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2020년 신한경영포럼 개최, 조용병 "회복 탄력성 가장 중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1-05 16:5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2020년 신한경영포럼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회복 탄력성 가장 중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경영포럼 첫날인 2일 '일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 경영에서 ‘회복 탄력성’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한경영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조 회장은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회복 탄력성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회복 탄력성은 역경 속에서 핵심역량을 재창조함으로써 재도약을 이루어내는 힘”이라며 “전략적 복원력을 높인 기업은 위기 극복 과정에서 새로운 역량을 지닌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을 향해 ‘R(Recession, 경기침체)’과 ‘D(Deflation, 디플레이션)’가 다가오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 금융과 실물에 걸친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봤다.

또 ‘F.R.E.S.H 2020’ 전략도 공유했다.

FRESH 2020이란 F(Fundamental·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 R(Resilience·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 E(Eco-system·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 S(Sustainability·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 H(Human-talent·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를 말한다.

조 회장은 "이번 경영포럼이 일류 신한을 향한 원대한 여정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농심 라면왕의 귀환, 4분기부터 국내·해외 모두 상승세"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신한은행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강화, 기술보증기금과 협약 맺어
[17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딴지일보는 이틀에 한 번 꾸준히 해야 한다"
녹색전환연구소 기후정책 아카데미 개설, 21일까지 참가자 모집
삼성·SK 국내 투자 '1000조 베팅', 이수페타시스·브이엠·ISC 소부장 수혜 주목
SC제일은행 '비이자'로 실적 턴어라운드, 이광희 '글로벌 금융통' 역량 푼 1년
비트코인 1억4205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급락하며 상승분 반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