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3년 만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다시 지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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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은 16일 보건복지부가 전북대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다시 지정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전북대병원, 환자 치료거부로 3년 만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위 회복"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7/20180705162517_8507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남천 전북대학교병원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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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은 2016년 9월 교통사고를 당해 전북대병원으로 온 고 김민건군 치료를 거부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취소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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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은 교통사고로 골반이 심하게 손상돼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진 김군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김군은 전북대병원에서 22분을 낭비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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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전북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취소하며 재지정 조건으로 ‘병상포화지수’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진료율’ 등을 달성할 것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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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포화지수란 병원 응급실에서 1년간 환자들이 실제로 머문 시간의 합을 수용 가능한 최대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병상포화지수가 높을수록 응급실이 충실히 운영됐다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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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은 소아과·신경과의 응급실전담전문의를 확보하고 응급 외상팀을 따로 운영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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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관계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계기로 모든 의료진이 전북도민에게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