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Who Is?
[Who Is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  2020-01-07 10:20:0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
  • 평가/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 생애

박원순은 3선 서울시장이다.  

부동산 불로소득을 강하게 비판하며 부동산 국민공유제 등 강력한 부동산정책 시행을 강조하고 있다. 기회 날 때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을 권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낸다.

1956년 3월26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했으나 긴급조치 명령 9호 위반으로 제적당했다.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검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개업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지냈다.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맡으면서 사회운동가로 변신했다. 

총선시민연대의 상임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 새로운 시민단체를 창립해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시민운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당시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지를 받아가며 민주당 및 민주노동당 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해 무소속으로 범야권 단일후보가 됐으며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이 됐다.

다음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야권 후보로 출마해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게이트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자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설 뜻을 보이다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신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로 출마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소탈하고 성실한 성품의 소유자다.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서울시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일과 관련한 열정이 깊어 워커홀릭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 활동의 공과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2019년 12월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AI 양재허브에서 열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과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가격 잡을 강력한 부동산정책 시행의 강조
박원순은 헌법에 명시된 ‘토지공개념’의 실현을 내걸며 강력한 부동산정책의 시행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개발이익 등 부동산 불로소득을 사회 전체에 귀속시켜 부동산을 통한 국민 사이의 자산격차를 막자는 취지다.

박원순은 도시를 개발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불로소득은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고 본다. 재건축을 통해 쉽게 큰 몫을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서울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을 이용한 불로소득을 막을 방안으로 부동산 불로소득의 철저한 환수와 부동산 개발이익이 국민 전체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국민공유제’ 실시,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 개혁, 공공임대주택의 확대 및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임대료 조정 권한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이양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박원순은 2019년 12월27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철저히 환수해 국민 전체가 혜택을 누리는 국민공유제의 실천으로 부동산공유기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을 시장논리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태도를 보이며 지자체에 임대료 조정권한 등 강력한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원순은 2019년 12월15일 페이스북에 "서울 아파트 값이 24주째 멈출 줄 모르고 올라 서울의 민생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실소유자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와 공공임대주택의 추가 공급은 물론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료와 임대기간 조정권한을 지자체에 과감히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가격은 2019년 7월 첫째주 이후 2019년 12월 넷째주까지 26주 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은 2019년 하반기에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2019년 마포와 용산, 성동 등 서울집값 상승을 이끄는 지역의 상승세도 꾸준하다.

이 때문에 서울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투기수요 억제대책 외에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와 '거래세 인하'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12월18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구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려면 서울시 내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가격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원순은 잠실과 여의도, 대치동, 압구정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재건축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안조차 받아주지 않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는 인·허가권을 잡고 재건축 진행을 막고 있다. 여기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권 통매각을 금지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어렵게 만드는 많은 규제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박원순은 "잠실과 압구정 등은 워낙 예민한 지역이기 때문에 재건축을 진행하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2019년 11월1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어느 국가나 부동산 가격 안정에 정부가 깊이 개입한다. 아파트 가격을 자유시장에 그대로 맡기면 큰일난다"며 공공의 부동산 가격 개입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람에 관한 투자 강조, 주거지원과 청년, 돌봄복지 등에 확대재정 편성
박원순은 2020년 예산을 39조5천억 원 규모로 짰다. 이 가운데 복지예산에 12조8789억 원을 편성해 ‘사람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거지원과 돌봄, 청년, 경제활력 제고 등 7대 분야에 확대재정을 넣기로 했다. 

주거지원에 2조4998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적임대주택 공급 1조5431억 원과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200호 공급에 4090억 원, 주거급여수급자 지원 4085억 원,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수도료 지원에 15억 원 등을 각각 넣는다. 

청년지원에는 4977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수당 지원에 904억 원, 청년 월세 지원에 104억원, 권역별 서울청년센터 설치·운영에 64억 원을 투입한다.

임신과 출산, 보육을 지원하는 내용의 완전돌봄체계 구축에는 2조1595억 원을 투입한다. 난임부부 시술지원과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아동수당 지급 등에 6667억 원을 편성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어린이집 보조교사 확대 등 영유아 보육 공공성 강화에는 1조3264억 원을 배정했다. 

박원순은 "지금은 과감히 곳간을 풀어 경제를 순환시켜야 할 때"라며" 확대재정을 통해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고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3월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제로페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로페이 부진과 활성화 대책
박원순은 2018년 12월20일 결제 대행회사와 카드사를 없애 수수료 0%대를 가능하게 만든 QR코드 결제수단인 제로페이를 출시했다.

하지만 제로페이 이용률은 저조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제로페이 결제비중은 0.01%에 불과하다. 신용카드(55.1%)나 체크카드(43.9%)는 물론 직불카드(0.7%)와 선불카드(0.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은 제로페이에 캐시백 혜택을 도입했다.

2019년 12월17일 서울의 모바일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계획을 내놨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0년 2천억 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이용자들에게 7%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제로페이는 인천시와 군산시,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내놓은 지역화폐와 달리 캐시백 혜택 등 이용자를 끌어들일 유인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박원순은 "이제 신용카드시대는 지나고 제로페이시대가 올 수밖에 없다"며 "카드수수료가 제로가 되는 것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박원순은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맞춰 서울에 4천 대 이상의 수소차 보급과 15기 이상의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1월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2040년까지 수소택시 8만 대, 수소버스 4만 대, 수소트럭 3만 대를 보급하기로 정책목표를 세웠다. 수소충전소는 2022년까지 310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원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가 정부의 수소경제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차와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면 수소발전소 및 수소생산기지 등 수소인프라가 늘어나고 수소산업의 전면적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공영차고지에 수소를 만들고 비축하는 수소생산기지의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도 수소생산기지 설치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지역주민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박원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강서공영차고지에 수소생산기지를 세운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 시즌제 등 고강도대책
박원순은 2019년 11월21일 미세먼지 시즌제를 발표했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증·인상, 대형건물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집중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전수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확대 등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박원순의 미세먼지대책은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에만 집중해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는 시선이 나온다.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중국발 요인이 높은 만큼 중국 정부와 미세먼지 저감 논의 없이는 근본적 대응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박원순은 "솔직히 시민들에게 고백하면 정말 본질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현재로서는 없다"면서도 "중국 영향이 크지만, 중국만 탓할 수도 없다. 중국에서 이동한 미세먼지가 한국 미세먼지와 합쳐져서 정체되는 것인데, 우리 부분을 일단 없애야 하니니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2019년 4월7일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를 설립해 미세먼지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박 시장이 직접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싱크탱크로 '미세먼지연구소'를 설립하고 ‘미세먼지 연구·정책자문단’도 발족했다. 

△공공와이파이 정책
박원순은 2019년 10월7일 공원과 유원지, 사적지, 공공주차장 등 공적 공간에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계획을 내놨다. 예산은 2022년까지 1027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공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데이터 소외를 막고 서울시민의 정보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박원순은 데이터격차에 따른 통신격차가 정보격차로 이어지고 결국 빈부격차를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 공급을 통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데이터 격차를 줄이고 저소득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책취지를 달성할 수 있을 지에 관해 의문부호가 달린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는 공급 지역이 공원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제한돼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동 중에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이터 이용 파우치를 제공하거나 소득수준별 보조정책을 조금씩 확대하는 대안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11월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서 주민들과 공공한옥 건축 추진 관련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연기
박원순은 2019년 9월19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연기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시민과 소통을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의 반대에 막혀 연기했다는 시선이 나온다.

박원순은 "문재인 대통령과 2019년 8월 말 만나 현재의 단절, 고립된 형태의 광화문광장 일대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문 대통령이 시민과 소통하는 것과 관계부처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해 정부와 논의기구 만들어 광화문 재구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은 광화문 재구조화 토론회와 지역 주민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박원순은 이런 작업을 거쳐 총선을 치른 뒤 2020년 5월 경부터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재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 서울
박원순은 2019년 3월13일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활용, 공유(셰어링) 확산, 스마트행정 등을 3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다.

행정 교통 안전 환경 복지 경제 등 6대 분야 총 18개 전략과제를 수립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5만여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518 종류의 행정데이터를 저장·분석해 활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미세먼지, 소음, 바람 등 도시현상과 유동인구, 차량 이동 등 시민행동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 활용하고 있다.

△용산과 여의도 개발 추진과 취소
박원순은 2018년 7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으러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의도를 신도시급으로 개발하고 서울역∼용산역 철로를 지하화한 뒤 그 위에 마이스 단지와 쇼핑센터를 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개발계획을 공개하자 서울 여의도와 용산의 부동산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호가가 급등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의도·용산 개발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내놓았다.

박원순은 김 장관의 반대에도 개발 의지를 굽히지 않다가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민심이 악화되자 여의도 용산 개발계획 발표 및 추진을 전면 보류했다.

△균형발전 위한 강북 개발
박원순은 2018년 8월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무리한 뒤 '지역 균형발전정책'을 발표했다.

교통과 주거 등 강북 지역의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등 비강남권 4개 철도노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비강남권 공영주차장을 90곳 4200면 추가 조성하고 가로변 여유공간에 노상주차장 800면을 만들도록 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장기 방치된 빈집 1천 채를 사들여 청년 창업공간과 청년 주택 등으로 활용하고 청년·신혼주택 4천 호 공급을 목표로 2019년에 우선 400호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2년까지 영유아 열린육아방 373개, 국공립어린이집 486개, 키움센터 357개를 설치하는 등 신규 돌봄시설의 90% 이상을 비강남권에 집중적으로 세우기로 했다.

강북권에 어린이전문병원도 신설하고 청소년 문화·휴식공간을 2022년까지 20개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또 비강남권에 20개 구립도서관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강남권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의 강북 이전도 추진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인재개발원이 우선 검토대상이다.

△서울시장 3선 성공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58.2%를 얻어 20.6%를 득표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시대와 나란히’ ‘시민와 나란히’ ‘미래를 열겠다’는 3가지 목표 아래 9가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9가지 공약은 시민이 주인인 서울과 성평등 도시 서울, 남북평화를 앞당기는 서울, 돌봄을 책임지는 서울, 폐업·실직·빈곤의 두려움 없는 서울, 청년의 꿈을 이루는 서울, 고르게 발전하는 서울, 파란 하늘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 스마트시티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 등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시티사업, 균형발전, 자영업자 안전망 구축을 핵심공약으로 꼽았다.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6대 스마트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서울형 벤처 5천 개도 키우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것을 비롯해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도 확보하기로 했다. 도심을 일자리, 전통산업지구 등으로 정비해 서울 각 지역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서울페이도 도입하기로 했다.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18년 6월13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19대 대선 불출마
2017년 4월10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나 지지를 선언했다.

박원순은 애초 19대 대선 유력주자로 분류됐으나 2017년 1월26일 “시장으로서 시정에 집중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정권교체에 주력하겠다”며 19대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1월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심이 섰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이후 낮은 지지율 등으로 출마를 접었다.

2017년 1월 기준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는 4%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재선 임기 활동
2011년부터 서울시를 이끌며 대규모 사업보다는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정책과 도시재생 쪽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을 다수 진행했다.

2018년 4월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함께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지금보다 약 4배가량 커진다.

2018년 3월 서울시 산하기관인 120다산콜재단에 2명의 노동이사를 임명했다. 서울시 산하기관의 노동이사는 직원들의 투표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으로 일하며 공공기관에 최초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했다. 2016년 9월 정원 100인 이상 산하기관은 노동이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조례를 제정했고 노동이사제 도입 1년6개월 만에 정원이 100명이 넘는 16개 기관에 모두 22명의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2017년 11월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태양의 도시 계획은 2022년까지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서울의 태양광발전용량을 현재보다 8배 가량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그는 “에너지 소비도시 서울에서 에너지 생산도시 서울로 대전환을 시도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서울 어디에서든 태양광이 일상이자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5월 서울역 고가를 도심공원으로 바꿔 ‘서울로7017’을 열었다.

2014년 9월 서울역 고가를 미국의 뉴욕 하이라인파크에 버금가는 도심고가 녹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한 뒤 2016년 3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서울로7017를 완성했다.

2017년 3월 세운상가 일대를 재생하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창의제조산업 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1월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내용의 다시·세운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세운상가는 청년 창업사와 제조사 입주 공간, 시민문화공간 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2017년 2월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노동자, 아르바이트 등 ‘을’의 경제 주권을 강화하는 23개 과제를 담아 2017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머물던 안국동 사무실과 혜화동 사저 등을 포함해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장소를 ‘노무현 루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5년 10월에 이어 2016년 3월 일자리 대장정 시즌2를 발표했다.

일자리 대장정 시즌2는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취업준비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카페를 300개 만들고 강소기업 1천 개를 발굴해 청년 1만 명을 취업시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2015년 7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모델인 ‘서울리츠’를 개발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리츠 방식의 임대주택을 처음 도입했는데 서울리츠는 5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주거 안정성을 최대화했다.

박원순은 2018년 4월12일 서울시장 3선 출마 선언을 하며 치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시립대 반값 등록금 △채무 8조 감축과 사회복지 2배 증액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2만호 임대주택 공급 △국공립어린이집 30% 달성 △재개발. 뉴타운의 정리와 도시재생 등을 꼽았다.

△메르스 대처로 지지도 상승
2015년 6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중앙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직접 재난 수준의 사태에 대응하겠다고 나선 셈인데 많은 지지와 함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대중에게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박원순은 당시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버 도입 불허
2015년 1월21일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 우버(Uber)와 관련해 우버가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어 영업활동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승객과 차량을 이어주는 서비스로 일반택시와 승객을 연결하는 우버택시와 일반인이 자신 소유의 차량으로 운송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버엑스, 프리미엄 리무진 차량을 연결하는 우버블랙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는 우버의 서비스가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을 위반해 불법이라 규정하고 제동에 나섰지만 우버가 ‘우버택시’를 출범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우버를 불법콜택시 영업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우버는 결국 한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

△제2롯데월드 조기 개장 허가
박원순은 2014년 10월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각 허가를 취소한다는 조건을 달아 제2롯데월드의 조기개장을 허가했다.

당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이 극대화됐을 때로 싱크홀과 석촌호수 수위저하 등 안전문제로 제2롯데월드 개장과 관련해 국민적 관심이 높을 때였다.

제2롯데월드는 2014년 2월 47층 컨테이너박스에서 화재가 나고 4월 12층 옥상배관설비 이음부분이 폭발하는 등 안전성을 놓고 논란의 대상이 됐다.

제2롯데월드는 2014년 10월 조기 개장 뒤 대형 수족관(아쿠아리움) 균열문제, 영화관 진동, 출입문 떨어짐 사고 등이 일어났고 다시 안전진단을 받아 2015년 5월 재개장했다.

△서울시장 재선 성공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56.1%를 얻어 43.1%를 득표한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당시 ‘안심특별시 서울’을 표어로 내걸고 ‘재난 컨트롤타워 설치’, ‘골든타임 목표제’,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상습 침수피해 위험지역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분야 핵심공약으로 ‘서울형 창조경제’를 앞세워 구로의 가산과 홍대의 합정, 상암의 수색, 동대문, 개포를 5대 창조경제 거점으로 키우고 코엑스에서 잠실에 이르는 영동권과 도심, 서남권 등 3대 권역을 국제교류 마이스(MICE) 복합거점으로 육성할 것도 공약했다.

2011년 10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지방선거 재보궐선거에서 53.4%를 득표해 46.2%를 얻은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박원순은 당시 지지율과 인지도가 낮았으나 안철수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지를 받아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박원순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당선 이후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자금이 부족했던 박원순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활용했던 ‘유시민 펀드’를 모방해 ‘박원순펀드’를 발행했다.

박원순펀드는 모금 하루 만에 목표액인 33억 원을 넘기며 5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모금된 펀드는 선거자금으로 쓰였고 12월25일 원금과 이자(연리 3.58%)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줬다. 최종 입금액은 38억8500만 원이며 입금에 참여한 시민들은 모두 5778명이었다. 1인당 평균 67만 원을 낸 셈으로 시간당 모금액은 6300만 원이었다.  
▲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왼쪽)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이 2011년 9월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여연대 결성
1994년 9월10일 ‘참여연대’를 결성해 2002년까지 사무처장 및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법률지식을 활용한 ‘합법적’ 형태의 시민운동을 펼쳤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맑은 사회 만들기 운동, 재벌개혁을 위한 소액주주운동, 부패 정치인 낙천낙선운동,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 등을 이끌었다.

특히 ‘2000년 총선 부패정치 청산 시민연대’를 구성해 상임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부패 정치인 낙천·낙선운동을 벌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입법화에 기여했다. 국민연금 노령수당 반환소송을 승소로 이끌어 ‘생활 최저선’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

참여연대가 확실히 자리잡자 2000년 1% 나눔운동을 위한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재단이 궤도에 오르자 2002년 중고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했다.

2005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방문교수 자격으로 한국 시민사회를 주제로 강의했다.

2006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희망제작소’를, 2009년 제3세계 가난한 농부들을 돕는 공정무역 커피회사 ‘아름다운 커피’를 각각 세웠다.

2004년부터 5년간 포스코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이외에도 풀무원홀딩스 사외이사, 웅진 비상임이사를 맡았다.

△시민운동가 이전
1975년 서울대학교에서 제적당한 뒤 1979년 장충식 당시 단국대 총장이 신원보증을 서 줘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데모로 복역한 학생을 받아주는 대학은 없었는데 이때 인연으로 장충식 총장은 박원순 결혼식의 주례를 섰다.

단국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1978년 8월 법원사무관시험에 합격해 그해 12월부터 1979년 8월까지 춘천지법 정선등기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1980년 6월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6월 사법연수원(제12기)을 수료한 뒤 투옥된 경력에도 불구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됐다.

하지만 1983년 8월 6개월 만에 검사를 그만두고 서울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후에 '사람 잡아넣는 일'이 체질에 맞지 않은 데다 폭탄주 등 강압적 조직문화에 거부감을 느껴 검찰조직을 떠났다고 말했다.

1986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을 맡았으며 같은 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신인 ‘정의실천 법조인회’에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참여했다.

1986년 권인숙씨 성고문사건의 변호인단으로 참여하면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박원순은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피해자 권인숙씨의 변호인단을 맡았고 조영래 변호사가 낭독한 변론요지서에 작성인으로 연서했다.

이 사건은 공권력의 왜곡과 사법부 및 언론의 부도덕한 모습, 보도지침 공개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보도지침사건’, ‘구로동맹파업사건’, ‘박종철고문치사사건’ 등 여러 시국사건 변론에 참여했다. 이후 1988년 결성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도 학술간사로 활동했다.

1986년 한국현대사 연구자들과 뜻을 모아 민간 학술단체인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한 뒤 초대 이사장을 지냈는데 역사문제연구소 창립에 재정적으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으로 일했고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1년간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 비전과 과제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2019년 4월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세월호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 개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2020년 서울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2020년 예산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 설명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지역구 의원을 배석하게 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둔 여당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2022년 치러지는 20대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지도에 비해 지지율이 낮고 원내와 당내 세력이 작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만큼 박원순에게는 2020년 4월 총선이 대권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에 관한 투자'를 강조하며 복지예산을 대폭 늘렸다.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돌봄복지 등에 힘을 싣고 있다.

법과 상식에 근거를 둔 합리적 의사표현을 주로 해왔던 이전과는 달리 정치적으로 선명해진 말을 내놓고 있다. 대선후보로 진보진영의 지지도를 높이려는 뜻을 읽힌다.

제로페이의 이용률 제고와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의 재개가 눈앞의 과제다. 도시재생사업이 서울시민의 삶에 스며들지는 못한 상태라는 비판도 넘어서야 한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하면서 3선 서울시장이자 최장기 서울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원순은 서울 도시재생이 아직 서울 시민의 삶에 스며들지는 못한 상태라는 지적을 받는다. 젠트리피케이션(내몰림) 발생이나 노후주택 개량에 머무르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평가
▲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왼쪽)이 2019년 11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을 시민운동가의 길로 인도한 것은 조영래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는 1990년 12월 임종 직전 “박 변호사,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이제 좀 눈을 돌려봐”라고 조언했고 박원순은 1991년 집을 팔아 역사문제연구소에 기부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영국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해 선진국의 사례를 연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변호사 시절 이른바 ‘돈 되는 사건’도 맡아 돈을 꽤 잘 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1년부터 주요 공직자 가운데 7년 동안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하다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018년 13억8697만 원의 순채무를 신고해 ‘꼴찌’에서 벗어났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어떤 사건이든 한번 맡게 되면 끝을 보는 성실한 성격 때문에 좋은 평판을 얻었다.

일과 관련한 열정이 깊어 워커홀릭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검소하며 소탈한 모습 때문에 포스코가 오히려 의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외이사들이 차를 타고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이사회에 참석한 것과 달리 박원순은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이사회에 참석했다.

포스코는 박원순이 어느 문으로 들어올지 몰라 모든 입구에 박원순 사진을 배포했으나 안내원들이 행색이 초라한 박원순을 알아보지 못해 번번이 안내에 실패했다고 한다.

