선봉&#39;으로 내세운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6152737_4872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5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금융과 비금융 분야, 국내와 해외 등 다양한 방향성을 놓고 인수합병이 검토되고 있다.<br /> <br /> 조 회장이 연초 신년사를 통해 &ldquo;경영 전반에서 개방성을 추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을 꾸준히 모색하겠다&rdquo;는 계획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br /> <br /> 신한금융 관계자는 &ldquo;신한금융지주 뿐 아니라 계열사 전반에서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조 회장이 연임하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 만큼 올해도 활발한 사업 추진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한금융지주가 주도하는 대규모 인수합병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br /> <br /> 신한금융지주가 그동안 보험사 오렌지라이프와 부동산 신탁회사 아시아신탁 등을 인수하는 데 많은 자금을 들였고 신한금융그룹이 인수할 만한 대형 매물도 당분간 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br /> <br /> 결국 조 회장이 올해 목표로 삼은 인수합병 전략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자금여력을 갖추고 있는 주요 계열사가 중심이 되어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br /> <br />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열사들인데 최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저금리 등으로 악영향을 받고 있다.<br /> <br /> 이를 극복하려면 단기간에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새 수익원을 발굴하는 일이 효과적 대응방법으로 꼽히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은행장은 신년사에서 &ldquo;베트남과 일본 등 경쟁력이 있는 지역에서 차별화를 위해 강력한 성장을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을 세우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12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영진</a>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도 글로벌사업에서 핵심사업 확대와 수익 다각화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사업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br /> <br /> 조 회장이 이런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성장전략에 인수합병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해외에서 더 적극적으로 인수합병 기회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신한은행은 2017년에 호주 ANZ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베트남 은행부문을 인수해 단기간에 지점 수를 늘리며 베트남 1위 외국계은행으로 올라서는 성과를 봤다.<br /> <br />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은행의 지점 개설에 제한을 두고 있는 만큼 신한은행이 추가 인수합병을 통해 현지 영업망을 더 빠르게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br /> <br /> 신한카드도 2018년에 베트남 여신전문회사를 인수하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신용대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새 성장동력을 마련했다.<br /> <br /> 조 회장이 신한금융그룹의 해외 인수합병에 집중한다면 이미 성공적 사례를 보였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주축이 될 공산이 크다.<br /> <br /> 신한카드 관계자는 &ldquo;카드업 외에 새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모두 디지털 전환을 중요한 성장전략으로 삼고 기술력 강화에 힘쓰고 있어 국내외에서 핀테크기업 인수를 통한 협력도 추진할 수 있다.<br /> <br /> 신한금융 관계자는 &quot;핀테크와 해외사업 분야가 주로 인수합병 검토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quot;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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