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늘Who] 정용진 이마트 '유통실험' 조절, 실패 교훈삼아 수익 고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1-02 16:4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이&nbsp;그동안 세상에 없던 &lsquo;기발함&rsquo;에 초점을 둔 사업확장을 꾀했다면 올해부터는&nbsp;&lsquo;현실성&rsquo;을 더해 고객 눈길을 사로잡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br /> <br /> 그동안 겪었던&nbsp;실패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시설 확대에 초점을 둔 투자 및 사업 확대기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이마트 &#39;유통실험&#39; 조절, 실패 교훈삼아 수익 고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02120015_1028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위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기존 사업을 재정비해 우선적으로 각 사업별 주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고 키워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br /> 정 부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lsquo;중간은 없다&rsquo;며 파격적 유통실험을 강조했는데 올해 역시 &lsquo;어중간하면 도태된다&rsquo;며 특유의 &lsquo;실험정신&rsquo;은 버리지 않았다.<br /> <br /> 다만 2020년 신세계그룹 핵심 경영기조로 &lsquo;고객&rsquo;을 내세운 데다 최근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부진한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기존 유통실험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br /> <br /> 그동안 정 부회장의 특유의 &lsquo;실험정신&rsquo;이 신규사업을 시작하는 데 쓰였다면 올해에는 고객의 반응이&nbsp;높은&nbsp;사업에서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되는 방식이다.<br /> <br /> 우선 각 사업별로 주요 고객의 눈길을 더욱 끌어올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br /> <br /> 온라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SG닷컴은 이용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장을 본다는 관점에서 신선식품 강화와 편리한 온라인쇼핑을 위한 검색서비스 강화 등을 확대한다.&nbsp;<br /> <br /> SSG닷컴은 3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1월1일부터 운영하면서 새벽배송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베이킹센터 등을 통해 직접 제조한 빵이나 도매시장에서 바로 배송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br /> <br /> 검색서비스도 지난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검색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모은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적합한 상품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br /> <br />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에서도 기존 콘셉트인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정 부회장이 2세대 스타필드라고 이름을 붙였던 &lsquo;스타필드청라&rsquo;는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데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호텔을 추가하면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br /> <br /> 신세계푸드도 지난해 인기를 끈 &lsquo;노브랜드 버거&rsquo;를 내걸고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그동안 신세계푸드는 직영으로만 &lsquo;노브랜드 버거&rsquo;를 판매해왔는데 가맹사업으로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으면서도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br /> <br /> 정 부회장은 기존에 &lsquo;유통실험&rsquo;을 통해 &#39;세상에 없던 것&#39;을 강조하며&nbsp;다양성을 추구했다면 올해에는 철저한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셈이다.<br /> <br />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삐에로쇼핑 등 이마트 전문점사업을 구조조정해왔는데 올해에는 신세계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다.&nbsp;&nbsp;&nbsp;<br /> <br /> 신세계푸드는 올해 한식브랜드인 올반 점포를 5개로 줄이고 다이닝 포차 콘셉트인 &lsquo;푸른밤 살롱&rsquo;도 문을 닫는다.<br /> <br />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ldquo;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성장성과 수익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rdquo;이라며 &ldquo;고객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회복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메가성장특위' 당정협의,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의원이 국힘서 상대 안 해줘 갑자기 총기난사"
코스피 방어 '1등 공신' 삼전닉스 자사주, 증시 안전판 역할 9월 내내 이어진다
[오늘의 주목주] SK스퀘어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금리인상 우려 축소'에 668..
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플랫 회장과 만나 AI 팩토리 사업 논의
[오늘Who] BC카드 '케이뱅크 협업 확대' 'AI컴퍼니 속도', 김영우 KT 색깔 ..
하루 신작 100개 쏟아지는데 이용률은 역대 최저, 게임사 '구관이 명관' 전략
[채널Who] 외환보유액 급증했지만 '순위 삭제', 내 자산관리에서 미리 체크할 3가지
[채널Who] 22차례 연장된 유류세 인하, '서민 지원' 명분 뒤 혜택은 누구에게?
SKC 앱솔릭스에 2810억 출자, 글라스기판 상업화 속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