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바닥 시공기간 40% 줄이는 '디데크공법' 개발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1-13 15:4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바닥 시공기간 40% 줄이는 '디데크공법' 개발
▲ 디데크공법을 현장에서 시공하는 모습. <롯데건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바닥 시공기간을 기존보다 40% 줄이는 ‘디데크공법(D-Deck)’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디데크공법을 개발해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아이스틸 등도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디데크공법은 건물 바닥을 시공할 때 임시 받침 기둥 위에 길이 8~9m의 ‘더블리브 골형 강판’을 올리는 방식이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강판을 설치만 하면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존 재래식 거푸집 공법보다 공사기간이 40% 단축된다. 기존 데크공법과 비교해도 설치방식이 더욱 간단해져 공사기간을 20% 줄일 수 있다.  

디데크공법은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는 능력도 향상해 처짐 및 균열 발생을 줄이는 등 안전성을 개선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오피스 건축물, 상업용 건축물에 활용도가 높다.

실제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와 ‘평택더샵센트럴파크’ 등 여러 현장에 적용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디데크공법은 공사기간을 줄이고 현장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라며 “건설 노동자 부족과 인건비 상승 지속에 따른 현장 인력 최소화 추세에 맞춰 향후 디데크공법 쓰임새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에 한국 포함 글로벌 원전 정책 활성화, "우라늄 가격 상승이 투자 기회" 분석도
[기자의 눈]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기억해야 할 것, 브랜드 상생 생태계 만들어야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첫 공개, '플레오스 커넥트' '전동식 에어벤트' 첫 탑재
최태원 "자본·전력·GPU·메모리가 AI 병목, 메모리 수요 있을 때 공급 늘려야"
포스코홀딩스 리튬 가격 상승 기대에 목표주가 상향, UBS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타임 선정 '세계 하드웨어 10대 기업'에 뽑혀
[서울아파트거래] 반포자이 전용 84.98㎡ 50억으로 신고가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으로 깜짝실적, 시장 전망 두 배 웃돌아
DS투자 "에이비엘바이오 임상 실패에도 기업가치 영향 제한적, 담도암 시장 상업성 없어"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AI 공급망 리스크 부각,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증설 '태부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