과도한 의전을 꺼리는 것은 시장이 된 뒤에도 여전하다고 한다. 서울시장에 당선한 뒤 ‘불합리한 의전 혁신방안’을 만들라고 서울시 공무원들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은 정책 전문가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 발 앞서 펼쳤던 '서울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선구적 조치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원순은 2017년 5월 친환경보일러 설치와 공용차량 2부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대책들을 한 발 먼저 시행했다. 박원순이 도입한 정책들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2019년 2월 시행되면서 전국적 미세먼지 저감조치 매뉴얼로 자리잡았다. 

서울형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정부의 대응보다 앞서 나간 것은 시민인권운동가 출신의 박원순이 환경정책에서도 과감한 정책을 뚝심있게 밀어붙였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3선 재임하며 8년 동안 정책방향을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갈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도 있다.

뉴타운 출구전략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013년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진입로 붕괴 사고 등의 수습 과정에서 기민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르스 사태 대처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소통을 중시해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반대진영인 보수야당 등에서는 특별한 정책 없이 인기위주의 정책들을 내놓는다는 비판이 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설관리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SH공사, 사회복지재단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에 자신의 정치적 인맥을 선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키 170cm에 혈액형은 A형이다.

취미는 스크랩하기다. 좋아하는 음식은 고등어무조림이다.

기억에 남는 책은 목민심서다.

존경하는 사람은 백범 김구다.

좌우명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다.

◆ 사건사고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은 2019년 4월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방한한 마싱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과 경제협력 협약 후 이어진 선물 교환식에서 광둥성 측으로부터 '박 시장을 그린 것'이라며 초상화 선물을 받았다. 하지만 초상화에는 이재명 지사 얼굴이 담겨 있었다. <연합뉴스>
△목동 빗물펌프장 노동자 사망사고
2019년 7월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공사장에서 노동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오전 7시40분 빗물펌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지하 40m 깊이 배수시설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했다.

박원순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시장으로서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후속조치하겠다. 다른 공사장에서도 긴급점검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목동 빗물펌프장은 현대건설이 공사를 맡아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 관련 현대건설과 양천구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2019년 7월4일 7월4일 서울 잠원동 신사역 부근에서 철거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3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박원순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서울 전역의 철거 공사장에서 관리상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고로 사망한 이모씨 유족은 서초구청 관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7월26일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이재명 초상화 선물
2019년 4월5일 마싱루이 중국 광둥성 성장을 만나 회담했는데 마싱루이 성장이 박원순에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초상화를 선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마싱루이 성장은 오전에 박원순을 만난 뒤 오후에 이 지사를 만나는 일정이었다.

마싱루이 성장 측은 초상화 제작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하고 선물을 다시 회수해 갔다.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 충돌
서울시는 2019년 1월21일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을 발표했다. 설계안은 정부서울청사 건물 4개 동을 철거하고 청사 앞 도로와 주차장을 모두 광장으로 수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15일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했으니 지켜봐야겠지만 서울시의 안 대로 하면 (정부서울청사의) 마당과 뒷길을 뺏긴다”며 “그러면 청사 자체를 못 쓴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1월2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며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은 정부, 청와대와 함께 쭉 추진해온 일”이라고 말했다.

박원순은 “행정안전부가 23일 광화문 재구조화사업에 반대 성명서를 냈다가 서울시와 협의해 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두 기관이 만나 24일 발표까지 했다”며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무슨 뜻에서 새 광화문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1월25일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서울시의 설계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행안부가 문제를 제기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가 합리적 대안을 들고 오면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놓고 불편한 기류가 흘렀던 박원순과 김 전 장관은 한달여 만에 화해 분위기를 보였다. 2월24일 김 전 장관으로 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추천받은 박원순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다.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2018년11월24일 KT아현지사 통신구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로 시작된 통신 두절 사태가 서울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등 5개 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박원순은 사고 현장을 찾아 종합적 관리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정부와 협의해 빠른 복구와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일고시원 화재
2018년 11월9일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후한 건물로 관련법 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된 노후 고시원은 공공에서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할 수 없다

 서울시에는 2009년 7월 이전에 지어진 노후 고시원이 1300여 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2018년 11월 기준으로 서울시가 221개 고시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했으나 1080곳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시장 재직 기간 공무원 10명 순직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모두 1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모두 5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이다. 

11명은 부상을 당해 요양 휴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과중한 업무(과로)에 따른 공무상 관련성을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오로지 보여주기식 성과 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말단 공무원들만 사지로 몰아붙인 결과"라고 비판했다.

△서울시 미세먼지대책 설전
박원순은 2018년 1월 환경부가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자 1월15일과 17일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영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무료로 운영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지지사와 장외에서 설전을 벌였다.

박원순은 1월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취한 조치는 마땅히 정부기관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시비 거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1월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미세먼지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는 경기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며 “박 시장은 포퓰리즘 미봉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의 무료 대중교통정책은 남 지사뿐 아니라 보수야당 등으로부터도 실효성이 없고 예산만 낭비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서울시는 1월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출근시간대 서울시내 도로 교통량은 1주 전보다 1.8% 줄고 시내버스 이용객은 0.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박원순은 2018년 3월19일 서울청사에서 천지닝 중국 베이징시장을 만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환경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박원순은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이자 최우선 해결과제인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도시외교적 노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중립 의무 논란
2017년 3월26일 페이스북에 “촛불 민심,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해 혁신적 통합의 마인드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민주당이 정권을 교체하고 민주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능력이 있음을 국민에 자랑스럽게 보여줘야 할 때다”고 올렸다가 30분 만에 삭제했다.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스코필드 전시회 축사 사건
2017년 2월24일 서울시청 로비에서 ‘프랭크스코필드’ 특별전시회 축사를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이 자해 시위를 했다.

이 남성은 2015년 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직권 해제된 뒤 보조금 액수를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벌여왔으며 재개발 담당 관계자를 만나러 시청에 왔다가 박원순을 보자 술김에 돌발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폐지 주장
2017년 1월10일 한 인터넷방송매체 대선주자 초청 인터뷰에서 국정원을 폐지하고 해외정보 수집 부서를 새로 만들 것을 주장했다. 이 때 국정원의 사찰과 제압문건 작성 등을 함께 제기했다.

2013년 5월15일 한겨레가 국가정보원의 내부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인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와 대응방향’을 공개했다. 

문건에는 여당과 정부기관, 민간단체, 학계를 총동원해 박원순을 ‘제압‘해야 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2017년 5월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표방송에서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2016년 5월28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안전문을 정비하던 용역업체 직원 김씨가 열차와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박원순은 이를 사과하면서 지하철공사의 안전 관련 업무의 외주를 근본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정비를 모두 직영전환하기로 하고 서울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2018년까지 레이저센서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강남구와 충돌
2015년 12월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서울시를 비방하고 강남구를 지지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2015년 들어서만 제2시민청, 한국전력 부지 개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현대차 공공기여금 등 중요 이슈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충돌했다.

서울시는 당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한 행정감사 규정 등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실질감사를 해 위법성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서울중앙지검은 강남구청 공무원들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아들 병역의혹
강용석 당시 무소속 의원은 2012년 박원순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박주신씨가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으나 ‘대퇴부 말초신경 손상’을 이유로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된 것과 관련해 그가 병역의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MRI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2012년 2월22일 세브란스병원이 판독한 결과 군에 제출된 MRI 사진이 박주신씨 본인의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에 강 의원은 박원순과 그 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병역 기피 의혹
2011년 10월 병역 기피를 위한 호적 쪼개기 의혹이 제기됐다.

1969년 7월 당시 13살인 박원순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에서 실종된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양됐다.
  
입양 덕분에 당시 만 17세로 징집편입 대상자였던 박원순의 형이 1967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부선망 독자 방위복무 혜택’을 봤고 박원순도 아버지(자신을 입양한 작은할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6개월 방위로 군복무를 마친 것이 논란이 됐다.

한나라당은 당시 박원순의 입양과 관련해 양부인 작은할아버지의 동의가 없었기 때문에 민법상 근거가 없는 입양이라고 주장했다.

박원순은 “양손 입양이 당시 관행이었으며 할아버지가 작은할아버지의 대리인으로 입양에 동의했다”고 해명했다.

△아내 일감 몰아주기 의혹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원순의 배우자 강난희씨가 세운 인테리어회사 ‘P&P디자인’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원순은 “아름다운가게가 전국에 130여 개 있는데 2000년대 초반 시작 단계에서 10여 개 정도만 부인이 도와줬다”며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해명했다.

P&P디자인이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회사라는 의혹도 나왔는데 박원순은 이와 관련해 “세무서에 사업체 신고를 해 사업자 등록증이 있다”며 “시도지사에 등록하는 조항을 몰라 신고하지 않았지만 사업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한나라당은 2011년 논평을 통해 “박원순 후보가 포스코와 풀무원홀딩스의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참가한 표결 307회 가운데 단 1회를 빼고 모든 안건에서 찬성표를 던졌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박원순이 대기업 사외이사 시절 외부감시자로서 역할은커녕 도리어 재벌의 거수기 역할만 했던 위선자였다고 비판했다.

박원순은 이와 관련해 “이사회에 앞서 열린 소위원회 등에서 소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해 최종안에 반영했기 때문에 반대표를 던질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사외이사로 일하며 받은 보수 5억3091만 원도 “모두 기부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과 소송 승소
2009년 국가정보원 명예훼손 혐의에서 승소했다.

박원순은 2009년 6월 위클리경향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는 기업 임원까지 전부 조사해 시민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법사찰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2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2010년 9월15일 서울중앙지법은 국가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박원순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가는 기본권의 보장 의무를 지는 존재이지 누리는 주체가 아니다”며 “국가가 국민의 비판에 소송으로 대응하려 하면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언로가 봉쇄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낙천낙선운동 전개
2000년 1월12일 박원순이 속한 참여연대와 환경연합 등 420여 개 시민단체는 뜻을 모아 ‘2000년 총선 부패 정치 청산 시민연대(총선연대)’를 구성했다.

박원순은 총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낙천·낙선운동을 이끌었다.

총선연대는 후보공천 반대 인사들의 선정기준으로 △병역사항 △재산변동 △부패혐의 △선거법 위반 △헌정질서 파괴와 반인권 행위 △의정활동 성실성 △법안과 정책 △반의회 반유권자적 행위 등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은 ‘선거법 위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선거법 제87조는 선거일 20일 전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민단체가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총선연대는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낙천낙선운동을 지속했고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대상자 132명 가운데 72.3%인 102명이 낙선했다. 비록 선거법을 어겼으나 시민참여를 통해 정치개혁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제명
1975년 5월22일 구속돼 영등포구치소에서 4개월 동안 복역했다.

긴급조치 9호를 반대하며 할복자살한 서울대 농대생 김상진의 장례식은 대규모 반정부시위로 이어졌는데 박원순을 비롯해 ‘돌멩이를 몇 개 던진’ 60여 명의 학생이 구속됐다.

그는 기소유예로 풀려났지만 대학에서 제적을 당했다.

◆ 경력
▲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7년 4월10일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브리핑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오른쪽 사진은 사법연수원 시절 동기였던 문 대통령과 박 시장.
1978년 8월 법원사무관시험에 합격했다.

1978년 12월부터 1979년 8월까지 춘천지법 정선등기소장으로 일했다.

1980년 6월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2년 6월 사법연수원(제12기)을 수료한 뒤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됐다.

1983년 8월 검사를 그만 두고 서울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에 올랐다.

1986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을 지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으로 있었다. 

1991년 8월 영국 런던정경대 국제법과정(LSE)에서 1년 동안 공부했다.

1993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1년 동안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93년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지냈다.

1995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공동대표를 맡았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1998년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2000년 2000총선시민연대 상임공동집행위원장을 지냈다.

2000년 방송위원회 법률자문특별위원을 역임했다.
 
2001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장ㆍ지도위원을 지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로 있었다.

2002년 법무법인 산하 고문변호사로 있었다.

2002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아름다운가게 총괄상임이사를 지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로 있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풀무원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2007부터 2011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지냈다.

2007부터 2010년까지 한국갱생보호공단 비상근이사로 있었다.

2007년 법무부 검찰인권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 대한민국디자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08년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로 있었다.

2011년 10월 제35대 서울시장에 당선했다.

2011부터 2015년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KWWA) 회장으로 활동했다.

2012부터 2014년까지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의장을 지냈다.

2014년 제36대 서울시장에 재선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회장으로 있었다.

2018년 제37대 서울시장 3선에 성공했다.

2018년부터 2019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2018년부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학력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12월13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보도에서 열린 '태양의 정원'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상남도 창녕에서 중학교를 나왔다. 

1974년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합격했다.

1975년 긴급조치 제9호 위반으로 서울대에서 제적됐다.

1986년 단국대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영국 런던LSE 디플로머 취득했다.

2015년 몽골구립대에서 명예 박사를 받았다.

◆ 가족관계

경남 창녕의 가난한 농가에서 부친 박길보씨의 7남매(2남5녀)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났다. 

1969년(당시 13세) 일제강점기 사할린에서 실종된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양됐다.

1982년 강난희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박주신) 1녀(박다인)를 뒀다. 

◆ 상훈

1998년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받았다.

2000년 올해의 법조인상을 받았다.

2000년 비즈니스위크에서 '아시아의 스타 50명'에 선정됐다.

2002년 심산상을 받았다.

2002년 명예로운 한국인 상을 받았다.

2003년 이웃돕기 유공자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2006년 제10회 만해대상을 받았다.

2006년 ‘아시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부문에서 수상했다. 

2009년 불교인권위원회 불교인권상을 받았다.

2013년 국제평화언론대상 국제평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4년 제4회 진실의힘 인권상 특별상을 받았다.

2014년 제2회 도시기후리더십어워즈 녹색에너지부문에서 수상했다.

2014년 매니페스토약속대상 시ㆍ도지사선거공약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도전한국인운동본부 '2014년 빛낸 도전한국인'에 선정됐다.

2016년 스웨덴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을 받았다.

2016년과 2017년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대한민국소통 CEO 대상을 받았다.

2017년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정치행정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 국내 정치인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시에서 최고등급 명예메달(Grand Vermeil)을 받았다.

2019년 ‘대한민국 위민 33인대상’ 국정혁신대상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3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은 2018년 말 기준으로 순채무 7억3650만 원이 있다. 2017년 말보다 순채무는 1억 원가량 늘었다.

박원순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에 살고 있으며 따로 집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자녀들은 모두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에 오른 2011년 순채무 3억1056만 원이 있다고 신고한 뒤 해마다 순채무가 늘었다.

1977년 8월 육군 보충역으로 편입해 경남 창녕군 장마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1978년 4월 이병으로 소집해제됐다.

'국가보안법 연구'(1992, 1995, 1997, 2000) 'NGO-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1999) '일본시민사회 기행'(2001) '고문의 한국현대사 야만시대의 기록'(2006)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2010, 21세기북스)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사전'(2011, 위즈덤하우스) '경청 :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2014, 휴먼큐브) '국민에게만 아부하겠습니다'(2016, 더봄) '박원순, 생각의 출마'(2017, 더봄) '몰라서 물어본다, 박원순의 퇴근길 청춘수업'(2018, 행복한책읽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 어록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2019년 4월18일 서울 신한엘타워 디지털캠퍼스에서 열린 간편결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철저히 환수해 국민 전체가 혜택을 누리는 국민공유제의 실천으로 부동산공유기금을 만들 것이다. 부동산 공화국은 우리 경제를 파국으로 이끄는 만큼 부동산 불패신화를 끝내고 땅이 아니라 땀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환수한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통해 공공의 부동산 소유를 늘려 토지나 건물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에게 이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동시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시민의 주거권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부동산 공유제 도입 관련)

"부동산가격공시지원센터를 만들어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에 접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실질적 권한을 지닌 중앙정부와 자치구의 공시가격 산정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부동산 공시제도 개혁 관련)

"1인당 국민소득 3만4천 달러, 국가경쟁력 세계 13위가 되는 동안에도 시민의 삶은 어려워졌다. 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성장의 혜택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민생 관련)

"지금 우리 사회는 소득불균형과 자산격차의 대물림이 일상이 돼 불평등과 불공정의 임계점에 와있다. 당장 양극화와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근본 원인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더는 희망이 없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 문제 관련)

"서울시가 청년의 곁을 지키며 ‘공정한 출발선’으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말할 수 있게 하겠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대상자를 1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청년 4만5천 명에게 월 20만 원씩 10개월을 지원해 많은 청년들에게 꿈꿀 시간을 선물하겠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청년정책 관련)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바로 국가가 육아와 교육, 돌봄을 책임져 주는 것이다. 임신부터 출산, 보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서울은 사상 최대의 투자를 단행해 ‘82년생 김지영’의 불행한 운명이 서울에서 만큼은 되풀이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돌봄복지 관련)

"정치권도 힘을 합쳐 불공정과 불평등이 만연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달라. 권한과 재정에 많은 한계가 있겠지만 늘 그랬듯 새로운 도전으로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를 견인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시정 관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설립은 혁신성장을 위한 서울시와 정부의 멋진 협업사례다. 서울시는 혁신을 시작하는 시작점이 바로 인재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열정과 잠재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9/12/20,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의 영상 축사에서)

"우리사회를 갉아먹는 ‘1대 99 사회’와 ‘불평등사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출발선에 다 같이 설 수 있도록 새로운 경제규칙을 써야 한다. 이번에 발족되는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가 앞으로 다른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함께하는 정책협의체로 발전되길 바란다" (2019/12/19,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 출범식에서)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뢰벤 총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스마트시티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와 스웨덴이 지닌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겠다" (2019/12/19,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주는 자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확대재정을 통해 사람에 관한 투자를 적기에 실행하고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아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다. 서울시 정책과 예산의 수혜자인 시민들에게 내년도 예산을 설명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2019/12/18,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자치구 2020예산 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8년 동안 창업 생태계 지원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세상을 바꾸는 담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신기술에 관한 과감한 투자를 확대해 서울경제의 체질개선을 가속화하고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2019/12/16,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성과 관련)

"보통 지하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통로로만 쓰는데 이렇게 식물원(정원)으로 만드니까 많은 사람이 문화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지하가 도시농업 등 식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의 정원은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서울의 지하 유휴공간 재생에 대한 비전이다" (2019/12/13,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태양의 정원 개장식에서)
 
"한국경제가 어렵다. 새로운 창업 혁신으로 이를 돌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계획이나 공간문제 등을 해결할 것이다." (2019/12/13, 서울 서초구 AI 양재 R&D 혁신허브 간담회에서)
 
"전두환 씨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12일 군사 반란 가담자들이 모여 고급 음식점에서 기념 오찬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했다.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며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티면서 1인당 20만원 상당의 샥스핀 코스 요리에 와인까지, 그런 여윳돈이 다 어디에서 난 것인가. 광주학살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5·18 관련 재판은 알츠하이머병을 핑계로 재판 출석을 거부하면서 어떻게 이런 뻔뻔하고 몰상식한 망동을 계속할 수 있는지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다. 최소한의 품격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없는 이런 사람이 한때 대통령이었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럽다. 민주주의를 역행한 쿠데타, 수천의 광주시민에 대한 학살, 민주주의 열망을 군홧발로 짓밟은 독재자에게 남은 것은 이제 재판정에 나와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 것뿐이다" (2019/12/13,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2019년 12월12일 고급음식점 호화 오찬 관련)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 발전을 우선 고려해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 서울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이 일상과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이자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12/12,  2025년 서울 동대문구에 '서울대표도서관'이, 영등포구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관련)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연구원과 함께 시민 삶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지진 혁신적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시의 기술분야 싱크탱크다. 혁신기술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적 실증‧실용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2019/12/10,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년 성과보고회에서)

"검찰의 먼지떨이 식 수사와 그것이 거의 생중계되다시피 하는 피의사실 공표는 문제가 심각하다. 기본적으로 검찰이 성역 없이, 심지어는 살아 있는 권력까지 수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막을 수는 없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관련)
 
"솔직히 시민들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큰 답이 없다. 정말 본질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현재로서는 없다. 사실 자동차를 버리면 된다. 서울만큼 대중교통이 잘된 곳이 없다. 중국 영향이 크지만, 중국만 탓할 수도 없다. 중국에서 이동한 미세먼지가 한국 미세먼지와 합쳐져서 정체되는 것인데, 우리 부분을 일단 없애야 하니까 (미세먼지 시즌제 등) 종합 대책에 들어가는 것이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중앙정부는 돈이 더 많다. 요즘 이 정책을 민주당 쪽에 내년 총선 공약으로 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국민 집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신혼부부 주거 지원 관련)
 
"서울은 식민지, 한국전쟁, 분단, 독재, 급속한 근대화 등 모든 수난을 겪었는데 이렇게 우뚝 섰다. (영국 런던) 템스강변을 걸어보면 보도블록이 엉망이다. 제가 런던 시장이면 런던 공무원들은 다 죽었을 것이다. 대한민국과 서울시가 홍콩과 다른 것은 우리는 탄압하지 않고 잘 보호한다는 점이다. 햇볕 피하라고 천막을 쳐 드리고 물도 공급한다. 뉴욕타임스에 이런 정책을 광고하려고 한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외국 도시와 비교한 서울의 경쟁력 관련)
 
