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동안 세상에 없던 ‘기발함’에 초점을 둔 사업확장을 꾀했다면 올해부터는 ‘현실성’을 더해 고객 눈길을 사로잡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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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겪었던 실패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시설 확대에 초점을 둔 투자 및 사업 확대기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이마트 '유통실험' 조절, 실패 교훈삼아 수익 고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02120015_1028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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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위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기존 사업을 재정비해 우선적으로 각 사업별 주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고 키워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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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중간은 없다’며 파격적 유통실험을 강조했는데 올해 역시 ‘어중간하면 도태된다’며 특유의 ‘실험정신’은 버리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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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0년 신세계그룹 핵심 경영기조로 ‘고객’을 내세운 데다 최근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부진한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기존 유통실험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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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 부회장의 특유의 ‘실험정신’이 신규사업을 시작하는 데 쓰였다면 올해에는 고객의 반응이 높은 사업에서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되는 방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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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각 사업별로 주요 고객의 눈길을 더욱 끌어올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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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SG닷컴은 이용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장을 본다는 관점에서 신선식품 강화와 편리한 온라인쇼핑을 위한 검색서비스 강화 등을 확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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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3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1월1일부터 운영하면서 새벽배송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베이킹센터 등을 통해 직접 제조한 빵이나 도매시장에서 바로 배송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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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서비스도 지난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검색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모은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적합한 상품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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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에서도 기존 콘셉트인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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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이 2세대 스타필드라고 이름을 붙였던 ‘스타필드청라’는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데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호텔을 추가하면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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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도 지난해 인기를 끈 ‘노브랜드 버거’를 내걸고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그동안 신세계푸드는 직영으로만 ‘노브랜드 버거’를 판매해왔는데 가맹사업으로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으면서도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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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기존에 ‘유통실험’을 통해 '세상에 없던 것'을 강조하며 다양성을 추구했다면 올해에는 철저한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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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삐에로쇼핑 등 이마트 전문점사업을 구조조정해왔는데 올해에는 신세계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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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올해 한식브랜드인 올반 점포를 5개로 줄이고 다이닝 포차 콘셉트인 ‘푸른밤 살롱’도 문을 닫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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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성장성과 수익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고객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