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신동빈 주재로 새해 첫 사장단회의 열고 '디지털 전환' 논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1-15 13:2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새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열리는 ‘밸류크리에이션미팅(옛 사장단 회의)’을 주재한다고 롯데그룹이 밝혔다.
 
롯데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2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주재로 새해 첫 사장단회의 열고 '디지털 전환'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 회의에는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임원 등 모두 100여 명가량이 참석한다.

롯데그룹은 해마다 상·하반기 한 차례씩 사장단 회의를 열어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5일 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하루로 줄었다.

신 회장이 2019년 롯데그룹 임원인사에서 22곳의 계열사 대표를 교체한 만큼 롯데그룹 ‘재도약’을 위한 계열사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계열사 성과와 새해 경제 전망, 롯데그룹 중기 계획, 그룹 주요 이슈 및 전략 등을 공유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앞서 신 회장은 2일 발표한 올해 신년사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모든 요소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실무 임원들이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