"올겨울 들어 비상저감조치가 처음 발령된다. 늑장 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 시민 건강과 안정을 위한 법안마저 국회에 인질로 사로잡힌 이 상황이 안타깝고 참담하다. 여야 정치권이 적어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계된 법안은 이른 시간 내에 통과시켜주길 바란다" (2019/12/9,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선거 때만 청년들 몇 사람 데려다 쓰는 '청년 팔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세대를 과감하게 선발해야 한다. 우리 정치가 고난의 시대를 건너가는 청년들을 제대로 (비례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선발해야 한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청년 공천 관련)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무엇이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서울시장 퇴임 이후 계획 관련)
 
"전에부터 '박 시장은 민주당에 가깝지 않다'고 그러시는데, 그 말이 과연 맞나. 이번 기회에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 내년에도 서울시는 제가 잘 지키겠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 관련)
 
"4대강 사업으로 강이 다 썩고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사라졌나. (그때)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이명박이 저에게 정치를 시킨 것 같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정치 입문 계기 관련)
 
"단식이라는 것은 군사독재 시절 의사 표현할 길이 도저히 없을 때 하던 것이다. 그분은 민생을 놓고 뭐하러 단식을 한 것인가"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관련)
 
"(당시) 현기완 정무수석이 저에게 '박 시장은 국무회의를 국회 상임위원회로 만드느냐'고 큰소리치더니 감옥에 갔다. 제 앞에 얼쩡거리면 다 간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자신의 국무회의 참석 관련)
 
"서울이 진정한 의미의 세계 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해야 한다. 한반도가 아직 불안정하고, 평화의 정착이 이뤄지지 않아 이런 회의의 존재 의미가 있다 월드서밋을 통해 서울이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의 발신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다. 북한 핵은 한반도 평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 당연히 의제로 다룰 것이다" (2019/12/5,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서울유치' 기자설명회에서)
 
"끊임없는 토론과 경청, 논의 과정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좋은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광장으로 만들겠다" (2019/12/5, 광화문광장 시민 대토론회에서)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는 시, 경찰 등 사회 각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참여해야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2019/12/5, 제12회 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는 평화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크고 작은 과정들이 모여 진정한 의미의 평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다" (2019/12/4, 서울평화회의 개회사에서)
 
“자유한국당은 지금 '민식이법'을 인질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 아이들의 생명을 인질로 삼는 비정한 정치는 중단돼야 한다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 모든 전제조건을 내려놓고 법안 처리에 나서지 않는 한 국민은 한국당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2019/12/4, 페이스북에서 자유한국당 비판 관련)
 
“이런 법률을 인질 삼아서 국회에서 미적거리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회가 법안에 합의하고 통과시켜줘야 경제가 살아난다. (국회 파행에) 한국당 책임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돌파할 필요는 있다. 연정 논의가 과거부터 있었어도 실제 경험은 없었으므로 실질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이다" (2019/12/4,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연정 관련)
 
"곧 오를 것이다. 때가 되면 다 되고, (대선까지) 한참 남았다" (2019/12/4,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낮은 대선후보 지지율 관련)
 
“플랫폼 기업이 점점 독점화하는데, 사실은 많은 시민과 노동자의 헌신으로 돈을 번다. 부당한 현실은 바로잡을 수밖에 없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실질적 과세가 가능해져야 한다. 플랫폼 경제에 노동자와 일반 국민이 기여함에도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 과세로 이뤄진 정부 예산을 기본소득으로 재분배해야 한다" (2019/12/3,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와 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대담에서 플랫폼 기업 과세 관련)
 
"아동수당에서부터 청년수당, 노령수당 등 세대별로 기본소득의 틀을 갖춰가고 있다. 재정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세원이 확보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2019/12/3,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와 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대담에서 기본소득 정책 관련)
 
"고(故) 김민식 군의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서울시부터 선제로 나서겠다. '민식이법'이 조속히 시행돼 과속단속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전국적으로 설치율이 높아지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제로화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2019/12/3,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 원년 선언에서)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항상 함께한다는 믿음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2019/12/2, 온서울세이프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미세먼지는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재앙이 됐다. 서울시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5등급 차량 단속은 미세먼지 시즌제의 핵심인데 현재로서는 성공적이다. 언론에 보도되면 (5등급 차량 운행이) 내일부터는 더 줄어들 것이다. 단속 건수가 일부 발생하기는 했지만, 더 알려지면 5등급 차는 거의 없어질 것이고 이를 기초로 시즌제를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2019/12/1,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지원주택은 장애인들의 희망이자 꿈인 탈시설을 현실화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거주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 모델을 다양화하겠다" (2019/12/1, 장애인 지원주택 첫 입주 관련)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생각과 뜻이 다르다 할지라도 황 대표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20대 국회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인데 산적한 현안들, 꼭 통과돼야 하는 법안들이 차고 넘친다. 민생과 경제를 위해서라도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 등을 매듭지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거리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국회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 (2019/11/2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과 병원 이송 관련)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방과 후 초등돌봄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람을 실현하려는 것이다.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들어 서울의 초등돌봄 체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나가겠다" (2019/11/28, 우리동네키움센터 워크숍에서)
 
"나경원 대표님, 한반도 평화보다 자유한국당에 유리한 선거가 더 중합니까? 나 대표가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에 대해 협상을 하러 방문한 미국에서 총선 전 북미회담을 하지 말아 달라고 미 당국에 요구했다는 보도는 참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다.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가. 한반도 평화는 국민 모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국가적 숙제인데 그보다 더 중한 것이 당리당략이고 자당의 선거 승리인가. 과거 선거 승리를 위해 북풍, 총풍마저 서슴지 않았던 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이게 사실이라면 나 대표는 공당의 원내대표는 물론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조차 없다.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이 될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장으로서 이 발언에 참담함을 넘어 분노할 수밖에 없다. 한반도 평화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이다. 남북 간의 대치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서울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는 길이기도 하다" (2019/11/2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북미 정상회담 연기 요청 발언 관련)
 
"일제강점기 조선 독립운동을 보도한 영국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이 한국이름 '배설'(裵說)로 활동하는 등 외국인들은 한국 이름으로 우리 땅에서 함께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인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9/11/28, 한글날을 기념 ‘외국인에게 한글로 쓴 한국 이름 지어주기’ 프로젝트 관련)
 
"광화문광장의 물리적 재구조화를 넘어 운영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시민위원회를 만들어 시민들이 협치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서 집회·시위로 인한 피해를 줄일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2019/11/27,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3차 토론회에서)
 
"도시 간 정책 공유를 넘어 긴밀한 협력과 유대로 전 세계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노동모델을 개발·확산하는 것이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의 역할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좋은 일자리 도시 서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2019/11/27,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의 창립 총회 관련)
 
"이월이나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가용 가능한 재원을 집행만 잘해도 또 한 번 추경을 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마음으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내야한다. 내년 자치구 공모 사업 집행률이 높은 자치구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집행률이 부진한 자치구에는 페널티를 줘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2019/11/27,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의대회에서)
 
"주택시장의 관점에서 민간자본이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주택사업에 참여해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공공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역세권에 살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의 양적 확대와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대책을 강구해 역세권 청년주택이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도록 만들 것이다" (2019/11/26,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혁신방안 관련)

"아무래도 광화문광장(재구조화 사업)"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 관련)
 
"한 번 가면 다시 올 수 없는, 새롭게 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중단)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의 용기"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중단 이유 관련)
 
"주민을 힘들게 하고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면 그건 너무 과도한 일이다. 남의 인권을 아랑곳하지 않는 집회에는 일정한 제한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집회·시위 제한 관련)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혁을 할 수 있고, 독일 베를린은 시장이 5년간 모든 월세 인상을 동결시켰다. 길은 있는데 다만 (한국은) 시장 권한이 아닌 게 답답할 뿐"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관련)
 
"더 올라가라고 그런 것이다. 올라가는 재미도 있어야 한다"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낮은 대선후보 지지도 관련)
 
"명태는 겨우내 덕장에서 얼었다 녹기를 되풀이하고 봄이 되면 명품으로 거듭난다. 인생에도 여러 고비가 있다. 어떤 사업이든 처음 시작하면 여러 리스크나 어려움이 있다. 그 대신 (그것이) 뜻하는 큰 그림 또는 미래를 이해해달라"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시정 관련)
 
"만약 서울-평양 올림픽이 확정돼 추진된다면 이미 북한이 상당히 개방됐고, 국제자본도 굉장히 관심이 많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변화가 한반도에서 일어날 것" (2019/11/26,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서)
 
"현재 대한민국 유권자 중 2030 세대는 약 30%인데 20대 국회의원 중 2030은 3명에 불과하다. 국회의원 평균연령 58세, 장관 평균연령 60세가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이다. 저는 우리 청년들을 믿는다. 단지 그들에게는 기회가 없을 뿐이다. 서울시가 만든 청년청이 그랬듯 다가오는 총선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과감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의 꿈이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이다. 출발선이 공정하지 않은 사회를 바로잡고자 서울시는 청년지원 정책을 더 확대할 것이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의 영역에서도 청년의 대표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돼야 한다" (2019/11/26,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청년에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조치로 5등급 노후 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다. 한양도성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주인인 지역으로 바꾸는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2019/11/25, 서울 강북의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서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관련)

"이제 신용카드시대는 지나고 제로페이시대가 올 수밖에 없다. 방문판매업계에 제로페이를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제로페이가 대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2019/11/22, '찾아가는 제로페이' 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회기에 얼마든지 통과될 수 있다고 본다. 반드시 통과 시켜 주실 것을 촉구한다. 미세먼지는 국내 요인도 상당히 많으므로 국내적 요인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 도시들과의 협력으로 외부 영향도 최소화할 것" (2019/11/21, 미세먼지 시즌제를 발표하며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안 관련)
 
"만약 하노이시 청년들이 서울에 와서 창업한다면 비자나 주거 문제를 해결해드리겠다. 서로 청년들이 자기 나라에서만이 아니고 상대 나라에 가서도 창업할 수 있게 하자. 최근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때문에도 한국과 베트남 관계가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양국은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높아지면 좋겠다"  (2019/11/20, 응웬 득 쭝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을 만난 자리에)
 
"어느 국가나 부동산 가격 안정에 정부가 깊이 개입한다. 부동산 가격을 시장에 맡기라는 것은 저(市長)한테 맡기라는 것이다. 잠실, 압구정 등은 재건축·재개발을 진행하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보유세를 실질적으로 도입하고 공공임대주택을 더 공급해야 한다. 서울시 주택 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었고 공급을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자가 보급률을 올리는 게 핵심이다" (2019/11/19,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 부동산 정책 관련)
 
"과거의 시장들이었다면 이견이 있어도 형식적 절차를 거쳤으므로 그대로 진행했을 것이다. 저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없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의견을 듣겠다" (2019/11/19,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관련)
 
"저는 페미니스트가 맞다. 돌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여성의 피해가 생겨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육아와 돌봄은 오로지 개인과 가족, 특히 여성의 부담이기 때문이다. 개인과 시장의 영역에 있는 돌봄을 공공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달라지는 가족 형태와 욕구를 고려한 섬세한 돌봄을 시행할 것이다. 서울 가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산 형성도 돕겠다" (2019/11/18, 2019 서울 국제돌봄엑스포에서)
 
"결과적으로 보면 잘못된 것 같다" (2019/11/18, 제290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돈의문박물관마을 조성 과정에서 서울시의회의 동의와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과 관련)
 
"광화문 광장에 설치됐던 '불법천막'을 철거하는 데 서울시가 들인 대집행 비용 중 1억여원이 우리공화당 계좌에서 서울시 계좌로 이체됐다. 우리공화당 계좌에서 서울시 계좌로 1억원 넘는 돈이 이미 자동으로 이체됐다. 나머지도 우리공화당 계좌에 돈이 들어오면 서울시 계좌로 들어오게 돼 있다" (2019/11/13, KBS 1라디오 김용민 라이브 전화 인터뷰에서 광화문 광장 불법천막 철거 관련)
 
"조직적 친인척 비리는 없다는 게 오히려 확인됐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시청까지 밀고 들어와서 시위를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본인의 문제가 생긴 거 아닙니까" (2019/11/13, KBS 1라디오 김용민 라이브 전화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관련)
 
"한중 양국 청년이 스타트업 단계부터 협력하면서 글로벌로 같이 진출하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톈진과 서울 청년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창업을 같이해서 세계에 진출했으면 한다. 디지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두 도시가 협력할 게 많을 것" (2019/11/11, 장궈청 중국 톈진시장과 면담에서)
 
"강북횡단선은 그동안 소외됐던 강북의 자치구들을 연결하면서 주민의 여러 어려움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아이디어다. 강북횡단선이 조기 착공돼 완성된다면 불균형 때문에 고통받는 비강남과 강북 주민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2019/11/8,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의 자유를 만끽하는 서울시를 만들어나가겠다" (2019/11/8,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국제 콘퍼런스에서)
 
"합의할 수 없다면 다음 시장에게 (광화문광장 사업을) 넘길 수 있다. 의견을 가다듬어서 어정쩡한 절충안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안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2019/11/7, 새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2차 토론회에서)
 
"박찬주 씨의 발언은 국민의 선량한 상식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다. 너무나 안이하고 퇴행적이다. 1980년대 인권유린 현장이 2019년 자유한국당의 인권 감수성인지 되묻고 싶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군부독재가 일으킨, 가장 끔찍한 범죄다. 반인권, 반민주주의로 가는, 어떠한 시도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2019/11/6, 박원순 TV 유튜브 동영상에서)
 
"민주주의위원회 출범을 통해 그간 시정 운영 철학으로 삼아온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가치가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자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2019/11/6,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 위촉 관련)
 
"모든 언론은 보호받아야 한다 tbs는 서울시 산하기관이기는 하지만 언론기관이므로 편집권을 보호해야 한다. tbs는 최근 6년간 공정한 방송으로 꼽혀 왔다 언론의 권리 침해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굉장히 흔한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권리의 침해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는 조치가 필요하다" (2019/11/5, BBS 불교방송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tbs교통방송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 관련)
 
"기본소득의 시대가 오고 있는 만큼 청년 지원의 일부분은 중앙정부와 민주당 차원에서 고민해주면 좋겠다.  청년들이 사회에 나오면서 1천300만원 정도의 채무를 짊어진다. 이것을 해결해주는 방안을 고민해왔는데 서울시 예산만으로는 부족했다. 중앙정부는 이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9/11/4, '청년 불평등과 청년수당, 청년출발지원 정책의 필요성' 토론회에서)
 
"기후 변화에 있어서만큼은 서울시를 세계적으로 앞선 도시로 만들겠다. 서울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기본 틀인 거버넌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에너지 전환,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 생태계 회복,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해외 협력, 기후변화 주체인 서울시민이 함께 하는 시민 참여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물론 여전히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재앙적 요소다. 당장 12월부터 도입하는 미세먼지 시즌제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기 전에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 (2019/11/4, '2019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포럼에서)
 
"1960년대 경제성장의 요람이었던 홍릉 지역을 바이오산업 전초기지로 혁신해 나가겠다" (2019/11/4,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 개관 관련)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 씨를 서울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 해외에서 주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2019/11/4, 서울시 홍보대사에 소프라노 조수미씨 위촉 관련)
 
"며칠 동안 주민들 말씀을 들어 보니까 저희들이 잘못 생각한 것도 상당히 있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 집회로 인한 소음,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할 방법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서 대안을 내놓겠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뿐 아니라 중앙정부 사업인 사직단 복원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일대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간 광화문광장 일대 역사 복원과 효과가 깊이 있게 논의되지 않았다고 본다. 논의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 반대가 많은 지역에는 2∼3차까지 내가 가거나 주민들을 초청해 소통을 계속할 생각이다" (2019/11/3,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관련 종로구청에서 연 주민 토론회에서)
 
"진보든 보수든 잘못된 보도가 나오면 개인은 엄청난 피해를 본다. 아이들이 연못가에서 장난으로 돌멩이를 던지면 개구리는 치명상을 입는다.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를 한다면 누구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인권변호사로서 언론의 자유가 기본권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징벌적 배상제를 도입하자고 한 것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보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 (2019/11/3,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언론의 악의적 왜곡보도에 징벌적 배상제 도입해야 한다는 발언 관련)

"지금은 과감히 곳간을 풀어 경제를 순환시켜야 할 때다. 확대재정을 통해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 (2019/10/31, 서울시 2020년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모든 국민에게 해당하는 보편복지를 확대해야 하지만 지방정부가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아동수당과 기초연금의 대부분이 지방정부에 전가되고 있다. 보편복지는 가용자원이 많은 중앙정부가 맡고 시민이 체감해야 하는 작은 복지는 지방정부가 분담하는 것이 맞다" (2019/10/30, 제12회 여기자포럼에서 보편복지 관련)

"택시기사 7만 명에 그 가족들 20만 명이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가 달렸다. 기술과 혁신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고 전 세계에 공유경제가 다가온다. 검찰이나 사법부에서 판단할 문제이지만 우리 사회의 사회적 동의도 중요하다" (2019/10/29,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승차공유 타다 문제 관련)

"양적 확대를 넘어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책을 마련했다. 집 문제가 신혼부부의 새 출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 (2019/10/28,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계획 발표하며)

"언론의 기본적 취재와 보도의 자유는 제대로 보장받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동안 언론에서 ‘받아쓰기’라든가 ‘아니면 그만’인 식의 미확인 보도사례가 많았다" (2019/10/28, YTN의 뉴스N이슈 인터뷰에서 언론보도 관련)

"언론이 진실을 규명해서 보도해야 하는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주장하면 그냥 받아쓴다. 나중에 아니라고 밝혀져도 시민들은 이미 처음에 본 것을 믿는다. 저도 그런 피해를 많이 본다" (2019/10/28,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언론보도 관련)

"언론의 자유는 보호받을 자격이 있는 언론에만 해당한다. 악의적으로 왜곡과 허위 보도를 하는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미국이나 영국 등 외국에서는 손해배상을 신청하면 10억 원이나 20억 원 등 큰 배상금이 나오는데 우리는 평균 2천만∼3천만 원 수준이다. 언론의 책임을 강화하는 데 많은 국민이 공감하리라고 생각한다" (2019/10/25,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관련)

"청년수당은 취업을 못 하고 사회에 적대감이 생긴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청년이 겪는 현실에 놓여 보면 이 제도는 정말 큰 공감이 되는 정책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로 떨어진 까닭은 국회의 쪽지예산을 통해 세금이 잘못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이 살아야 새로운 미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청년지원에 쓰라고 세금이 있는 것이다" (2019/10/25,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청년지원정책 관련)

"친환경차 이용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나부터 실천할 것이다. 시민 수요에 부응해 수소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충전인프라도 차질 없이 확대할 것이다" (2019/10/24, 2019 기후 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하며)

"자기 일이나 독립생활을 꿈꾸는 청년에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청년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월세지원도 새로 시작한다. 정책이 필요한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청년과 항상 동행하겠다"  (2019/10/23, 청년-서울시장 타운홀미팅에서 청년지원 계획 관련)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겠다. “우리가 소통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이 광화문 사업이 결코 쉽게 끝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생각과 일치하는 생각을 모아가야 하겠다" (2019/10/18,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1차 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중심 주택 공급은 본래 의도와 상관없이 집값 상승을 부채질해 집 없는 서민의 박탈감만 커지게 했다. 도시 미래를 보면 (부동산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으나 그 과정에서 불로소득이 생기고 투기가 일어나는 것은 철저히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 (2019/10/17,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관련)

"카드수수료가 제로가 되는 것이다.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40년이 걸렸고 제로페이는 시작한 지 1년도 안됐는데 갓난아이한테 뛰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2019/10/1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제로페이 성과 관련) 

"안타깝지만 존중한다. 검찰개혁을 확실히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조 장관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또 검찰개혁에 관해서 깊이 활동해 왔던 사람이었다"  (2019/10/14,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때 적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은 잘못됐다. 외주회사 직원에서 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배제할 사람은 배제했다. 이미 채용된 사람의 처우를 일반직으로 바꾸는 일은 우리 경영권과 인사권의 문제로 칭찬과 상을 받아야 한다" (2019/10/1,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거리가게 허가제’의 첫 결실이자 시민의 보행권과 거리가게 생존권 확보를 동시에 이룬 상생·공존의 모범모델이다 서울을 시민들이 걷기 편한 보행 편의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쓸 것이다" (2019/9/25, 서울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관련)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3층뿐 아니라 다른 점포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종합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서울시 차원에서 특별재정 지원을 통해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예비비 투입을 검토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도 협력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2019/9/22,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사업시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꿈은 광장의 역사성과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시민민주주의를 회복해 서울시민의 삶과 도시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다. 문 대통령이 시민과 소통하는 것과 관계부처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해 정부와 논의기구 만들어 광화문 재구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9/9/19,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업의 연기를 밝히며)

"서울시장에 취임한 뒤 장애인 분야에 예산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지만 전체 장애인 가운데 10%를 넘는 뇌병변장애인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통해 건강과 돌봄에 취약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시작할 것이다" (2019/9/10, 서울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마스터플랜 관련)
 
"중앙정부와 함께 11월 이곳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열어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인재 2천 명을 배출할 것이다. 서울의 창업지원 시설에서도 인재 8천 명을 추가로 양성해 실업문제 해결책을 찾겠다" (2019/9/5, 스타트업 서울 2019 개막식에서)

