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석탄공사, 온실가스 줄여 확보한 배출권 2만톤을 남동발전에 판매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1-13 16:4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석탄공사가 온실가스를 줄여 확보한 '온실가스 배출권' 2만t을 한국남동발전에 판매했다.

한국석탄공사는 온실가스 저감정책을 통해 배출권을 확보했고 남동발전에 2만t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해 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석탄공사, 온실가스 줄여 확보한 배출권 2만톤을 남동발전에 판매
▲ 유정배 한국석탄공사 사장.


온실가스를 줄여나간 것은 광산 시설과 장비의 효율화, 전담자 배치를 통한 관리강화 등을 통해 이뤄졌다.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했다는 것은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했고 여분을 거래해 수익으로 전환했다는 뜻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가 생산하는 연탄용 무연탄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심각하게 많은 편은 아니다"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산장비 효율화를 진행하는 등 온실가스 절감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KT "해킹사고 보상안 요금할인 대신 장기혜택 제공, 월 4500원 수준"
올해 마지막 코스피 421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1439원
연말 달궜지만 '2% 부족한' IPO 시장, 내년 '대어급' 출격에 더 뜨거워진다
오픈AI 샘 올트먼 시험대 오른다, 챗GPT로 구글과 경쟁에 '자금 부족' 위기
비트코인 1억2742만 원대 횡보, 전문가들 '4년 주기설' 두고 엇갈린 의견
올해도 '잘 되는 지점' 방긋,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점포 양극화' 굳어진다
이재명 다음달 4~7일 중국 국빈 방문, 시진핑과 정상회담에 상하이도 방문
임종룡 강조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투자증권 남기천 자산운용 최승재 키맨..
'워런 버핏 은퇴'로 버크셔해서웨이 주가에 '승계 디스카운트' 작용 분석, "매수 기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