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새 탐사작업 성공하면 주가 상승 가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1-03 11:1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해상에서 진행하는 새 탐사작업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포스코인터낼이 미얀마 해상 A-3 광구 탐사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으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새 탐사작업 성공하면 주가 상승 가능
▲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내정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말부터 미얀마 해상 A-3광구에서 신규 시추공 3개를 두고 탐사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탐사시추는 실제 천연가스가 매장됐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전에 탐사에 실패했던 AD-7 광구와 비교해 A-3 광구는 시추여건이 좋아 탐사작업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미 A-3 광구에서 가스전 1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탐사 성공확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유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 2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2일 1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