"서울시민 복지기준2.0은 복지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임을 선언하는 정책의 기준이 될 것이다. 시민이 참여해서 복지정책을 보완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신호등 역할을 하는 평가체계를 만들겠다" (2019/9/5, 서울시민 복지기준2.0 관련)

"곁에서 지켜본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다. 공직에 나서는 당사자는 누구나 비판과 검증을 각오하고 감내해야한다. 야당과 일부 언론은 조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에는 관심조차 없어보인다. 어쩌면 그가 장관이 돼서 하게 될 사법개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019/9/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국 당시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그동안 일관적으로 한일 우호관계에 노력해온 모습이 존경스럽다" (2019/8/29,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앞두고 나눈 덕담)

"이번 3개 기관 이전계획을 계기로 공공기관 강북 이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전기관이 지닌 장점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성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 복지, 교통, 문화 등 다른 분야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끌어내 강북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19/8/28, 인재개발원과 서울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각각 강북구, 은평구, 중랑구로 이전하는 계획을 밝히며)

"산업안전 등 여러 부문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고 서울시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에 관해 ‘내 책임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2019/8/26, 서울시의회에서 노동자 안전사고 관련)

"한국 시민사회는 강력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그것이 일본 자체에 관한 적대가 아닌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조치와 그 조치의 기반을 이루는 군국주의·일방주의가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아베 정권의 부당한 조치는 오랜 시간 평화적으로 발전해온 한일관계를 얼어붙게 만들고 자유무역의 국제적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일본의 양심적 시민사회는 강제징용자, 위안부 문제, 역사 교과서 왜곡 등 한일 과거사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함께 했다. 과거사를 용기 있게 직시하고 피해자들과 손을 맞잡은 일본 시민들에 감사한다" (2019/8/21, 일본 시민단체 ‘일본희망연대’ 회원들과 면담에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완성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시민 문화활동의 장으로 운영하겠다" (2019/8/13, 서울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 관련)

"도로 상부를 활용해 주택을 지은 독일의 ‘슐랑켄바더 슈트라세’, 유휴부지에 혁신적 건축물을 짓는 프랑스의 ‘리인벤터 파리’처럼 이용도가 낮은 토지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다" (2019/8/5,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관련)

"시장으로서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빠른 시간 안에 찾을 것이다.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후속조치하겠다. 다른 공사장에서도 긴급점검을 하도록 지시하겠다" (2019/7/31, 서울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시민도 나고 자란 고향은 지방이다. 서울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서달라" (2019/7/26,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서초구 양재점에서 열린 경남 양파 소비촉진 행사에서)  

"지하시설물은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복합 재난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돼 통합관리하고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서울의 지하 안전을 구축하겠다" (2019/7/25, 황창규 KT 대표이사 사장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업무협약식에서)

"서울시는 올해 소멸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우리 세금이 왜 지방으로 가는지 이의를 제기할 시민도 있겠지만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않고 서울이 계속 발전할 수는 없다. 지방정부에 부족한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자꾸 기회를 줘야 경험이 쌓이고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2019/7/23, ‘국가 균형발전 업무협약식 및 정책간담회에서)

"서울시 산동네도 메데진처럼 관광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주민들에게 이득이 돌아가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과 범죄가 심각했던 동네가 주민 주도로 벽화가 그려지고 대중교통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완전히 변모했다. 서울시도 승강기와 모노레일을 설치해 산등성에 위치한 마을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삼양동·수유리 등 산동네도 얼마든지 관광마을이 될 수 있다" (2019/7/11, 콜롬비아 메데진 고산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 아베 정권은 정치적으로 악용하기 위해 두 나라를 분열시키고 국민 사이 대결구도를 만들고 있다. 가해자가 경제적 우위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보복을 가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중요 역할을 하는 나라로서는 정말 무책임한 반인륜적 리더십이다. 일본은 독일의 사례를 본받아 과거청산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2019/7/9, 멕시코시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관련)

"서울 전역의 철거 공사장에서 관리상 문제가 없는 지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 (2019/7/4,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대학에서도 청년 창업의 확산과 대학-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2019/6/2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타운에 위치한 창업스튜디오를 방문한 자리에서)

"천막 철거 과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폭행을 저지른 모든 사람을 형사고발할 것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월급 가압류를 신청해 철거비용을 끝까지 받아내겠다. 우리공화당 천막은 2014년 박근혜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종합지원책으로 설치한 세월호 천막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우리공화당은 아무런 절차없이 천막을 쳤고 당초 광화문광장에서는 정치적 집회를 할 수도 없다" (2019/6/26, KBS1라디오 프로그램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 관련)

"시민들이 마실 물과 씻을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리수를 충분히 여유있게 공급해야 한다.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오염된 수돗물이 유입된 저수조 청소를 완료해야 한다. 먹는 물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서울시로서는 치욕스러운 일이다. 비슷한 징조가 있는 곳들을 파악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노후한 수도관을 조치해야 한다" (2019/6/21,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붉은 수돗물 민원 관련)

"서울시장으로 이렇게 중요한 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정부가 매입해 일부는 공원화하고 일부는 전통문화를 함양하는 시설이 들어오도록 논의하겠다" (2019/6/12,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관련)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서울시 싱크탱크 서울연구원이 함께 하는 정책연대로 경제의 어려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 서울시 혁신정책이 문재인 정부 들어 전국화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정책적 성과로 나오면 좋겠다. 국민에게 절실한 문제가 경제 불평등,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민생경제다" (2019/6/3,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면담에서) 

"서울시와 충칭시는 스마트도시, 환경 분야 등에서 각자 노력하고 있는데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먼 미래를 함께 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2019/5/30, 탕량즈 충칭시장과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제로페이를 시행한 지 겨우 5개월 지났지만 하루 결제금액이 1억7000만 원에 이르렀고 가맹점은 15만 곳으로 늘어났다. 최근 법인·단체용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 ‘제로페이 비즈’가 나온 만큼 앞으로 제로페이 사용규모가 더 증가할 것이다" (2019/5/29,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제로페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덴마크 왕세자 부부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두 나라 사이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해 덴마크와 서울시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2019/5/21,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요금 인상 없이 적절한 임금 인상을 통해 이번 파업을 막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당분간 버스요금은 인상되지 않을 것이다. 당초 준공영제라는 것은 일정한 재정 지원을 전제로 탄생했다. 준공영제를 공영제로 바꾸면 교통 서비스 질이 낮아지고 예산 부담이 커질 것이고 준공영제가 합리적 제도다" (2019/5/15,  CBS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버스 노사협상 타결 관련)

"한반도는 전쟁으로 폐허가 됐었지만 국민의 저력과 세계식량계획의 원조에 힘입어 풍요로운 사회를 건설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여전히 식량난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한에 세계식량계획의 도움을 바란다. 서울시도 함께할 것이다" (2019/5/14,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면담에서)

"공수처 도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바로 KT 특혜 채용비리다. 검찰은 무슨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냐" (2019/5/7,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KT 채용비리 의혹을 들며 공수처 도입을 주장)

"서울새활용플라자 모델을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자원순환 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 정책이 아랍에미리트를 통해 세계적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 (2019/5/1,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해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등 고위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 차원에서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모색하고 서울시와 시민, 그리고 기업이 상생하는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 (2019/4/29, 서울 서초구 이스트소프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 일상생활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있어 국민이 동참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국가기후환경회의가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동참을 호소해야 한다" (2019/4/29,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2025년까지 엔진이륜차 10만 대를 전기이륜차로 바꾸면 서울 하늘이 틀림없이 맑아질 것이다. 전기이륜차가 활성화된 중국처럼 집중적으로 투자해 미세먼지를 퇴치하겠다" (2019/4/24, 프랜차이즈·배달업체 6곳 사이 전기 이륜차 전환 업무협약식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굵고 통 큰 정치를 했다. 나는 디테일하고 감성적이다. 역사마다 서로 다른 리더십이 필요한것 같다.” (2019/04/17,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을 관람한 뒤 기자단에게)

“나는 미세먼지와 싸우는 야전사령관으로서 미세먼지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대비하겠다.” (2019/04/15, 서울시청에서 ‘미세먼지 10대 그물망대책’을 발표하며)

“개미구멍처럼 사람들이 집을 찾아들어가면서 옆집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게 과연 우리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느냐. 제가 화장을 해 멀끔한 것 같지만 피를 흘리고 있다.” (2019/04/08, 서울시청에서 ‘골목길 재생 시민정책대화’ 인사말에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 국민이 뽑은 문재인 대통령을 막말로 모독하고 민주주의 기본 질서조차 부정하는 정당에 미래가 있나. 국민들 보기 창피하고 부끄럽다.” (2019/02/20,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극우적, 자극적 발언을 내놓는 상황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전면 부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망언은 망언일 뿐 역사 왜곡은 다양한 해석이 될 수 없다. 일본이 일제 치하에 벌어진 일본군 성노예 만행을 인정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는 말을 할 때 우리는 망언이라 부른다.” (2019/02/10,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모독 발언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은 정부, 청와대와 함께 쭉 추진해온 일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무슨 뜻에서 새 광화문이 절대 안된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다.” (2019/01/25,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여론조사는 공중에 나는 깃털과 같은 것이다. 지금 서울시민의 삶이 힘든데 민생의 문제를 풀어내는 것 밖에 관심이 없다.” (2019/01/07,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여권 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명되는 것을 두고)

“정부가 2인의 부시장 자리를 만들어 준다면 그 가운데 한 명은 기업출신 경제전문가를 임명하겠다. 서울시는 기업을 지원하는 경제정책의 기둥을 세우고 그 정책의 성과목표를 엄밀히 평가해 오류와 실수를 시정해 나가겠다.” (2018/12/28, 신년사에서)

“국민이 원하는 건 진실이지 정치공세가 아니다. 민생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파적 이득을 위해 국정조사를 이용한 것을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진행하고 있는 감사와 조사를 놓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일로 민생을 인질로 삼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개탄한다.” (2018/11/22, 공공부문 채용비리 관련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게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서울시가 얻은 교훈이다. 3년전 경험을 살려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 (2018/09/08,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뒤 페이스북에서)

“강북과 강남의 격차는 1970년대 이뤄졌던 강남 집중개발에 기인한 것이다. 투자와 정책방향의 전환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 (2018/08/19,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친 뒤 강북구 강북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 ‘시민과 동고동락’ 정책발표회에서)

“여의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 때 한강 밤섬을 폭파해 나온 흙과 돌로 개발됐다. 그때 만들어진 아파트가 노후화해 새로운 개발이 필요하다. 여의도를 서울의 맨하튼처럼 만들어야 한다.” (2018/07/25,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팟캐스트방송 ‘서당캐’에 출연해)

“여의도를 통으로 개발하겠다. 여의도 전체를 새로운 업무와 주택지로 바꿔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신도시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만들겠다.” (2019/07/09,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을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다.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겠다.” (2018/06/13, 당선이 확실시 된 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캠프 상황실에서)

“변호사와 시장으로 오래 일한 사람이 가난하다면 칭찬받을 일이다. 이런 청백리가 어디 있느냐.” (2018/06/08,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울에서 압도적 승리가 수도권의 승리와 더 나아가 전국 승리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그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 모든 힘을 바치겠다.” (2018/05/14,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하루 종일 설레다 울컥했다. 따릉이를 타고 평양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2018/0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소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며)

“6년 전 대통령이 토목의 강을 파고 불통의 벽을 쌓을 때 서울시장이 돼 ‘시민이 시장’이라고 선언했고 ‘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6년 뒤 새로운 시간이 왔다. 2022년 서울에 사는 보통사람들이 서로가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사람이 행복한 서울, 그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 (2018/04/12, 서울시장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그때는 이명박 정부의 독선에 맞선 민주개혁진영의 동지로서 함께했던 것이다. 지금은 세월이 흐르면서 당적도 가는 방향도 달라지고 서로 다른 곳에 서 있다.” (2018/04/03,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관련해)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정말 큰 재난이자 침묵의 살인자다. 그런 관점에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나빠지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휴교를 할 수도 있다.” (2018/03/27,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강산이 변하는데도 10년이 걸리고 내 삶을 바꾸는데도 10년이 걸린다. 10년 혁명은 내 삶을 바꾸는 대전환이며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도시 서울의 완성이 될 것이다.” (2017/12/29, 신년사에서)

“이번 방한이 한미관계가 ‘포괄적 동맹’을 넘어 지속가능한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기회가 되기를, 한반도의 평화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쟁의 메시지 대신에 평화의 메시지를 심어주고 가달라.” (2017/11/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맞춰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직원들이 자꾸 삼선짜장면을 시켜준다.” (2017/09/28,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3선 도전 가능성과 관련해)

“서울시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혁신도시다. 서울시가 성취하고 실험한 정책들을 로열티 없이 문재인 후보에 주겠다. 사법연수원 동기로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지였고 현재의 동지이며 앞으로도 동지일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문재인 후보와 함께 걷겠다.” (2017/04/1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대통령 탄핵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대한민국 시민은 자랑스럽다. 위대한 시민의 완벽한 승리다.” (2017/03/31,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안보협력기구 기조연설에서 촛불집회를 놓고)

“이번 대선에 나가면서 ‘나다운 것’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훨씬 다른, 조직이나 개인 비전이나 선거 방식이나 다 새로움으로 가득 찬 것을 하겠다. 국민이 신기해하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을 하려 한다.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너무 ‘올인’했던 것 같다.” (2017/03/23, 기자들과 만나 대선 재도전을 놓고)

“오늘 비로소 광장에 봄이 당도했다. 2017년 3월10일 오늘로 대한민국 이전과 이후는 달라졌다. 성숙한 광장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을 바꿨다. 우리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뽑고, 희망찬 민주적 정부를 수립할 것이다. 서울시장으로서,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광장의 교훈을 겸허하게 새긴다.” (2017/03/10,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결정한 직후 페이스북에)

“사드 배치와 관련한 갈등 때문에 중국과 외교 문제가 심각해졌고, 관광객을 포함한 어려운 문제가 닥쳤다. 나는 이것을 어리석은 외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미국과 강력한 동맹관계를 기초로 하면서 경제적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할 중국을 외교적 파탄으로 만든 것은 외교적 실책이고 실패였다.” (2017/03/07, 서울시청에서 중국의 한국 여행금지 조치를 놓고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 민주주의의 관용에도 한계가 있다. 지금 시청광장에서 벌어지는 박사모 등의 집회에서 도가 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살인과 테러를 주창하고 내란을 선동하는 일이 계속된다면 서울시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17/02/26, 보수단체의 헌법재판관 원색비난을 놓고 페이스북을 통해)

“그 긴 걸음 속에서 아직도 제 마음 속에 비워내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비워진 마음 속에 시민을, 그 고통의 삶을, 그것을 해결할 방도를, 헝클어진 세상의 매듭을 풀어보겠다는 그 초심을 차곡차곡 쌓아 가겠다. 지리산을 다녀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걸었다.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구름이 일었다. 저 눈보라와 짙은 구름 속에서도 여전히 태양은 빛나고 있었다. 다시 시작하겠다.” (2017/02/01, 대선 불출마 선언을 놓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기대, 그리고 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정권교체 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2017/01/26,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심이 섰다! 지금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나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 (2017/01/02, 대선출마를 시사하며 페이스북에서)

“온 나라가 위기인데 개인이 대선 출마 같은 정치적 이해를 따질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서울시정을 잘 챙기고 한명의 정치인으로서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2016/11/15, TV조선 뉴스쇼 ‘판’에 출연해 대선출마가능성을 놓고 이야기하며)

“촛불을 든 국민은 묻고 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비선을 통해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다)’한 세력이 임기를 마쳤다고 기록되는 것이 정의인지, 아니면 무도한 세력들이 모두 죗값을 치르고 성난 민심의 요구로 하야했다고 기록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묻고 있다.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2016/11/10, 사회관계망서비스 방송인 ‘원순씨 X파일’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반도 정책의 변화와 경제 무역환경의 변화 등 세계 질서가 급변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박근혜 대통령으로는 이런 상황에 준비를 할 수 없다. 대통령이 조속히 퇴진하는 길만이 국정공백과 외교공백을 최소화하고 혼란의 장기화를 막는 길이다.”(2016/11/09,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놓고)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도 정치인도 국민의 명령을 어길 수 없다. 오늘 하나의 촛불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밝히는 그런 촛불이 되길 바란다. 제도권과 비제도권을 차별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 국민이 격앙하고 분노하고 있다.” (2016/11/02,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2016/11/02, 청와대가 박근혜게이트에 대응해 발표한 개각을 놓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성명을 열면서)

“서울시는 앞으로 옥시 소모품을 쓰지 않겠다.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이처럼 부도덕한 기업의 상품은 이 땅에 자리 못 잡게 해야 한다. 문제 있는 기업이 반드시 징벌돼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2016/04/28,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논란에서 촉발된 옥시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어느 것 하나 명쾌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유가족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는 어느 실종자 어머니의 말에 꾹꾹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더 슬픈 분 앞에서 울지 않으려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직도 세월호에는 국민이 있다. 국가란 국민이다.” (2016/04/16, 세월호 팽목항을 찾은 뒤 SNS를 통해)

“청년이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의 희망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막다른 골목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청년들의 삶이 비루하다면 우리사회의 미래가 비루할 것이라는 전조이며 청년들의 삶에 희망이 없다면 다가올 우리사회의 미래에 희망이 없다는 징후다.” (2015/12/10, 청년정책을 놓고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야당과 민주화운동에 큰 지도자였다.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도 민주헌정의 기초를 닦으셨던 분이다. 우리 사회의 큰 별이 지셨다. 민주화추진협의회와 양김 단일화에 참여하면서 몇 번 뵌 적이 있는데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민주화의 큰 길을 개척했던 지도자라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 대도무문의 그 길 우리가 따르겠다.”(2015/11/22,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해)

“관광객 2천만 서울을 목표로 뛰겠다. 무엇보다 메르스로 발길을 돌린 외국인관광객을 다시 서울로 오게 하는 게 급선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여행업계와 숙박업계, 요식업계, 쇼핑업계 등 관광인프라 업계 모두와 손잡고 외국인관광객을 다시 서울로 끌어들이는 데 온 힘을 쏟겠다. 서울의 관광산업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경제를 살리는 황금알로 거듭나는 관광객 2천만 도시 목표를 위해서라면 관광가이드로 나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 (2015/07/01, 서울시장 민선 6기 1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정책 수단과 예산을 쏟아 부어 민생회복에 앞장서겠다. 향후 서울시정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다.” (2015/07/01, 서울시장 민선 6기 1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실용주의자다. 정말로 창조경제가 내 신념이기도 하거니와 내가 심지어 먼저 말했다. 대통령이 쓰셨다고 서울시장이 억지로 딴 걸 만들어야 하는가.” (2015/01/08, ‘서울형 창조경제’를 주장한 배경을 놓고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사람이 희망, 시민이 시장이다. 서울은 사람제일의 도시인 ‘사람특별시’로 나아간다.” (2014/07/01,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우리는 묶여있고 상대방은 우리를 매와 몽둥이로 때린다. 그걸 고스란히 맞는 느낌이었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가 우리는 네거티브를 안 하고 상대방만 하는 상황이 되면 참 어렵다고 느꼈다. 7선 국회의원과 대한민국 한 정당의 대표를 지낸 정몽준 후보가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정치풍토가 이것밖에 안되는가 하는 생각에 슬프고 참혹했다.” (2014/06/04,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조회에서 서울시장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마치며)

“본질은 기본과 원칙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사회와 구조에 있다.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느낄 수 있었다. 시기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뭔가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담화라 의미있게 받아들인다.”(2014/05/19,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를 놓고 한국프레스센터 중견언론인모임인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서)

“사람이 안전한 서울, 사람이 따뜻한 서울, 사람이 꿈꾸고 창조하는 서울, 사람과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서울, 반듯하고 품격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2014/05/16, 서울시장 재선출마를 선언하며)

“시민은 권력을 이기고,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입니다.” (2011/10/2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발표한 당선사례에서)
▲ 2011년 9월6일 오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수피아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디어 새로운 서울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2011/10/03, 범 야권 단일화 후보 선출 경선에서 승리한 직후)

“몇 마디 물어보고 난 다음에 너무 갑자기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저는 양보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해서 사실 놀랐다. 안 교수가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의 공공적 이익을 위해서 해왔던 분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태도였다고 본다.” (2011/09/07, 안철수 원장의 서울시장 단일화 양보 다음날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모든 진리는 현장에 있다고 믿는다. 희망은 희망을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만 보인다.” (2006/11/14, 주간경향과 인터뷰에서 희망제작소의 비전을 이야기하며)

“국민이 국가의 잘못된 법 제정과 집행에 책임을 묻지 못한다면 국민의 기본권은 계속 침해당할 수밖에 없다.” (2000/4/30, 택지소유상한법 위헌 판결이 나자, 입법기관인 국회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탐욕’이라는 열차에 올라탔으나 열차에서 내리면서 세상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졌다. 우선 물질에 대한 집착이 없어졌다.” (1991년 멘토 조영래 변호사의 죽음을 계기로, 성공한 변호사 생활을 접고 영국유학을 떠난 당시를 회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고 시민운동에 뛰어들 결심을 할 수 있었다." (1975년 긴급조치 9호로 4개월간 투옥됐던 당시를 회고하며)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 활동의 공과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2019년 12월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AI 양재허브에서 열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과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가격 잡을 강력한 부동산정책 시행의 강조
박원순은 헌법에 명시된 ‘토지공개념’의 실현을 내걸며 강력한 부동산정책의 시행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개발이익 등 부동산 불로소득을 사회 전체에 귀속시켜 부동산을 통한 국민 사이의 자산격차를 막자는 취지다.

