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업 다각화에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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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아들인 허윤홍 사장의 향후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두고 GS그룹 안에서 소그룹으로 회사를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시각도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GS건설 소그룹으로 서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건설 외 사업으로 진격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3/20190315005550_20449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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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GS건설이 새로운 사업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을 선택한 것을 놓고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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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그동안 발굴 및 육성해온 신사업은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이거나 관계가 깊은 사업이 대부분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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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사장이 추진할 대표적 신사업으로 꼽혔던 모듈러주택과 스마트팜사업은 물론 부동산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서 전환이나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등을 들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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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자이에스앤디를 통한 중소형 주택단지 진출, 지베스코를 통한 자산운용사업(리츠) 진출 준비도 마찬가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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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차전지 소재사업은 GS건설은 물론 GS그룹 계열사 전체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분야로 다소 생소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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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을 전신으로 50년 이상 건설업에 종사해왔는데 이번 배터리 재활용사업 진출을 계기로 신사업 추진에 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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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9일 2차전지 재활용사업과 관련해 경북 ‘포항 규제자유특구’에 2022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상황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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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시설을 통해 다 쓴 2차전지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희소금속을 회수해 수익을 내겠다는 것인데 향후 2차전지나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으로 영역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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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열사로 볼 수 있는 LG화학을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표적 2차전지 생산업체를 안정적 수요처로 확보할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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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은 세계적으로 공급량은 한정돼있지만 사용가치는 높은 광물을 말한다. 전기차 배터리, IT분야 등 쓰임새는 점점 많아지는데 생산량이 정해져 있다 보니 국가 사이 외교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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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수명이 다한 2차전지를 활용해 희소금속을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다면 수입의존도를 낮추면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까지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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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전기차 배터리 등 2차전지 재활용에 관한 규정이 없어서 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2019년 7월 포항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 투자가 가능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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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차원에서 힘을 싣는 사업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GS건설 소그룹으로 서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건설 외 사업으로 진격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09181528_16966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 협약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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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은 9일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 축사에서 임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배터리산업은 2025년이면 메모리반도체보다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다. GS건설의 2차전지 재활용 관련 투자는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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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기조로 GS건설을 비롯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대조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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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임 부회장이 만난 것은 2018년 11월 문 대통령이 취임 뒤 해외 첫 건설현장 방문지로 GS건설의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찾은 이후 2번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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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부회장은 지난 7년 동안 사장으로서 GS건설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2018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며 기세를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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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019년부터 향후 3~4년 동안 매해 7천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는 기초체력을 지녔다는 게 증권업계의 대체적 의견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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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부회장은 2019년 말 부회장에 오름으로써 GS건설 미래사업을 좀 더 넓은 시야에서 고민할 책임이 더욱 무거워졌다. 지금까지 성장의 기반을 튼실하게 닦은 만큼 앞으로는 신사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릴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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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부회장은 투자협약식에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다양한 분야로 신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