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현대미포조선, 영국 선급과 새 화물창 적용한 LNG운반선 개발 추진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4154914_16477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13일 서울 계동 현대사옥의 현대미포조선 사무소에서 열린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에서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설계부문 총괄 전무(왼쪽 6번째)와 홍충식 로이드선급 사업본부장(왼쪽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현대미포조선이 영국 선급협회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화물창을 적용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개발한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무소에서 영국 선급 로이드레지스터(Lloyd Register, 로이드선급)와 'B형(Type B) 화물창을 적용한 3만 m<sup>3</sup>급 LNG운반선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br />
<br />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4분기까지 새로운 LNG운반선의 개념설계 및 기본설계를 진행한다.<br />
<br />
로이드선급은 B형 화물창의 설계상 안정성과 적합성, 타당성을 글로벌 선급협회들의 규칙과 관련 국제기준에 따라 검증한다.<br />
<br />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현대미포조선은 로이드선급으로부터 B형 화물창을 탑재한 LNG운반선 설계의 선급 기본인증(AIP)을 받는다.<br />
<br />
기존의 중소형 LNG운반선에는 원통형 화물창인 C형 화물창이 적용돼 왔다. 반면 현대미포조선이 개발에 나선 B형 화물창은 다각형 화물창이다.<br />
<br />
B형 화물창은 C형 화물창보다 선체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 화물 적재량을 13%가량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선주사는 선박 1척당 연 100만 달러가량의 운임 증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현대미포조선은 설명했다.<br />
<br />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설계부문 총괄 전무는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1만5천 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급 컨테이너선에 세계 최초로 B형 화물창을 적용했다”며 “현대미포조선도 이 기술을 중소형 LNG운반선에 적용해 선박 건조시장에서 기술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홍충식 로이드선급 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선형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로이드선급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협업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성 있는 LNG운반선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