박원순은 도시를 개발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불로소득은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고 본다. 재건축을 통해 쉽게 큰 몫을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서울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을 이용한 불로소득을 막을 방안으로 부동산 불로소득의 철저한 환수와 부동산 개발이익이 국민 전체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국민공유제’ 실시,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 개혁, 공공임대주택의 확대 및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임대료 조정 권한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이양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박원순은 2019년 12월27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철저히 환수해 국민 전체가 혜택을 누리는 국민공유제의 실천으로 부동산공유기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을 시장논리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태도를 보이며 지자체에 임대료 조정권한 등 강력한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원순은 2019년 12월15일 페이스북에 "서울 아파트 값이 24주째 멈출 줄 모르고 올라 서울의 민생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실소유자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와 공공임대주택의 추가 공급은 물론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료와 임대기간 조정권한을 지자체에 과감히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가격은 2019년 7월 첫째주 이후 2019년 12월 넷째주까지 26주 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은 2019년 하반기에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2019년 마포와 용산, 성동 등 서울집값 상승을 이끄는 지역의 상승세도 꾸준하다.

이 때문에 서울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투기수요 억제대책 외에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와 '거래세 인하'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12월18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구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려면 서울시 내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가격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원순은 잠실과 여의도, 대치동, 압구정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재건축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안조차 받아주지 않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는 인·허가권을 잡고 재건축 진행을 막고 있다. 여기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권 통매각을 금지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어렵게 만드는 많은 규제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박원순은 "잠실과 압구정 등은 워낙 예민한 지역이기 때문에 재건축을 진행하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2019년 11월1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어느 국가나 부동산 가격 안정에 정부가 깊이 개입한다. 아파트 가격을 자유시장에 그대로 맡기면 큰일난다"며 공공의 부동산 가격 개입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람에 관한 투자 강조, 주거지원과 청년, 돌봄복지 등에 확대재정 편성
박원순은 2020년 예산을 39조5천억 원 규모로 짰다. 이 가운데 복지예산에 12조8789억 원을 편성해 ‘사람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거지원과 돌봄, 청년, 경제활력 제고 등 7대 분야에 확대재정을 넣기로 했다. 

주거지원에 2조4998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적임대주택 공급 1조5431억 원과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200호 공급에 4090억 원, 주거급여수급자 지원 4085억 원,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수도료 지원에 15억 원 등을 각각 넣는다. 

청년지원에는 4977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수당 지원에 904억 원, 청년 월세 지원에 104억원, 권역별 서울청년센터 설치·운영에 64억 원을 투입한다.

임신과 출산, 보육을 지원하는 내용의 완전돌봄체계 구축에는 2조1595억 원을 투입한다. 난임부부 시술지원과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아동수당 지급 등에 6667억 원을 편성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어린이집 보조교사 확대 등 영유아 보육 공공성 강화에는 1조3264억 원을 배정했다. 

박원순은 "지금은 과감히 곳간을 풀어 경제를 순환시켜야 할 때"라며" 확대재정을 통해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고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3월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꽃가게를 찾아 제로페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로페이 부진과 활성화 대책
박원순은 2018년 12월20일 결제 대행회사와 카드사를 없애 수수료 0%대를 가능하게 만든 QR코드 결제수단인 제로페이를 출시했다.

하지만 제로페이 이용률은 저조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제로페이 결제비중은 0.01%에 불과하다. 신용카드(55.1%)나 체크카드(43.9%)는 물론 직불카드(0.7%)와 선불카드(0.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은 제로페이에 캐시백 혜택을 도입했다.

2019년 12월17일 서울의 모바일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계획을 내놨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0년 2천억 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이용자들에게 7%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제로페이는 인천시와 군산시,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내놓은 지역화폐와 달리 캐시백 혜택 등 이용자를 끌어들일 유인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박원순은 "이제 신용카드시대는 지나고 제로페이시대가 올 수밖에 없다"며 "카드수수료가 제로가 되는 것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박원순은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맞춰 서울에 4천 대 이상의 수소차 보급과 15기 이상의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1월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2040년까지 수소택시 8만 대, 수소버스 4만 대, 수소트럭 3만 대를 보급하기로 정책목표를 세웠다. 수소충전소는 2022년까지 310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원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가 정부의 수소경제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차와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면 수소발전소 및 수소생산기지 등 수소인프라가 늘어나고 수소산업의 전면적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공영차고지에 수소를 만들고 비축하는 수소생산기지의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도 수소생산기지 설치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지역주민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박원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강서공영차고지에 수소생산기지를 세운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 시즌제 등 고강도대책
박원순은 2019년 11월21일 미세먼지 시즌제를 발표했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증·인상, 대형건물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집중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전수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확대 등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박원순의 미세먼지대책은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에만 집중해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는 시선이 나온다.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중국발 요인이 높은 만큼 중국 정부와 미세먼지 저감 논의 없이는 근본적 대응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박원순은 "솔직히 시민들에게 고백하면 정말 본질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현재로서는 없다"면서도 "중국 영향이 크지만, 중국만 탓할 수도 없다. 중국에서 이동한 미세먼지가 한국 미세먼지와 합쳐져서 정체되는 것인데, 우리 부분을 일단 없애야 하니니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2019년 4월7일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를 설립해 미세먼지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박 시장이 직접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싱크탱크로 '미세먼지연구소'를 설립하고 ‘미세먼지 연구·정책자문단’도 발족했다. 

△공공와이파이 정책
박원순은 2019년 10월7일 공원과 유원지, 사적지, 공공주차장 등 공적 공간에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계획을 내놨다. 예산은 2022년까지 1027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공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데이터 소외를 막고 서울시민의 정보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박원순은 데이터격차에 따른 통신격차가 정보격차로 이어지고 결국 빈부격차를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 공급을 통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데이터 격차를 줄이고 저소득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책취지를 달성할 수 있을 지에 관해 의문부호가 달린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는 공급 지역이 공원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제한돼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동 중에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이터 이용 파우치를 제공하거나 소득수준별 보조정책을 조금씩 확대하는 대안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11월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서 주민들과 공공한옥 건축 추진 관련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연기
박원순은 2019년 9월19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연기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시민과 소통을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의 반대에 막혀 연기했다는 시선이 나온다.

박원순은 "문재인 대통령과 2019년 8월 말 만나 현재의 단절, 고립된 형태의 광화문광장 일대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문 대통령이 시민과 소통하는 것과 관계부처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해 정부와 논의기구 만들어 광화문 재구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은 광화문 재구조화 토론회와 지역 주민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박원순은 이런 작업을 거쳐 총선을 치른 뒤 2020년 5월 경부터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재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 서울
박원순은 2019년 3월13일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활용, 공유(셰어링) 확산, 스마트행정 등을 3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다.

행정 교통 안전 환경 복지 경제 등 6대 분야 총 18개 전략과제를 수립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5만여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518 종류의 행정데이터를 저장·분석해 활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미세먼지, 소음, 바람 등 도시현상과 유동인구, 차량 이동 등 시민행동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 활용하고 있다.

△용산과 여의도 개발 추진과 취소
박원순은 2018년 7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으러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의도를 신도시급으로 개발하고 서울역∼용산역 철로를 지하화한 뒤 그 위에 마이스 단지와 쇼핑센터를 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개발계획을 공개하자 서울 여의도와 용산의 부동산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호가가 급등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의도·용산 개발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내놓았다.

박원순은 김 장관의 반대에도 개발 의지를 굽히지 않다가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민심이 악화되자 여의도 용산 개발계획 발표 및 추진을 전면 보류했다.

△균형발전 위한 강북 개발
박원순은 2018년 8월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무리한 뒤 '지역 균형발전정책'을 발표했다.

교통과 주거 등 강북 지역의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등 비강남권 4개 철도노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비강남권 공영주차장을 90곳 4200면 추가 조성하고 가로변 여유공간에 노상주차장 800면을 만들도록 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장기 방치된 빈집 1천 채를 사들여 청년 창업공간과 청년 주택 등으로 활용하고 청년·신혼주택 4천 호 공급을 목표로 2019년에 우선 400호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2년까지 영유아 열린육아방 373개, 국공립어린이집 486개, 키움센터 357개를 설치하는 등 신규 돌봄시설의 90% 이상을 비강남권에 집중적으로 세우기로 했다.

강북권에 어린이전문병원도 신설하고 청소년 문화·휴식공간을 2022년까지 20개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또 비강남권에 20개 구립도서관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강남권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의 강북 이전도 추진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인재개발원이 우선 검토대상이다.

△서울시장 3선 성공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58.2%를 얻어 20.6%를 득표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시대와 나란히’ ‘시민와 나란히’ ‘미래를 열겠다’는 3가지 목표 아래 9가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9가지 공약은 시민이 주인인 서울과 성평등 도시 서울, 남북평화를 앞당기는 서울, 돌봄을 책임지는 서울, 폐업·실직·빈곤의 두려움 없는 서울, 청년의 꿈을 이루는 서울, 고르게 발전하는 서울, 파란 하늘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 스마트시티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 등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시티사업, 균형발전, 자영업자 안전망 구축을 핵심공약으로 꼽았다.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6대 스마트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서울형 벤처 5천 개도 키우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균형발전을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것을 비롯해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도 확보하기로 했다. 도심을 일자리, 전통산업지구 등으로 정비해 서울 각 지역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서울페이도 도입하기로 했다.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18년 6월13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19대 대선 불출마
2017년 4월10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나 지지를 선언했다.

박원순은 애초 19대 대선 유력주자로 분류됐으나 2017년 1월26일 “시장으로서 시정에 집중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정권교체에 주력하겠다”며 19대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1월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심이 섰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이후 낮은 지지율 등으로 출마를 접었다.

2017년 1월 기준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는 4%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재선 임기 활동
2011년부터 서울시를 이끌며 대규모 사업보다는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정책과 도시재생 쪽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을 다수 진행했다.

2018년 4월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함께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지금보다 약 4배가량 커진다.

2018년 3월 서울시 산하기관인 120다산콜재단에 2명의 노동이사를 임명했다. 서울시 산하기관의 노동이사는 직원들의 투표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으로 일하며 공공기관에 최초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했다. 2016년 9월 정원 100인 이상 산하기관은 노동이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조례를 제정했고 노동이사제 도입 1년6개월 만에 정원이 100명이 넘는 16개 기관에 모두 22명의 노동이사를 선임했다.

2017년 11월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태양의 도시 계획은 2022년까지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서울의 태양광발전용량을 현재보다 8배 가량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그는 “에너지 소비도시 서울에서 에너지 생산도시 서울로 대전환을 시도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서울 어디에서든 태양광이 일상이자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5월 서울역 고가를 도심공원으로 바꿔 ‘서울로7017’을 열었다.

2014년 9월 서울역 고가를 미국의 뉴욕 하이라인파크에 버금가는 도심고가 녹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한 뒤 2016년 3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서울로7017를 완성했다.

2017년 3월 세운상가 일대를 재생하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창의제조산업 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1월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내용의 다시·세운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세운상가는 청년 창업사와 제조사 입주 공간, 시민문화공간 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2017년 2월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노동자, 아르바이트 등 ‘을’의 경제 주권을 강화하는 23개 과제를 담아 2017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머물던 안국동 사무실과 혜화동 사저 등을 포함해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장소를 ‘노무현 루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5년 10월에 이어 2016년 3월 일자리 대장정 시즌2를 발표했다.

일자리 대장정 시즌2는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취업준비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카페를 300개 만들고 강소기업 1천 개를 발굴해 청년 1만 명을 취업시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2015년 7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모델인 ‘서울리츠’를 개발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리츠 방식의 임대주택을 처음 도입했는데 서울리츠는 5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주거 안정성을 최대화했다.

박원순은 2018년 4월12일 서울시장 3선 출마 선언을 하며 치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시립대 반값 등록금 △채무 8조 감축과 사회복지 2배 증액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2만호 임대주택 공급 △국공립어린이집 30% 달성 △재개발. 뉴타운의 정리와 도시재생 등을 꼽았다.

△메르스 대처로 지지도 상승
2015년 6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중앙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직접 재난 수준의 사태에 대응하겠다고 나선 셈인데 많은 지지와 함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대중에게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박원순은 당시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버 도입 불허
2015년 1월21일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 우버(Uber)와 관련해 우버가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어 영업활동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승객과 차량을 이어주는 서비스로 일반택시와 승객을 연결하는 우버택시와 일반인이 자신 소유의 차량으로 운송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버엑스, 프리미엄 리무진 차량을 연결하는 우버블랙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는 우버의 서비스가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을 위반해 불법이라 규정하고 제동에 나섰지만 우버가 ‘우버택시’를 출범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우버를 불법콜택시 영업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우버는 결국 한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

△제2롯데월드 조기 개장 허가
박원순은 2014년 10월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각 허가를 취소한다는 조건을 달아 제2롯데월드의 조기개장을 허가했다.

당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이 극대화됐을 때로 싱크홀과 석촌호수 수위저하 등 안전문제로 제2롯데월드 개장과 관련해 국민적 관심이 높을 때였다.

제2롯데월드는 2014년 2월 47층 컨테이너박스에서 화재가 나고 4월 12층 옥상배관설비 이음부분이 폭발하는 등 안전성을 놓고 논란의 대상이 됐다.

제2롯데월드는 2014년 10월 조기 개장 뒤 대형 수족관(아쿠아리움) 균열문제, 영화관 진동, 출입문 떨어짐 사고 등이 일어났고 다시 안전진단을 받아 2015년 5월 재개장했다.

△서울시장 재선 성공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56.1%를 얻어 43.1%를 득표한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당시 ‘안심특별시 서울’을 표어로 내걸고 ‘재난 컨트롤타워 설치’, ‘골든타임 목표제’,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상습 침수피해 위험지역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분야 핵심공약으로 ‘서울형 창조경제’를 앞세워 구로의 가산과 홍대의 합정, 상암의 수색, 동대문, 개포를 5대 창조경제 거점으로 키우고 코엑스에서 잠실에 이르는 영동권과 도심, 서남권 등 3대 권역을 국제교류 마이스(MICE) 복합거점으로 육성할 것도 공약했다.

2011년 10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지방선거 재보궐선거에서 53.4%를 득표해 46.2%를 얻은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박원순은 당시 지지율과 인지도가 낮았으나 안철수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지를 받아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박원순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당선 이후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자금이 부족했던 박원순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활용했던 ‘유시민 펀드’를 모방해 ‘박원순펀드’를 발행했다.

박원순펀드는 모금 하루 만에 목표액인 33억 원을 넘기며 5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모금된 펀드는 선거자금으로 쓰였고 12월25일 원금과 이자(연리 3.58%)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줬다. 최종 입금액은 38억8500만 원이며 입금에 참여한 시민들은 모두 5778명이었다. 1인당 평균 67만 원을 낸 셈으로 시간당 모금액은 6300만 원이었다.  
▲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왼쪽)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이 2011년 9월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여연대 결성
1994년 9월10일 ‘참여연대’를 결성해 2002년까지 사무처장 및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법률지식을 활용한 ‘합법적’ 형태의 시민운동을 펼쳤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맑은 사회 만들기 운동, 재벌개혁을 위한 소액주주운동, 부패 정치인 낙천낙선운동,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 등을 이끌었다.

특히 ‘2000년 총선 부패정치 청산 시민연대’를 구성해 상임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부패 정치인 낙천·낙선운동을 벌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입법화에 기여했다. 국민연금 노령수당 반환소송을 승소로 이끌어 ‘생활 최저선’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

참여연대가 확실히 자리잡자 2000년 1% 나눔운동을 위한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재단이 궤도에 오르자 2002년 중고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했다.

2005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방문교수 자격으로 한국 시민사회를 주제로 강의했다.

2006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희망제작소’를, 2009년 제3세계 가난한 농부들을 돕는 공정무역 커피회사 ‘아름다운 커피’를 각각 세웠다.

2004년부터 5년간 포스코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이외에도 풀무원홀딩스 사외이사, 웅진 비상임이사를 맡았다.

△시민운동가 이전
1975년 서울대학교에서 제적당한 뒤 1979년 장충식 당시 단국대 총장이 신원보증을 서 줘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데모로 복역한 학생을 받아주는 대학은 없었는데 이때 인연으로 장충식 총장은 박원순 결혼식의 주례를 섰다.

단국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1978년 8월 법원사무관시험에 합격해 그해 12월부터 1979년 8월까지 춘천지법 정선등기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1980년 6월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6월 사법연수원(제12기)을 수료한 뒤 투옥된 경력에도 불구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됐다.

하지만 1983년 8월 6개월 만에 검사를 그만두고 서울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후에 '사람 잡아넣는 일'이 체질에 맞지 않은 데다 폭탄주 등 강압적 조직문화에 거부감을 느껴 검찰조직을 떠났다고 말했다.

1986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을 맡았으며 같은 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신인 ‘정의실천 법조인회’에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참여했다.

1986년 권인숙씨 성고문사건의 변호인단으로 참여하면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박원순은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피해자 권인숙씨의 변호인단을 맡았고 조영래 변호사가 낭독한 변론요지서에 작성인으로 연서했다.

이 사건은 공권력의 왜곡과 사법부 및 언론의 부도덕한 모습, 보도지침 공개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보도지침사건’, ‘구로동맹파업사건’, ‘박종철고문치사사건’ 등 여러 시국사건 변론에 참여했다. 이후 1988년 결성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도 학술간사로 활동했다.

1986년 한국현대사 연구자들과 뜻을 모아 민간 학술단체인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한 뒤 초대 이사장을 지냈는데 역사문제연구소 창립에 재정적으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으로 일했고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1년간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 비전과 과제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2019년 4월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세월호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 개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2020년 서울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2020년 예산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 설명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지역구 의원을 배석하게 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둔 여당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2022년 치러지는 20대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지도에 비해 지지율이 낮고 원내와 당내 세력이 작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만큼 박원순에게는 2020년 4월 총선이 대권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에 관한 투자'를 강조하며 복지예산을 대폭 늘렸다.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돌봄복지 등에 힘을 싣고 있다.

법과 상식에 근거를 둔 합리적 의사표현을 주로 해왔던 이전과는 달리 정치적으로 선명해진 말을 내놓고 있다. 대선후보로 진보진영의 지지도를 높이려는 뜻을 읽힌다.

제로페이의 이용률 제고와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의 재개가 눈앞의 과제다. 도시재생사업이 서울시민의 삶에 스며들지는 못한 상태라는 비판도 넘어서야 한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하면서 3선 서울시장이자 최장기 서울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원순은 서울 도시재생이 아직 서울 시민의 삶에 스며들지는 못한 상태라는 지적을 받는다. 젠트리피케이션(내몰림) 발생이나 노후주택 개량에 머무르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평가
▲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왼쪽)이 2019년 11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을 시민운동가의 길로 인도한 것은 조영래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는 1990년 12월 임종 직전 “박 변호사,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이제 좀 눈을 돌려봐”라고 조언했고 박원순은 1991년 집을 팔아 역사문제연구소에 기부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영국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해 선진국의 사례를 연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변호사 시절 이른바 ‘돈 되는 사건’도 맡아 돈을 꽤 잘 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1년부터 주요 공직자 가운데 7년 동안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하다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018년 13억8697만 원의 순채무를 신고해 ‘꼴찌’에서 벗어났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어떤 사건이든 한번 맡게 되면 끝을 보는 성실한 성격 때문에 좋은 평판을 얻었다.

일과 관련한 열정이 깊어 워커홀릭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검소하며 소탈한 모습 때문에 포스코가 오히려 의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외이사들이 차를 타고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이사회에 참석한 것과 달리 박원순은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이사회에 참석했다.

포스코는 박원순이 어느 문으로 들어올지 몰라 모든 입구에 박원순 사진을 배포했으나 안내원들이 행색이 초라한 박원순을 알아보지 못해 번번이 안내에 실패했다고 한다.

과도한 의전을 꺼리는 것은 시장이 된 뒤에도 여전하다고 한다. 서울시장에 당선한 뒤 ‘불합리한 의전 혁신방안’을 만들라고 서울시 공무원들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은 정책 전문가로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 발 앞서 펼쳤던 '서울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선구적 조치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원순은 2017년 5월 친환경보일러 설치와 공용차량 2부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대책들을 한 발 먼저 시행했다. 박원순이 도입한 정책들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2019년 2월 시행되면서 전국적 미세먼지 저감조치 매뉴얼로 자리잡았다. 

서울형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정부의 대응보다 앞서 나간 것은 시민인권운동가 출신의 박원순이 환경정책에서도 과감한 정책을 뚝심있게 밀어붙였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3선 재임하며 8년 동안 정책방향을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갈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도 있다.

