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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호텔 레스케이프 신세계조선호텔에 부담, 한채양 활성화 팔걷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27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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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가 부띠끄호텔&nbsp;&#39;레스케이프&#39;의&nbsp;객실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nbsp;<br /> <br /> 지난해 개장한 레스케이프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더디게 올라오면서 신세계조선호텔이 호텔사업을 확장하는데&nbsp;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호텔 레스케이프 신세계조선호텔에 부담, 한채양 활성화 팔걷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2170934_833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7일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4성 부띠끄호텔인 레스케이프에서 &lsquo;살롱 드 레스케이프&rsquo;와 같은 문화콘텐츠와 결합한 패키지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호텔 활성화에 힘쓴다. &nbsp;<br /> <br />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음악과 책, 커피, 와인 등을 주제로 참여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을 말한다.<br /> <br />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들에게 공연 등의 콘텐츠와 함께 토론 수업을 진행하면서 체험적 요소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nbsp;<br /> <br />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quot;이번 주말에도 살롱 음악회를 열면서 김대진 한예종 원장을 포함해 신진음악가와 함께 하는 음악회를 진행하는데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였다&quot;며&nbsp;&ldquo;밀레니얼세대가 즐길 만한 체험형 요소를 추가하면서&nbsp;많은 고객들이 레스케이프를 찾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한 대표는 레스케이프의&nbsp;객실 가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호텔체인의 예약망서비스로 예약서비스를 확대하고&nbsp;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텔별로 운영하던 구매조직도 통합하는 등&nbsp;레스케이프 적자 줄이기에&nbsp;공을 들이고 있다.&nbsp;&nbsp;&nbsp;&nbsp;&nbsp;<br /> <br /> 레스케이프는&nbsp;<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차게 선보인 호텔 신사업이다.&nbsp;정 부회장은 &lsquo;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겠다&rsquo;며 레스케이프에 &#39;부띠끄&#39; 호텔이라는 콘셉트로 녹여냈다.&nbsp;<br /> <br /> 정 부회장은 레스케이프 개장에 앞서 부인인 한지희씨와 함께 호텔을 둘러봤을 뿐 아니라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에도 직접 김범수 전 총지배인을 앉힐 만큼 힘을 실어줬다.&nbsp;<br /> <br /> 10월부터&nbsp;신세계조선호텔 경영을 맡은&nbsp;한 대표에겐&nbsp;레스케이프 객실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일이&nbsp;발등에 떨어진 불인 셈이다.&nbsp;<br /> <br /> 레스케이프는&nbsp;낮은 객실 가동률로&nbsp;고정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신세계조선호텔의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nbsp;<br /> <br /> 이정현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quot;레스케이프의 영업손실로 신세계조선호텔 전체 영업수익성 개선이 장기간 지연되면서&nbsp;회사의 현금창출능력을 저하시키고 있다&quot;고 말했다.<br /> <br /> 레스케이프의&nbsp;영업손실은 신세계조선호텔의&nbsp;신용등급 하락으로도&nbsp;이어지고 있다.&nbsp;&nbsp;&nbsp;<br /> <br /> 12월에만 두 곳의 국내 신용평가회사에서 단기 신용등급이 하락했다.&nbsp;나이스신용평가는 26일 신세계조선호텔의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낮췄고 한국신용평가도 17일 단기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br /> <br /> 신세계조선호텔은&nbsp;2021년까지 추가적으로 5개 호텔을 확장할 계획을 세워 뒀는데 이를 위해서라도 레스케이프의&nbsp;성장이&nbsp;시급하다.<br /> <br /> 새로운 호텔은&nbsp;모두 임차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nbsp;호텔 콘셉트에 맞는 인테리어와 식음료 서비스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nbsp;<br /> <br /> 신세계호텔&nbsp;관계자는 &quot;올해&nbsp;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레스케이프의 객실 가동률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도 이런 체험형 콘텐츠를 포함한 여러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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