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쥐띠 최고 주식부자는 최태원으로 3조3천억, 이재현 정지선 허창수 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24 11: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0년 쥐띠 해인 경자년을 맞는 쥐띠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약 3분의 2는 1960년에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 1328명 중 6.1%인 81명이 쥐띠로 집계됐다. 이들 중 65%인 54명은 1960년에 태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쥐띠 최고 주식부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으로 3조3천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33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순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홍원표 삼성SDS 사장 등 삼성계열사 대표이사 중 다수가 1960년에 태어났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이건용 현대로템 사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등도 1960년 태어난 쥐띠다. 얼마 전 현대백화점 CEO에 내정된 김형종 사장도 1960년 출생했다.

1972년 태어난 쥐띠 CEO도 적지 않다. 정혜승 싸이맥스 부회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등이다.

한편 1960년 태어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주식 보유액이 1조 원이 넘어 쥐띠 기업가 중 가장 ‘큰손’으로 조사됐다.

12월20일 종가 기준으로 최 회장은 모두 3조3547억 원, 이 회장은 1조26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했다.

1972년 태어난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4741억 원, 1948년생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4584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