뉴타운 출구전략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013년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진입로 붕괴 사고 등의 수습 과정에서 기민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르스 사태 대처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소통을 중시해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반대진영인 보수야당 등에서는 특별한 정책 없이 인기위주의 정책들을 내놓는다는 비판이 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설관리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SH공사, 사회복지재단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에 자신의 정치적 인맥을 선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키 170cm에 혈액형은 A형이다.

취미는 스크랩하기다. 좋아하는 음식은 고등어무조림이다.

기억에 남는 책은 목민심서다.

존경하는 사람은 백범 김구다.

좌우명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다.

◆ 사건사고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은 2019년 4월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방한한 마싱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과 경제협력 협약 후 이어진 선물 교환식에서 광둥성 측으로부터 '박 시장을 그린 것'이라며 초상화 선물을 받았다. 하지만 초상화에는 이재명 지사 얼굴이 담겨 있었다. <연합뉴스>
△목동 빗물펌프장 노동자 사망사고
2019년 7월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공사장에서 노동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오전 7시40분 빗물펌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지하 40m 깊이 배수시설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했다.

박원순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시장으로서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후속조치하겠다. 다른 공사장에서도 긴급점검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목동 빗물펌프장은 현대건설이 공사를 맡아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 관련 현대건설과 양천구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2019년 7월4일 7월4일 서울 잠원동 신사역 부근에서 철거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3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박원순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서울 전역의 철거 공사장에서 관리상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고로 사망한 이모씨 유족은 서초구청 관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7월26일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이재명 초상화 선물
2019년 4월5일 마싱루이 중국 광둥성 성장을 만나 회담했는데 마싱루이 성장이 박원순에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초상화를 선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마싱루이 성장은 오전에 박원순을 만난 뒤 오후에 이 지사를 만나는 일정이었다.

마싱루이 성장 측은 초상화 제작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하고 선물을 다시 회수해 갔다.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 충돌
서울시는 2019년 1월21일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을 발표했다. 설계안은 정부서울청사 건물 4개 동을 철거하고 청사 앞 도로와 주차장을 모두 광장으로 수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15일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했으니 지켜봐야겠지만 서울시의 안 대로 하면 (정부서울청사의) 마당과 뒷길을 뺏긴다”며 “그러면 청사 자체를 못 쓴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1월2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며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은 정부, 청와대와 함께 쭉 추진해온 일”이라고 말했다.

박원순은 “행정안전부가 23일 광화문 재구조화사업에 반대 성명서를 냈다가 서울시와 협의해 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두 기관이 만나 24일 발표까지 했다”며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무슨 뜻에서 새 광화문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1월25일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서울시의 설계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행안부가 문제를 제기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가 합리적 대안을 들고 오면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놓고 불편한 기류가 흘렀던 박원순과 김 전 장관은 한달여 만에 화해 분위기를 보였다. 2월24일 김 전 장관으로 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추천받은 박원순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다.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2018년11월24일 KT아현지사 통신구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로 시작된 통신 두절 사태가 서울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등 5개 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박원순은 사고 현장을 찾아 종합적 관리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정부와 협의해 빠른 복구와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일고시원 화재
2018년 11월9일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후한 건물로 관련법 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된 노후 고시원은 공공에서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제할 수 없다

 서울시에는 2009년 7월 이전에 지어진 노후 고시원이 1300여 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2018년 11월 기준으로 서울시가 221개 고시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했으나 1080곳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시장 재직 기간 공무원 10명 순직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모두 1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모두 5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이다. 

11명은 부상을 당해 요양 휴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과중한 업무(과로)에 따른 공무상 관련성을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오로지 보여주기식 성과 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말단 공무원들만 사지로 몰아붙인 결과"라고 비판했다.

△서울시 미세먼지대책 설전
박원순은 2018년 1월 환경부가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자 1월15일과 17일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영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무료로 운영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지지사와 장외에서 설전을 벌였다.

박원순은 1월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취한 조치는 마땅히 정부기관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시비 거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1월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미세먼지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는 경기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며 “박 시장은 포퓰리즘 미봉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의 무료 대중교통정책은 남 지사뿐 아니라 보수야당 등으로부터도 실효성이 없고 예산만 낭비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서울시는 1월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출근시간대 서울시내 도로 교통량은 1주 전보다 1.8% 줄고 시내버스 이용객은 0.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박원순은 2018년 3월19일 서울청사에서 천지닝 중국 베이징시장을 만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환경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박원순은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이자 최우선 해결과제인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도시외교적 노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중립 의무 논란
2017년 3월26일 페이스북에 “촛불 민심,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해 혁신적 통합의 마인드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민주당이 정권을 교체하고 민주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능력이 있음을 국민에 자랑스럽게 보여줘야 할 때다”고 올렸다가 30분 만에 삭제했다.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스코필드 전시회 축사 사건
2017년 2월24일 서울시청 로비에서 ‘프랭크스코필드’ 특별전시회 축사를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이 자해 시위를 했다.

이 남성은 2015년 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직권 해제된 뒤 보조금 액수를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벌여왔으며 재개발 담당 관계자를 만나러 시청에 왔다가 박원순을 보자 술김에 돌발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폐지 주장
2017년 1월10일 한 인터넷방송매체 대선주자 초청 인터뷰에서 국정원을 폐지하고 해외정보 수집 부서를 새로 만들 것을 주장했다. 이 때 국정원의 사찰과 제압문건 작성 등을 함께 제기했다.

2013년 5월15일 한겨레가 국가정보원의 내부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인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와 대응방향’을 공개했다. 

문건에는 여당과 정부기관, 민간단체, 학계를 총동원해 박원순을 ‘제압‘해야 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2017년 5월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표방송에서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2016년 5월28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안전문을 정비하던 용역업체 직원 김씨가 열차와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박원순은 이를 사과하면서 지하철공사의 안전 관련 업무의 외주를 근본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정비를 모두 직영전환하기로 하고 서울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2018년까지 레이저센서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강남구와 충돌
2015년 12월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서울시를 비방하고 강남구를 지지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2015년 들어서만 제2시민청, 한국전력 부지 개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현대차 공공기여금 등 중요 이슈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충돌했다.

서울시는 당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한 행정감사 규정 등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실질감사를 해 위법성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서울중앙지검은 강남구청 공무원들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아들 병역의혹
강용석 당시 무소속 의원은 2012년 박원순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박주신씨가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으나 ‘대퇴부 말초신경 손상’을 이유로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된 것과 관련해 그가 병역의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MRI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2012년 2월22일 세브란스병원이 판독한 결과 군에 제출된 MRI 사진이 박주신씨 본인의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에 강 의원은 박원순과 그 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병역 기피 의혹
2011년 10월 병역 기피를 위한 호적 쪼개기 의혹이 제기됐다.

1969년 7월 당시 13살인 박원순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에서 실종된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양됐다.
  
입양 덕분에 당시 만 17세로 징집편입 대상자였던 박원순의 형이 1967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부선망 독자 방위복무 혜택’을 봤고 박원순도 아버지(자신을 입양한 작은할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6개월 방위로 군복무를 마친 것이 논란이 됐다.

한나라당은 당시 박원순의 입양과 관련해 양부인 작은할아버지의 동의가 없었기 때문에 민법상 근거가 없는 입양이라고 주장했다.

박원순은 “양손 입양이 당시 관행이었으며 할아버지가 작은할아버지의 대리인으로 입양에 동의했다”고 해명했다.

△아내 일감 몰아주기 의혹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원순의 배우자 강난희씨가 세운 인테리어회사 ‘P&P디자인’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원순은 “아름다운가게가 전국에 130여 개 있는데 2000년대 초반 시작 단계에서 10여 개 정도만 부인이 도와줬다”며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해명했다.

P&P디자인이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회사라는 의혹도 나왔는데 박원순은 이와 관련해 “세무서에 사업체 신고를 해 사업자 등록증이 있다”며 “시도지사에 등록하는 조항을 몰라 신고하지 않았지만 사업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한나라당은 2011년 논평을 통해 “박원순 후보가 포스코와 풀무원홀딩스의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참가한 표결 307회 가운데 단 1회를 빼고 모든 안건에서 찬성표를 던졌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박원순이 대기업 사외이사 시절 외부감시자로서 역할은커녕 도리어 재벌의 거수기 역할만 했던 위선자였다고 비판했다.

박원순은 이와 관련해 “이사회에 앞서 열린 소위원회 등에서 소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해 최종안에 반영했기 때문에 반대표를 던질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사외이사로 일하며 받은 보수 5억3091만 원도 “모두 기부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과 소송 승소
2009년 국가정보원 명예훼손 혐의에서 승소했다.

박원순은 2009년 6월 위클리경향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는 기업 임원까지 전부 조사해 시민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법사찰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2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2010년 9월15일 서울중앙지법은 국가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박원순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가는 기본권의 보장 의무를 지는 존재이지 누리는 주체가 아니다”며 “국가가 국민의 비판에 소송으로 대응하려 하면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언로가 봉쇄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낙천낙선운동 전개
2000년 1월12일 박원순이 속한 참여연대와 환경연합 등 420여 개 시민단체는 뜻을 모아 ‘2000년 총선 부패 정치 청산 시민연대(총선연대)’를 구성했다.

박원순은 총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낙천·낙선운동을 이끌었다.

총선연대는 후보공천 반대 인사들의 선정기준으로 △병역사항 △재산변동 △부패혐의 △선거법 위반 △헌정질서 파괴와 반인권 행위 △의정활동 성실성 △법안과 정책 △반의회 반유권자적 행위 등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은 ‘선거법 위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선거법 제87조는 선거일 20일 전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민단체가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총선연대는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낙천낙선운동을 지속했고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대상자 132명 가운데 72.3%인 102명이 낙선했다. 비록 선거법을 어겼으나 시민참여를 통해 정치개혁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제명
1975년 5월22일 구속돼 영등포구치소에서 4개월 동안 복역했다.

긴급조치 9호를 반대하며 할복자살한 서울대 농대생 김상진의 장례식은 대규모 반정부시위로 이어졌는데 박원순을 비롯해 ‘돌멩이를 몇 개 던진’ 60여 명의 학생이 구속됐다.

그는 기소유예로 풀려났지만 대학에서 제적을 당했다.


◆ 경력
▲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7년 4월10일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브리핑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오른쪽 사진은 사법연수원 시절 동기였던 문 대통령과 박 시장.
1978년 8월 법원사무관시험에 합격했다.

1978년 12월부터 1979년 8월까지 춘천지법 정선등기소장으로 일했다.

1980년 6월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2년 6월 사법연수원(제12기)을 수료한 뒤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됐다.

1983년 8월 검사를 그만 두고 서울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에 올랐다.

1986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을 지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으로 있었다. 

1991년 8월 영국 런던정경대 국제법과정(LSE)에서 1년 동안 공부했다.

1993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1년 동안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93년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지냈다.

1995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공동대표를 맡았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1998년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2000년 2000총선시민연대 상임공동집행위원장을 지냈다.

2000년 방송위원회 법률자문특별위원을 역임했다.
 
2001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장ㆍ지도위원을 지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로 있었다.

2002년 법무법인 산하 고문변호사로 있었다.

2002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아름다운가게 총괄상임이사를 지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로 있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풀무원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2007부터 2011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지냈다.

2007부터 2010년까지 한국갱생보호공단 비상근이사로 있었다.

2007년 법무부 검찰인권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 대한민국디자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08년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로 있었다.

2011년 10월 제35대 서울시장에 당선했다.

2011부터 2015년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KWWA) 회장으로 활동했다.

2012부터 2014년까지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의장을 지냈다.

2014년 제36대 서울시장에 재선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회장으로 있었다.

2018년 제37대 서울시장 3선에 성공했다.

2018년부터 2019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2018년부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학력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12월13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보도에서 열린 '태양의 정원'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상남도 창녕에서 중학교를 나왔다. 

1974년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합격했다.

1975년 긴급조치 제9호 위반으로 서울대에서 제적됐다.

1986년 단국대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영국 런던LSE 디플로머 취득했다.

2015년 몽골구립대에서 명예 박사를 받았다.

◆ 가족관계

경남 창녕의 가난한 농가에서 부친 박길보씨의 7남매(2남5녀)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났다. 

1969년(당시 13세) 일제강점기 사할린에서 실종된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양됐다.

1982년 강난희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박주신) 1녀(박다인)를 뒀다. 

◆ 상훈

1998년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받았다.

2000년 올해의 법조인상을 받았다.

2000년 비즈니스위크에서 '아시아의 스타 50명'에 선정됐다.

2002년 심산상을 받았다.

2002년 명예로운 한국인 상을 받았다.

2003년 이웃돕기 유공자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2006년 제10회 만해대상을 받았다.

2006년 ‘아시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부문에서 수상했다. 

2009년 불교인권위원회 불교인권상을 받았다.

2013년 국제평화언론대상 국제평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4년 제4회 진실의힘 인권상 특별상을 받았다.

2014년 제2회 도시기후리더십어워즈 녹색에너지부문에서 수상했다.

2014년 매니페스토약속대상 시ㆍ도지사선거공약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도전한국인운동본부 '2014년 빛낸 도전한국인'에 선정됐다.

2016년 스웨덴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을 받았다.

2016년과 2017년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대한민국소통 CEO 대상을 받았다.

2017년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정치행정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 국내 정치인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시에서 최고등급 명예메달(Grand Vermeil)을 받았다.

2019년 ‘대한민국 위민 33인대상’ 국정혁신대상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3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은 2018년 말 기준으로 순채무 7억3650만 원이 있다. 2017년 말보다 순채무는 1억 원가량 늘었다.

박원순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에 살고 있으며 따로 집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자녀들은 모두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에 오른 2011년 순채무 3억1056만 원이 있다고 신고한 뒤 해마다 순채무가 늘었다.

1977년 8월 육군 보충역으로 편입해 경남 창녕군 장마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1978년 4월 이병으로 소집해제됐다.

'국가보안법 연구'(1992, 1995, 1997, 2000) 'NGO-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1999) '일본시민사회 기행'(2001) '고문의 한국현대사 야만시대의 기록'(2006)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2010, 21세기북스)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사전'(2011, 위즈덤하우스) '경청 :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2014, 휴먼큐브) '국민에게만 아부하겠습니다'(2016, 더봄) '박원순, 생각의 출마'(2017, 더봄) '몰라서 물어본다, 박원순의 퇴근길 청춘수업'(2018, 행복한책읽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 어록
▲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2019년 4월18일 서울 신한엘타워 디지털캠퍼스에서 열린 간편결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철저히 환수해 국민 전체가 혜택을 누리는 국민공유제의 실천으로 부동산공유기금을 만들 것이다. 부동산 공화국은 우리 경제를 파국으로 이끄는 만큼 부동산 불패신화를 끝내고 땅이 아니라 땀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환수한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통해 공공의 부동산 소유를 늘려 토지나 건물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에게 이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동시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시민의 주거권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부동산 공유제 도입 관련)

"부동산가격공시지원센터를 만들어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에 접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실질적 권한을 지닌 중앙정부와 자치구의 공시가격 산정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부동산 공시제도 개혁 관련)

"1인당 국민소득 3만4천 달러, 국가경쟁력 세계 13위가 되는 동안에도 시민의 삶은 어려워졌다. 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성장의 혜택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민생 관련)

"지금 우리 사회는 소득불균형과 자산격차의 대물림이 일상이 돼 불평등과 불공정의 임계점에 와있다. 당장 양극화와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근본 원인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더는 희망이 없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 문제 관련)

"서울시가 청년의 곁을 지키며 ‘공정한 출발선’으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말할 수 있게 하겠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대상자를 1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청년 4만5천 명에게 월 20만 원씩 10개월을 지원해 많은 청년들에게 꿈꿀 시간을 선물하겠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청년정책 관련)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바로 국가가 육아와 교육, 돌봄을 책임져 주는 것이다. 임신부터 출산, 보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서울은 사상 최대의 투자를 단행해 ‘82년생 김지영’의 불행한 운명이 서울에서 만큼은 되풀이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돌봄복지 관련)

"정치권도 힘을 합쳐 불공정과 불평등이 만연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달라. 권한과 재정에 많은 한계가 있겠지만 늘 그랬듯 새로운 도전으로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를 견인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 (2019/12/27, 2020년 신년사에서 시정 관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설립은 혁신성장을 위한 서울시와 정부의 멋진 협업사례다. 서울시는 혁신을 시작하는 시작점이 바로 인재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열정과 잠재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9/12/20,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의 영상 축사에서)

"우리사회를 갉아먹는 ‘1대 99 사회’와 ‘불평등사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출발선에 다 같이 설 수 있도록 새로운 경제규칙을 써야 한다. 이번에 발족되는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가 앞으로 다른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함께하는 정책협의체로 발전되길 바란다" (2019/12/19,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 출범식에서)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뢰벤 총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스마트시티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와 스웨덴이 지닌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겠다" (2019/12/19,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주는 자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확대재정을 통해 사람에 관한 투자를 적기에 실행하고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아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다. 서울시 정책과 예산의 수혜자인 시민들에게 내년도 예산을 설명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2019/12/18,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자치구 2020예산 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8년 동안 창업 생태계 지원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세상을 바꾸는 담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신기술에 관한 과감한 투자를 확대해 서울경제의 체질개선을 가속화하고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2019/12/16,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성과 관련)

"보통 지하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통로로만 쓰는데 이렇게 식물원(정원)으로 만드니까 많은 사람이 문화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지하가 도시농업 등 식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의 정원은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서울의 지하 유휴공간 재생에 대한 비전이다" (2019/12/13,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태양의 정원 개장식에서)
 
"한국경제가 어렵다. 새로운 창업 혁신으로 이를 돌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계획이나 공간문제 등을 해결할 것이다." (2019/12/13, 서울 서초구 AI 양재 R&D 혁신허브 간담회에서)
 
"전두환 씨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12일 군사 반란 가담자들이 모여 고급 음식점에서 기념 오찬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했다.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며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티면서 1인당 20만원 상당의 샥스핀 코스 요리에 와인까지, 그런 여윳돈이 다 어디에서 난 것인가. 광주학살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5·18 관련 재판은 알츠하이머병을 핑계로 재판 출석을 거부하면서 어떻게 이런 뻔뻔하고 몰상식한 망동을 계속할 수 있는지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다. 최소한의 품격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없는 이런 사람이 한때 대통령이었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럽다. 민주주의를 역행한 쿠데타, 수천의 광주시민에 대한 학살, 민주주의 열망을 군홧발로 짓밟은 독재자에게 남은 것은 이제 재판정에 나와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 것뿐이다" (2019/12/13,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2019년 12월12일 고급음식점 호화 오찬 관련)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 발전을 우선 고려해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 서울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이 일상과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이자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12/12,  2025년 서울 동대문구에 '서울대표도서관'이, 영등포구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관련)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연구원과 함께 시민 삶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지진 혁신적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시의 기술분야 싱크탱크다. 혁신기술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적 실증‧실용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2019/12/10,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년 성과보고회에서)

"검찰의 먼지떨이 식 수사와 그것이 거의 생중계되다시피 하는 피의사실 공표는 문제가 심각하다. 기본적으로 검찰이 성역 없이, 심지어는 살아 있는 권력까지 수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막을 수는 없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관련)
 
"솔직히 시민들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큰 답이 없다. 정말 본질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현재로서는 없다. 사실 자동차를 버리면 된다. 서울만큼 대중교통이 잘된 곳이 없다. 중국 영향이 크지만, 중국만 탓할 수도 없다. 중국에서 이동한 미세먼지가 한국 미세먼지와 합쳐져서 정체되는 것인데, 우리 부분을 일단 없애야 하니까 (미세먼지 시즌제 등) 종합 대책에 들어가는 것이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미세먼지 대책 관련)
 
"중앙정부는 돈이 더 많다. 요즘 이 정책을 민주당 쪽에 내년 총선 공약으로 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국민 집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신혼부부 주거 지원 관련)
 
"서울은 식민지, 한국전쟁, 분단, 독재, 급속한 근대화 등 모든 수난을 겪었는데 이렇게 우뚝 섰다. (영국 런던) 템스강변을 걸어보면 보도블록이 엉망이다. 제가 런던 시장이면 런던 공무원들은 다 죽었을 것이다. 대한민국과 서울시가 홍콩과 다른 것은 우리는 탄압하지 않고 잘 보호한다는 점이다. 햇볕 피하라고 천막을 쳐 드리고 물도 공급한다. 뉴욕타임스에 이런 정책을 광고하려고 한다" (2019/12/9, KTV 유튜브 방송 김갑수의 최고수다에서 외국 도시와 비교한 서울의 경쟁력 관련)
 
"올겨울 들어 비상저감조치가 처음 발령된다. 늑장 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 시민 건강과 안정을 위한 법안마저 국회에 인질로 사로잡힌 이 상황이 안타깝고 참담하다. 여야 정치권이 적어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계된 법안은 이른 시간 내에 통과시켜주길 바란다" (2019/12/9,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선거 때만 청년들 몇 사람 데려다 쓰는 '청년 팔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세대를 과감하게 선발해야 한다. 우리 정치가 고난의 시대를 건너가는 청년들을 제대로 (비례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선발해야 한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청년 공천 관련)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무엇이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서울시장 퇴임 이후 계획 관련)
 
"전에부터 '박 시장은 민주당에 가깝지 않다'고 그러시는데, 그 말이 과연 맞나. 이번 기회에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 내년에도 서울시는 제가 잘 지키겠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 관련)
 
"4대강 사업으로 강이 다 썩고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사라졌나. (그때)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이명박이 저에게 정치를 시킨 것 같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정치 입문 계기 관련)
 
"단식이라는 것은 군사독재 시절 의사 표현할 길이 도저히 없을 때 하던 것이다. 그분은 민생을 놓고 뭐하러 단식을 한 것인가"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관련)
 
"(당시) 현기완 정무수석이 저에게 '박 시장은 국무회의를 국회 상임위원회로 만드느냐'고 큰소리치더니 감옥에 갔다. 제 앞에 얼쩡거리면 다 간다" (2019/12/8, 민주연구원 유튜브 방송인 의사소통TV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자신의 국무회의 참석 관련)
 
"서울이 진정한 의미의 세계 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해야 한다. 한반도가 아직 불안정하고, 평화의 정착이 이뤄지지 않아 이런 회의의 존재 의미가 있다 월드서밋을 통해 서울이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의 발신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다. 북한 핵은 한반도 평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 당연히 의제로 다룰 것이다" (2019/12/5,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서울유치' 기자설명회에서)
 
"끊임없는 토론과 경청, 논의 과정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좋은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광장으로 만들겠다" (2019/12/5, 광화문광장 시민 대토론회에서)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는 시, 경찰 등 사회 각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참여해야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2019/12/5, 제12회 서울특별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는 평화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크고 작은 과정들이 모여 진정한 의미의 평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다" (2019/12/4, 서울평화회의 개회사에서)
 
“자유한국당은 지금 '민식이법'을 인질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 아이들의 생명을 인질로 삼는 비정한 정치는 중단돼야 한다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 모든 전제조건을 내려놓고 법안 처리에 나서지 않는 한 국민은 한국당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2019/12/4, 페이스북에서 자유한국당 비판 관련)
 
“이런 법률을 인질 삼아서 국회에서 미적거리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회가 법안에 합의하고 통과시켜줘야 경제가 살아난다. (국회 파행에) 한국당 책임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돌파할 필요는 있다. 연정 논의가 과거부터 있었어도 실제 경험은 없었으므로 실질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이다" (2019/12/4,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연정 관련)
 
"곧 오를 것이다. 때가 되면 다 되고, (대선까지) 한참 남았다" (2019/12/4,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낮은 대선후보 지지율 관련)
 
“플랫폼 기업이 점점 독점화하는데, 사실은 많은 시민과 노동자의 헌신으로 돈을 번다. 부당한 현실은 바로잡을 수밖에 없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실질적 과세가 가능해져야 한다. 플랫폼 경제에 노동자와 일반 국민이 기여함에도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 과세로 이뤄진 정부 예산을 기본소득으로 재분배해야 한다" (2019/12/3,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와 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대담에서 플랫폼 기업 과세 관련)
 
"아동수당에서부터 청년수당, 노령수당 등 세대별로 기본소득의 틀을 갖춰가고 있다. 재정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세원이 확보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2019/12/3,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와 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대담에서 기본소득 정책 관련)
 
"고(故) 김민식 군의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서울시부터 선제로 나서겠다. '민식이법'이 조속히 시행돼 과속단속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전국적으로 설치율이 높아지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제로화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2019/12/3,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 원년 선언에서)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항상 함께한다는 믿음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2019/12/2, 온서울세이프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미세먼지는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재앙이 됐다. 서울시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5등급 차량 단속은 미세먼지 시즌제의 핵심인데 현재로서는 성공적이다. 언론에 보도되면 (5등급 차량 운행이) 내일부터는 더 줄어들 것이다. 단속 건수가 일부 발생하기는 했지만, 더 알려지면 5등급 차는 거의 없어질 것이고 이를 기초로 시즌제를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2019/12/1,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지원주택은 장애인들의 희망이자 꿈인 탈시설을 현실화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거주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 모델을 다양화하겠다" (2019/12/1, 장애인 지원주택 첫 입주 관련)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생각과 뜻이 다르다 할지라도 황 대표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20대 국회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인데 산적한 현안들, 꼭 통과돼야 하는 법안들이 차고 넘친다. 민생과 경제를 위해서라도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 등을 매듭지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거리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국회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 (2019/11/2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과 병원 이송 관련)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방과 후 초등돌봄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람을 실현하려는 것이다.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들어 서울의 초등돌봄 체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나가겠다" (2019/11/28, 우리동네키움센터 워크숍에서)
 
"나경원 대표님, 한반도 평화보다 자유한국당에 유리한 선거가 더 중합니까? 나 대표가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에 대해 협상을 하러 방문한 미국에서 총선 전 북미회담을 하지 말아 달라고 미 당국에 요구했다는 보도는 참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다.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가. 한반도 평화는 국민 모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국가적 숙제인데 그보다 더 중한 것이 당리당략이고 자당의 선거 승리인가. 과거 선거 승리를 위해 북풍, 총풍마저 서슴지 않았던 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이게 사실이라면 나 대표는 공당의 원내대표는 물론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조차 없다.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이 될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장으로서 이 발언에 참담함을 넘어 분노할 수밖에 없다. 한반도 평화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이다. 남북 간의 대치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서울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는 길이기도 하다" (2019/11/2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북미 정상회담 연기 요청 발언 관련)
 
"일제강점기 조선 독립운동을 보도한 영국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이 한국이름 '배설'(裵說)로 활동하는 등 외국인들은 한국 이름으로 우리 땅에서 함께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인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9/11/28, 한글날을 기념 ‘외국인에게 한글로 쓴 한국 이름 지어주기’ 프로젝트 관련)
 
"광화문광장의 물리적 재구조화를 넘어 운영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시민위원회를 만들어 시민들이 협치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서 집회·시위로 인한 피해를 줄일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2019/11/27,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3차 토론회에서)
 
"도시 간 정책 공유를 넘어 긴밀한 협력과 유대로 전 세계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노동모델을 개발·확산하는 것이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의 역할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좋은 일자리 도시 서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2019/11/27,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의 창립 총회 관련)
 
"이월이나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가용 가능한 재원을 집행만 잘해도 또 한 번 추경을 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마음으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내야한다. 내년 자치구 공모 사업 집행률이 높은 자치구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집행률이 부진한 자치구에는 페널티를 줘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2019/11/27,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의대회에서)
 
"주택시장의 관점에서 민간자본이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주택사업에 참여해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공공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역세권에 살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의 양적 확대와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대책을 강구해 역세권 청년주택이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도록 만들 것이다" (2019/11/26,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혁신방안 관련)

"아무래도 광화문광장(재구조화 사업)"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 관련)
 
"한 번 가면 다시 올 수 없는, 새롭게 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중단)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의 용기"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중단 이유 관련)
 
"주민을 힘들게 하고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면 그건 너무 과도한 일이다. 남의 인권을 아랑곳하지 않는 집회에는 일정한 제한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집회·시위 제한 관련)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혁을 할 수 있고, 독일 베를린은 시장이 5년간 모든 월세 인상을 동결시켰다. 길은 있는데 다만 (한국은) 시장 권한이 아닌 게 답답할 뿐"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관련)
 
"더 올라가라고 그런 것이다. 올라가는 재미도 있어야 한다"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낮은 대선후보 지지도 관련)
 
"명태는 겨우내 덕장에서 얼었다 녹기를 되풀이하고 봄이 되면 명품으로 거듭난다. 인생에도 여러 고비가 있다. 어떤 사업이든 처음 시작하면 여러 리스크나 어려움이 있다. 그 대신 (그것이) 뜻하는 큰 그림 또는 미래를 이해해달라" (2019/11/26, 서울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시정 관련)
 
"만약 서울-평양 올림픽이 확정돼 추진된다면 이미 북한이 상당히 개방됐고, 국제자본도 굉장히 관심이 많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변화가 한반도에서 일어날 것" (2019/11/26,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서)
 
"현재 대한민국 유권자 중 2030 세대는 약 30%인데 20대 국회의원 중 2030은 3명에 불과하다. 국회의원 평균연령 58세, 장관 평균연령 60세가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이다. 저는 우리 청년들을 믿는다. 단지 그들에게는 기회가 없을 뿐이다. 서울시가 만든 청년청이 그랬듯 다가오는 총선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과감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의 꿈이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이다. 출발선이 공정하지 않은 사회를 바로잡고자 서울시는 청년지원 정책을 더 확대할 것이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의 영역에서도 청년의 대표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돼야 한다" (2019/11/26,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청년에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조치로 5등급 노후 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다. 한양도성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주인인 지역으로 바꾸는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2019/11/25, 서울 강북의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서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관련)

"이제 신용카드시대는 지나고 제로페이시대가 올 수밖에 없다. 방문판매업계에 제로페이를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제로페이가 대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2019/11/22, '찾아가는 제로페이' 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회기에 얼마든지 통과될 수 있다고 본다. 반드시 통과 시켜 주실 것을 촉구한다. 미세먼지는 국내 요인도 상당히 많으므로 국내적 요인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 도시들과의 협력으로 외부 영향도 최소화할 것" (2019/11/21, 미세먼지 시즌제를 발표하며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안 관련)
 
"만약 하노이시 청년들이 서울에 와서 창업한다면 비자나 주거 문제를 해결해드리겠다. 서로 청년들이 자기 나라에서만이 아니고 상대 나라에 가서도 창업할 수 있게 하자. 최근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때문에도 한국과 베트남 관계가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양국은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높아지면 좋겠다"  (2019/11/20, 응웬 득 쭝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을 만난 자리에)
 
"어느 국가나 부동산 가격 안정에 정부가 깊이 개입한다. 부동산 가격을 시장에 맡기라는 것은 저(市長)한테 맡기라는 것이다. 잠실, 압구정 등은 재건축·재개발을 진행하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보유세를 실질적으로 도입하고 공공임대주택을 더 공급해야 한다. 서울시 주택 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었고 공급을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자가 보급률을 올리는 게 핵심이다" (2019/11/19,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 부동산 정책 관련)
 
"과거의 시장들이었다면 이견이 있어도 형식적 절차를 거쳤으므로 그대로 진행했을 것이다. 저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없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의견을 듣겠다" (2019/11/19,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관련)
 
"저는 페미니스트가 맞다. 돌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여성의 피해가 생겨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육아와 돌봄은 오로지 개인과 가족, 특히 여성의 부담이기 때문이다. 개인과 시장의 영역에 있는 돌봄을 공공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달라지는 가족 형태와 욕구를 고려한 섬세한 돌봄을 시행할 것이다. 서울 가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산 형성도 돕겠다" (2019/11/18, 2019 서울 국제돌봄엑스포에서)
 
"결과적으로 보면 잘못된 것 같다" (2019/11/18, 제290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돈의문박물관마을 조성 과정에서 서울시의회의 동의와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과 관련)
 
"광화문 광장에 설치됐던 '불법천막'을 철거하는 데 서울시가 들인 대집행 비용 중 1억여원이 우리공화당 계좌에서 서울시 계좌로 이체됐다. 우리공화당 계좌에서 서울시 계좌로 1억원 넘는 돈이 이미 자동으로 이체됐다. 나머지도 우리공화당 계좌에 돈이 들어오면 서울시 계좌로 들어오게 돼 있다" (2019/11/13, KBS 1라디오 김용민 라이브 전화 인터뷰에서 광화문 광장 불법천막 철거 관련)
 
"조직적 친인척 비리는 없다는 게 오히려 확인됐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시청까지 밀고 들어와서 시위를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본인의 문제가 생긴 거 아닙니까" (2019/11/13, KBS 1라디오 김용민 라이브 전화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관련)
 
"한중 양국 청년이 스타트업 단계부터 협력하면서 글로벌로 같이 진출하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톈진과 서울 청년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창업을 같이해서 세계에 진출했으면 한다. 디지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두 도시가 협력할 게 많을 것" (2019/11/11, 장궈청 중국 톈진시장과 면담에서)
 
"강북횡단선은 그동안 소외됐던 강북의 자치구들을 연결하면서 주민의 여러 어려움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아이디어다. 강북횡단선이 조기 착공돼 완성된다면 불균형 때문에 고통받는 비강남과 강북 주민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2019/11/8,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의 자유를 만끽하는 서울시를 만들어나가겠다" (2019/11/8,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국제 콘퍼런스에서)
 
"합의할 수 없다면 다음 시장에게 (광화문광장 사업을) 넘길 수 있다. 의견을 가다듬어서 어정쩡한 절충안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안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2019/11/7, 새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2차 토론회에서)
 
"박찬주 씨의 발언은 국민의 선량한 상식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다. 너무나 안이하고 퇴행적이다. 1980년대 인권유린 현장이 2019년 자유한국당의 인권 감수성인지 되묻고 싶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군부독재가 일으킨, 가장 끔찍한 범죄다. 반인권, 반민주주의로 가는, 어떠한 시도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2019/11/6, 박원순 TV 유튜브 동영상에서)
 
"민주주의위원회 출범을 통해 그간 시정 운영 철학으로 삼아온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가치가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자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2019/11/6,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 위촉 관련)
 
"모든 언론은 보호받아야 한다 tbs는 서울시 산하기관이기는 하지만 언론기관이므로 편집권을 보호해야 한다. tbs는 최근 6년간 공정한 방송으로 꼽혀 왔다 언론의 권리 침해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굉장히 흔한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권리의 침해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는 조치가 필요하다" (2019/11/5, BBS 불교방송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tbs교통방송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 관련)
 
"기본소득의 시대가 오고 있는 만큼 청년 지원의 일부분은 중앙정부와 민주당 차원에서 고민해주면 좋겠다.  청년들이 사회에 나오면서 1천300만원 정도의 채무를 짊어진다. 이것을 해결해주는 방안을 고민해왔는데 서울시 예산만으로는 부족했다. 중앙정부는 이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9/11/4, '청년 불평등과 청년수당, 청년출발지원 정책의 필요성' 토론회에서)
 
"기후 변화에 있어서만큼은 서울시를 세계적으로 앞선 도시로 만들겠다. 서울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기본 틀인 거버넌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에너지 전환,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 생태계 회복,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해외 협력, 기후변화 주체인 서울시민이 함께 하는 시민 참여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물론 여전히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재앙적 요소다. 당장 12월부터 도입하는 미세먼지 시즌제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기 전에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 (2019/11/4, '2019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포럼에서)
 
"1960년대 경제성장의 요람이었던 홍릉 지역을 바이오산업 전초기지로 혁신해 나가겠다" (2019/11/4,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 개관 관련)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 씨를 서울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 해외에서 주로 활약하는 조수미 씨가 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2019/11/4, 서울시 홍보대사에 소프라노 조수미씨 위촉 관련)
 
"며칠 동안 주민들 말씀을 들어 보니까 저희들이 잘못 생각한 것도 상당히 있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 집회로 인한 소음,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할 방법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서 대안을 내놓겠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뿐 아니라 중앙정부 사업인 사직단 복원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일대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간 광화문광장 일대 역사 복원과 효과가 깊이 있게 논의되지 않았다고 본다. 논의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 반대가 많은 지역에는 2∼3차까지 내가 가거나 주민들을 초청해 소통을 계속할 생각이다" (2019/11/3,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관련 종로구청에서 연 주민 토론회에서)
 
"진보든 보수든 잘못된 보도가 나오면 개인은 엄청난 피해를 본다. 아이들이 연못가에서 장난으로 돌멩이를 던지면 개구리는 치명상을 입는다.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를 한다면 누구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인권변호사로서 언론의 자유가 기본권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징벌적 배상제를 도입하자고 한 것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보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 (2019/11/3,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언론의 악의적 왜곡보도에 징벌적 배상제 도입해야 한다는 발언 관련)

"지금은 과감히 곳간을 풀어 경제를 순환시켜야 할 때다. 확대재정을 통해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 (2019/10/31, 서울시 2020년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모든 국민에게 해당하는 보편복지를 확대해야 하지만 지방정부가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아동수당과 기초연금의 대부분이 지방정부에 전가되고 있다. 보편복지는 가용자원이 많은 중앙정부가 맡고 시민이 체감해야 하는 작은 복지는 지방정부가 분담하는 것이 맞다" (2019/10/30, 제12회 여기자포럼에서 보편복지 관련)

"택시기사 7만 명에 그 가족들 20만 명이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가 달렸다. 기술과 혁신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고 전 세계에 공유경제가 다가온다. 검찰이나 사법부에서 판단할 문제이지만 우리 사회의 사회적 동의도 중요하다" (2019/10/29,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승차공유 타다 문제 관련)

"양적 확대를 넘어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책을 마련했다. 집 문제가 신혼부부의 새 출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 (2019/10/28,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계획 발표하며)

"언론의 기본적 취재와 보도의 자유는 제대로 보장받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동안 언론에서 ‘받아쓰기’라든가 ‘아니면 그만’인 식의 미확인 보도사례가 많았다" (2019/10/28, YTN의 뉴스N이슈 인터뷰에서 언론보도 관련)

"언론이 진실을 규명해서 보도해야 하는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주장하면 그냥 받아쓴다. 나중에 아니라고 밝혀져도 시민들은 이미 처음에 본 것을 믿는다. 저도 그런 피해를 많이 본다" (2019/10/28,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언론보도 관련)

"언론의 자유는 보호받을 자격이 있는 언론에만 해당한다. 악의적으로 왜곡과 허위 보도를 하는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미국이나 영국 등 외국에서는 손해배상을 신청하면 10억 원이나 20억 원 등 큰 배상금이 나오는데 우리는 평균 2천만∼3천만 원 수준이다. 언론의 책임을 강화하는 데 많은 국민이 공감하리라고 생각한다" (2019/10/25,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관련)

"청년수당은 취업을 못 하고 사회에 적대감이 생긴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청년이 겪는 현실에 놓여 보면 이 제도는 정말 큰 공감이 되는 정책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로 떨어진 까닭은 국회의 쪽지예산을 통해 세금이 잘못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이 살아야 새로운 미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청년지원에 쓰라고 세금이 있는 것이다" (2019/10/25,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청년지원정책 관련)

"친환경차 이용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나부터 실천할 것이다. 시민 수요에 부응해 수소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충전인프라도 차질 없이 확대할 것이다" (2019/10/24, 2019 기후 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하며)

"자기 일이나 독립생활을 꿈꾸는 청년에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청년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월세지원도 새로 시작한다. 정책이 필요한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청년과 항상 동행하겠다"  (2019/10/23, 청년-서울시장 타운홀미팅에서 청년지원 계획 관련)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겠다. “우리가 소통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이 광화문 사업이 결코 쉽게 끝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생각과 일치하는 생각을 모아가야 하겠다" (2019/10/18,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1차 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중심 주택 공급은 본래 의도와 상관없이 집값 상승을 부채질해 집 없는 서민의 박탈감만 커지게 했다. 도시 미래를 보면 (부동산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으나 그 과정에서 불로소득이 생기고 투기가 일어나는 것은 철저히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 (2019/10/17,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관련)

"카드수수료가 제로가 되는 것이다.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40년이 걸렸고 제로페이는 시작한 지 1년도 안됐는데 갓난아이한테 뛰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2019/10/1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제로페이 성과 관련) 

"안타깝지만 존중한다. 검찰개혁을 확실히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조 장관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또 검찰개혁에 관해서 깊이 활동해 왔던 사람이었다"  (2019/10/14,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때 적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은 잘못됐다. 외주회사 직원에서 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배제할 사람은 배제했다. 이미 채용된 사람의 처우를 일반직으로 바꾸는 일은 우리 경영권과 인사권의 문제로 칭찬과 상을 받아야 한다" (2019/10/1,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거리가게 허가제’의 첫 결실이자 시민의 보행권과 거리가게 생존권 확보를 동시에 이룬 상생·공존의 모범모델이다 서울을 시민들이 걷기 편한 보행 편의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쓸 것이다" (2019/9/25, 서울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관련)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3층뿐 아니라 다른 점포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종합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서울시 차원에서 특별재정 지원을 통해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예비비 투입을 검토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도 협력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2019/9/22,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사업시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꿈은 광장의 역사성과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시민민주주의를 회복해 서울시민의 삶과 도시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다. 문 대통령이 시민과 소통하는 것과 관계부처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해 정부와 논의기구 만들어 광화문 재구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9/9/19,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업의 연기를 밝히며)

"서울시장에 취임한 뒤 장애인 분야에 예산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지만 전체 장애인 가운데 10%를 넘는 뇌병변장애인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통해 건강과 돌봄에 취약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시작할 것이다" (2019/9/10, 서울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마스터플랜 관련)
 
"중앙정부와 함께 11월 이곳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열어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인재 2천 명을 배출할 것이다. 서울의 창업지원 시설에서도 인재 8천 명을 추가로 양성해 실업문제 해결책을 찾겠다" (2019/9/5, 스타트업 서울 2019 개막식에서)

"서울시민 복지기준2.0은 복지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임을 선언하는 정책의 기준이 될 것이다. 시민이 참여해서 복지정책을 보완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신호등 역할을 하는 평가체계를 만들겠다" (2019/9/5, 서울시민 복지기준2.0 관련)

"곁에서 지켜본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다. 공직에 나서는 당사자는 누구나 비판과 검증을 각오하고 감내해야한다. 야당과 일부 언론은 조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에는 관심조차 없어보인다. 어쩌면 그가 장관이 돼서 하게 될 사법개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019/9/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국 당시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그동안 일관적으로 한일 우호관계에 노력해온 모습이 존경스럽다" (2019/8/29,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앞두고 나눈 덕담)

"이번 3개 기관 이전계획을 계기로 공공기관 강북 이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전기관이 지닌 장점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성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 복지, 교통, 문화 등 다른 분야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끌어내 강북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19/8/28, 인재개발원과 서울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각각 강북구, 은평구, 중랑구로 이전하는 계획을 밝히며)

"산업안전 등 여러 부문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고 서울시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에 관해 ‘내 책임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2019/8/26, 서울시의회에서 노동자 안전사고 관련)

"한국 시민사회는 강력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그것이 일본 자체에 관한 적대가 아닌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조치와 그 조치의 기반을 이루는 군국주의·일방주의가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아베 정권의 부당한 조치는 오랜 시간 평화적으로 발전해온 한일관계를 얼어붙게 만들고 자유무역의 국제적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일본의 양심적 시민사회는 강제징용자, 위안부 문제, 역사 교과서 왜곡 등 한일 과거사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함께 했다. 과거사를 용기 있게 직시하고 피해자들과 손을 맞잡은 일본 시민들에 감사한다" (2019/8/21, 일본 시민단체 ‘일본희망연대’ 회원들과 면담에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완성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시민 문화활동의 장으로 운영하겠다" (2019/8/13, 서울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 관련)

"도로 상부를 활용해 주택을 지은 독일의 ‘슐랑켄바더 슈트라세’, 유휴부지에 혁신적 건축물을 짓는 프랑스의 ‘리인벤터 파리’처럼 이용도가 낮은 토지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다" (2019/8/5,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관련)

"시장으로서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빠른 시간 안에 찾을 것이다.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후속조치하겠다. 다른 공사장에서도 긴급점검을 하도록 지시하겠다" (2019/7/31, 서울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시민도 나고 자란 고향은 지방이다. 서울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서달라" (2019/7/26,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서초구 양재점에서 열린 경남 양파 소비촉진 행사에서)  

"지하시설물은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복합 재난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돼 통합관리하고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서울의 지하 안전을 구축하겠다" (2019/7/25, 황창규 KT 대표이사 사장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업무협약식에서)

"서울시는 올해 소멸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우리 세금이 왜 지방으로 가는지 이의를 제기할 시민도 있겠지만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않고 서울이 계속 발전할 수는 없다. 지방정부에 부족한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자꾸 기회를 줘야 경험이 쌓이고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2019/7/23, ‘국가 균형발전 업무협약식 및 정책간담회에서)

"서울시 산동네도 메데진처럼 관광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주민들에게 이득이 돌아가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과 범죄가 심각했던 동네가 주민 주도로 벽화가 그려지고 대중교통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완전히 변모했다. 서울시도 승강기와 모노레일을 설치해 산등성에 위치한 마을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삼양동·수유리 등 산동네도 얼마든지 관광마을이 될 수 있다" (2019/7/11, 콜롬비아 메데진 고산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 아베 정권은 정치적으로 악용하기 위해 두 나라를 분열시키고 국민 사이 대결구도를 만들고 있다. 가해자가 경제적 우위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보복을 가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중요 역할을 하는 나라로서는 정말 무책임한 반인륜적 리더십이다. 일본은 독일의 사례를 본받아 과거청산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2019/7/9, 멕시코시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관련)

"서울 전역의 철거 공사장에서 관리상 문제가 없는 지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 (2019/7/4,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대학에서도 청년 창업의 확산과 대학-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2019/6/2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타운에 위치한 창업스튜디오를 방문한 자리에서)

"천막 철거 과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폭행을 저지른 모든 사람을 형사고발할 것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월급 가압류를 신청해 철거비용을 끝까지 받아내겠다. 우리공화당 천막은 2014년 박근혜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종합지원책으로 설치한 세월호 천막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우리공화당은 아무런 절차없이 천막을 쳤고 당초 광화문광장에서는 정치적 집회를 할 수도 없다" (2019/6/26, KBS1라디오 프로그램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 관련)

"시민들이 마실 물과 씻을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리수를 충분히 여유있게 공급해야 한다.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오염된 수돗물이 유입된 저수조 청소를 완료해야 한다. 먹는 물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서울시로서는 치욕스러운 일이다. 비슷한 징조가 있는 곳들을 파악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노후한 수도관을 조치해야 한다" (2019/6/21,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붉은 수돗물 민원 관련)

"서울시장으로 이렇게 중요한 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정부가 매입해 일부는 공원화하고 일부는 전통문화를 함양하는 시설이 들어오도록 논의하겠다" (2019/6/12,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관련)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서울시 싱크탱크 서울연구원이 함께 하는 정책연대로 경제의 어려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 서울시 혁신정책이 문재인 정부 들어 전국화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정책적 성과로 나오면 좋겠다. 국민에게 절실한 문제가 경제 불평등,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민생경제다" (2019/6/3,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면담에서) 

"서울시와 충칭시는 스마트도시, 환경 분야 등에서 각자 노력하고 있는데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먼 미래를 함께 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2019/5/30, 탕량즈 충칭시장과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제로페이를 시행한 지 겨우 5개월 지났지만 하루 결제금액이 1억7000만 원에 이르렀고 가맹점은 15만 곳으로 늘어났다. 최근 법인·단체용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 ‘제로페이 비즈’가 나온 만큼 앞으로 제로페이 사용규모가 더 증가할 것이다" (2019/5/29,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제로페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덴마크 왕세자 부부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두 나라 사이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해 덴마크와 서울시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2019/5/21,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요금 인상 없이 적절한 임금 인상을 통해 이번 파업을 막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당분간 버스요금은 인상되지 않을 것이다. 당초 준공영제라는 것은 일정한 재정 지원을 전제로 탄생했다. 준공영제를 공영제로 바꾸면 교통 서비스 질이 낮아지고 예산 부담이 커질 것이고 준공영제가 합리적 제도다" (2019/5/15,  CBS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버스 노사협상 타결 관련)

"한반도는 전쟁으로 폐허가 됐었지만 국민의 저력과 세계식량계획의 원조에 힘입어 풍요로운 사회를 건설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여전히 식량난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한에 세계식량계획의 도움을 바란다. 서울시도 함께할 것이다" (2019/5/14,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면담에서)

"공수처 도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바로 KT 특혜 채용비리다. 검찰은 무슨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냐" (2019/5/7,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KT 채용비리 의혹을 들며 공수처 도입을 주장)

"서울새활용플라자 모델을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자원순환 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 정책이 아랍에미리트를 통해 세계적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 (2019/5/1,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해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등 고위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 차원에서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모색하고 서울시와 시민, 그리고 기업이 상생하는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 (2019/4/29, 서울 서초구 이스트소프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 일상생활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있어 국민이 동참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국가기후환경회의가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동참을 호소해야 한다" (2019/4/29,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2025년까지 엔진이륜차 10만 대를 전기이륜차로 바꾸면 서울 하늘이 틀림없이 맑아질 것이다. 전기이륜차가 활성화된 중국처럼 집중적으로 투자해 미세먼지를 퇴치하겠다" (2019/4/24, 프랜차이즈·배달업체 6곳 사이 전기 이륜차 전환 업무협약식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굵고 통 큰 정치를 했다. 나는 디테일하고 감성적이다. 역사마다 서로 다른 리더십이 필요한것 같다.” (2019/04/17,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을 관람한 뒤 기자단에게)

“나는 미세먼지와 싸우는 야전사령관으로서 미세먼지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대비하겠다.” (2019/04/15, 서울시청에서 ‘미세먼지 10대 그물망대책’을 발표하며)

“개미구멍처럼 사람들이 집을 찾아들어가면서 옆집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게 과연 우리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느냐. 제가 화장을 해 멀끔한 것 같지만 피를 흘리고 있다.” (2019/04/08, 서울시청에서 ‘골목길 재생 시민정책대화’ 인사말에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 국민이 뽑은 문재인 대통령을 막말로 모독하고 민주주의 기본 질서조차 부정하는 정당에 미래가 있나. 국민들 보기 창피하고 부끄럽다.” (2019/02/20,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극우적, 자극적 발언을 내놓는 상황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전면 부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망언은 망언일 뿐 역사 왜곡은 다양한 해석이 될 수 없다. 일본이 일제 치하에 벌어진 일본군 성노예 만행을 인정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는 말을 할 때 우리는 망언이라 부른다.” (2019/02/10,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모독 발언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은 정부, 청와대와 함께 쭉 추진해온 일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무슨 뜻에서 새 광화문이 절대 안된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다.” (2019/01/25,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여론조사는 공중에 나는 깃털과 같은 것이다. 지금 서울시민의 삶이 힘든데 민생의 문제를 풀어내는 것 밖에 관심이 없다.” (2019/01/07,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여권 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명되는 것을 두고)

“정부가 2인의 부시장 자리를 만들어 준다면 그 가운데 한 명은 기업출신 경제전문가를 임명하겠다. 서울시는 기업을 지원하는 경제정책의 기둥을 세우고 그 정책의 성과목표를 엄밀히 평가해 오류와 실수를 시정해 나가겠다.” (2018/12/28, 신년사에서)

“국민이 원하는 건 진실이지 정치공세가 아니다. 민생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파적 이득을 위해 국정조사를 이용한 것을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진행하고 있는 감사와 조사를 놓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일로 민생을 인질로 삼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개탄한다.” (2018/11/22, 공공부문 채용비리 관련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게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서울시가 얻은 교훈이다. 3년전 경험을 살려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 (2018/09/08,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뒤 페이스북에서)

“강북과 강남의 격차는 1970년대 이뤄졌던 강남 집중개발에 기인한 것이다. 투자와 정책방향의 전환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 (2018/08/19,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친 뒤 강북구 강북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 ‘시민과 동고동락’ 정책발표회에서)

“여의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 때 한강 밤섬을 폭파해 나온 흙과 돌로 개발됐다. 그때 만들어진 아파트가 노후화해 새로운 개발이 필요하다. 여의도를 서울의 맨하튼처럼 만들어야 한다.” (2018/07/25,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팟캐스트방송 ‘서당캐’에 출연해)

“여의도를 통으로 개발하겠다. 여의도 전체를 새로운 업무와 주택지로 바꿔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신도시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만들겠다.” (2019/07/09,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을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다.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겠다.” (2018/06/13, 당선이 확실시 된 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캠프 상황실에서)

“변호사와 시장으로 오래 일한 사람이 가난하다면 칭찬받을 일이다. 이런 청백리가 어디 있느냐.” (2018/06/08,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울에서 압도적 승리가 수도권의 승리와 더 나아가 전국 승리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그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 모든 힘을 바치겠다.” (2018/05/14,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하루 종일 설레다 울컥했다. 따릉이를 타고 평양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2018/0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소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며)

“6년 전 대통령이 토목의 강을 파고 불통의 벽을 쌓을 때 서울시장이 돼 ‘시민이 시장’이라고 선언했고 ‘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6년 뒤 새로운 시간이 왔다. 2022년 서울에 사는 보통사람들이 서로가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사람이 행복한 서울, 그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 (2018/04/12, 서울시장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그때는 이명박 정부의 독선에 맞선 민주개혁진영의 동지로서 함께했던 것이다. 지금은 세월이 흐르면서 당적도 가는 방향도 달라지고 서로 다른 곳에 서 있다.” (2018/04/03,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관련해)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정말 큰 재난이자 침묵의 살인자다. 그런 관점에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나빠지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휴교를 할 수도 있다.” (2018/03/27,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강산이 변하는데도 10년이 걸리고 내 삶을 바꾸는데도 10년이 걸린다. 10년 혁명은 내 삶을 바꾸는 대전환이며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도시 서울의 완성이 될 것이다.” (2017/12/29, 신년사에서)

“이번 방한이 한미관계가 ‘포괄적 동맹’을 넘어 지속가능한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기회가 되기를, 한반도의 평화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쟁의 메시지 대신에 평화의 메시지를 심어주고 가달라.” (2017/11/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맞춰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직원들이 자꾸 삼선짜장면을 시켜준다.” (2017/09/28,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3선 도전 가능성과 관련해)

“서울시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혁신도시다. 서울시가 성취하고 실험한 정책들을 로열티 없이 문재인 후보에 주겠다. 사법연수원 동기로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지였고 현재의 동지이며 앞으로도 동지일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문재인 후보와 함께 걷겠다.” (2017/04/1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대통령 탄핵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대한민국 시민은 자랑스럽다. 위대한 시민의 완벽한 승리다.” (2017/03/31,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안보협력기구 기조연설에서 촛불집회를 놓고)

“이번 대선에 나가면서 ‘나다운 것’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훨씬 다른, 조직이나 개인 비전이나 선거 방식이나 다 새로움으로 가득 찬 것을 하겠다. 국민이 신기해하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을 하려 한다.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너무 ‘올인’했던 것 같다.” (2017/03/23, 기자들과 만나 대선 재도전을 놓고)

“오늘 비로소 광장에 봄이 당도했다. 2017년 3월10일 오늘로 대한민국 이전과 이후는 달라졌다. 성숙한 광장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을 바꿨다. 우리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뽑고, 희망찬 민주적 정부를 수립할 것이다. 서울시장으로서,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광장의 교훈을 겸허하게 새긴다.” (2017/03/10,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결정한 직후 페이스북에)

“사드 배치와 관련한 갈등 때문에 중국과 외교 문제가 심각해졌고, 관광객을 포함한 어려운 문제가 닥쳤다. 나는 이것을 어리석은 외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미국과 강력한 동맹관계를 기초로 하면서 경제적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할 중국을 외교적 파탄으로 만든 것은 외교적 실책이고 실패였다.” (2017/03/07, 서울시청에서 중국의 한국 여행금지 조치를 놓고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서)

“자유에는 한계가 있다. 민주주의의 관용에도 한계가 있다. 지금 시청광장에서 벌어지는 박사모 등의 집회에서 도가 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살인과 테러를 주창하고 내란을 선동하는 일이 계속된다면 서울시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17/02/26, 보수단체의 헌법재판관 원색비난을 놓고 페이스북을 통해)

“그 긴 걸음 속에서 아직도 제 마음 속에 비워내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비워진 마음 속에 시민을, 그 고통의 삶을, 그것을 해결할 방도를, 헝클어진 세상의 매듭을 풀어보겠다는 그 초심을 차곡차곡 쌓아 가겠다. 지리산을 다녀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걸었다.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구름이 일었다. 저 눈보라와 짙은 구름 속에서도 여전히 태양은 빛나고 있었다. 다시 시작하겠다.” (2017/02/01, 대선 불출마 선언을 놓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기대, 그리고 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정권교체 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2017/01/26,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심이 섰다! 지금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나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 (2017/01/02, 대선출마를 시사하며 페이스북에서)

“온 나라가 위기인데 개인이 대선 출마 같은 정치적 이해를 따질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서울시정을 잘 챙기고 한명의 정치인으로서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겠다.”(2016/11/15, TV조선 뉴스쇼 ‘판’에 출연해 대선출마가능성을 놓고 이야기하며)

“촛불을 든 국민은 묻고 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비선을 통해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다)’한 세력이 임기를 마쳤다고 기록되는 것이 정의인지, 아니면 무도한 세력들이 모두 죗값을 치르고 성난 민심의 요구로 하야했다고 기록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묻고 있다.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2016/11/10, 사회관계망서비스 방송인 ‘원순씨 X파일’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반도 정책의 변화와 경제 무역환경의 변화 등 세계 질서가 급변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박근혜 대통령으로는 이런 상황에 준비를 할 수 없다. 대통령이 조속히 퇴진하는 길만이 국정공백과 외교공백을 최소화하고 혼란의 장기화를 막는 길이다.”(2016/11/09,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놓고)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도 정치인도 국민의 명령을 어길 수 없다. 오늘 하나의 촛불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밝히는 그런 촛불이 되길 바란다. 제도권과 비제도권을 차별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 국민이 격앙하고 분노하고 있다.” (2016/11/02,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2016/11/02, 청와대가 박근혜게이트에 대응해 발표한 개각을 놓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성명을 열면서)

“서울시는 앞으로 옥시 소모품을 쓰지 않겠다.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이처럼 부도덕한 기업의 상품은 이 땅에 자리 못 잡게 해야 한다. 문제 있는 기업이 반드시 징벌돼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2016/04/28,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논란에서 촉발된 옥시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어느 것 하나 명쾌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유가족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는 어느 실종자 어머니의 말에 꾹꾹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더 슬픈 분 앞에서 울지 않으려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직도 세월호에는 국민이 있다. 국가란 국민이다.” (2016/04/16, 세월호 팽목항을 찾은 뒤 SNS를 통해)

“청년이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의 희망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막다른 골목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청년들의 삶이 비루하다면 우리사회의 미래가 비루할 것이라는 전조이며 청년들의 삶에 희망이 없다면 다가올 우리사회의 미래에 희망이 없다는 징후다.” (2015/12/10, 청년정책을 놓고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야당과 민주화운동에 큰 지도자였다.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도 민주헌정의 기초를 닦으셨던 분이다. 우리 사회의 큰 별이 지셨다. 민주화추진협의회와 양김 단일화에 참여하면서 몇 번 뵌 적이 있는데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민주화의 큰 길을 개척했던 지도자라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 대도무문의 그 길 우리가 따르겠다.”(2015/11/22,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해)

“관광객 2천만 서울을 목표로 뛰겠다. 무엇보다 메르스로 발길을 돌린 외국인관광객을 다시 서울로 오게 하는 게 급선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여행업계와 숙박업계, 요식업계, 쇼핑업계 등 관광인프라 업계 모두와 손잡고 외국인관광객을 다시 서울로 끌어들이는 데 온 힘을 쏟겠다. 서울의 관광산업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경제를 살리는 황금알로 거듭나는 관광객 2천만 도시 목표를 위해서라면 관광가이드로 나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 (2015/07/01, 서울시장 민선 6기 1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정책 수단과 예산을 쏟아 부어 민생회복에 앞장서겠다. 향후 서울시정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다.” (2015/07/01, 서울시장 민선 6기 1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실용주의자다. 정말로 창조경제가 내 신념이기도 하거니와 내가 심지어 먼저 말했다. 대통령이 쓰셨다고 서울시장이 억지로 딴 걸 만들어야 하는가.” (2015/01/08, ‘서울형 창조경제’를 주장한 배경을 놓고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사람이 희망, 시민이 시장이다. 서울은 사람제일의 도시인 ‘사람특별시’로 나아간다.” (2014/07/01,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우리는 묶여있고 상대방은 우리를 매와 몽둥이로 때린다. 그걸 고스란히 맞는 느낌이었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가 우리는 네거티브를 안 하고 상대방만 하는 상황이 되면 참 어렵다고 느꼈다. 7선 국회의원과 대한민국 한 정당의 대표를 지낸 정몽준 후보가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정치풍토가 이것밖에 안되는가 하는 생각에 슬프고 참혹했다.” (2014/06/04,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조회에서 서울시장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마치며)

“본질은 기본과 원칙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사회와 구조에 있다.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느낄 수 있었다. 시기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뭔가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담화라 의미있게 받아들인다.”(2014/05/19,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를 놓고 한국프레스센터 중견언론인모임인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서)

“사람이 안전한 서울, 사람이 따뜻한 서울, 사람이 꿈꾸고 창조하는 서울, 사람과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서울, 반듯하고 품격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2014/05/16, 서울시장 재선출마를 선언하며)

“시민은 권력을 이기고,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입니다.” (2011/10/2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발표한 당선사례에서)
▲ 2011년 9월6일 오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수피아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디어 새로운 서울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2011/10/03, 범 야권 단일화 후보 선출 경선에서 승리한 직후)

“몇 마디 물어보고 난 다음에 너무 갑자기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저는 양보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해서 사실 놀랐다. 안 교수가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의 공공적 이익을 위해서 해왔던 분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태도였다고 본다.” (2011/09/07, 안철수 원장의 서울시장 단일화 양보 다음날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모든 진리는 현장에 있다고 믿는다. 희망은 희망을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만 보인다.” (2006/11/14, 주간경향과 인터뷰에서 희망제작소의 비전을 이야기하며)

“국민이 국가의 잘못된 법 제정과 집행에 책임을 묻지 못한다면 국민의 기본권은 계속 침해당할 수밖에 없다.” (2000/4/30, 택지소유상한법 위헌 판결이 나자, 입법기관인 국회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탐욕’이라는 열차에 올라탔으나 열차에서 내리면서 세상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졌다. 우선 물질에 대한 집착이 없어졌다.” (1991년 멘토 조영래 변호사의 죽음을 계기로, 성공한 변호사 생활을 접고 영국유학을 떠난 당시를 회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고 시민운동에 뛰어들 결심을 할 수 있었다." (1975년 긴급조치 9호로 4개월간 투옥됐던 당시를 회고하며)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이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