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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오늘Who] 은행원 같은 정장차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토스뱅크의 혁신DNA 자신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16183756_7810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토스뱅크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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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이사가 제도권금융의 핵심인 은행을 운영할 준비를 끝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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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토스뱅크 사업계획 발표에 은행원처럼 넥타이까지 한 완전한 정장차림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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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공식적 자리에서 완전한 정장을 입고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여겨진다. 2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도 그는 넥타이를 하지는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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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다. 출범은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이뤄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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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발표 내내 밝은 표정을 보이며 토스뱅크의 미래를 자신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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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토스는 그동안 시장에 한 번도 없었던 서비스를 내놓았고 이것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아왔다”며 “토스뱅크에서도 이런 DNA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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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지니는 근거로는 토스가 포괄적 금융데이터를 보유했다는 점을 꼽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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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토스가 은행, 카드, 보험 등을 아우르는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보유한 국내에 하나뿐인 회사인 만큼 여러 은행들이 실패를 경험했던 중금리대출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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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대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토스뱅크의 무기로는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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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괄적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아무도 해낸 적 없는 신용평가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금융시장에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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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모델로는 POS(포스)대출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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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에게 할부 구매를 가능하게끔 해주는 대출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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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POS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커머스 등에 구매대금을 할부로 지급하고 이커머스로부터 신용카드 할부 수수료에 상응하는 수수료를 받는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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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고객은 이자 부담 없이 할부 구매가 가능하고 이커머스는 상품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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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에서도 토스 조직의 장점을 유지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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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내로 구성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개발조직은 유지하면서도 규제와 리스크 등에 관련된 지원 조직은 금융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로 채우겠다고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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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토스뱅크 출범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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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토스 올해 매출이 12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마다 12%가 넘는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내년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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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기업가치는 현재 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2조7천억 원가량으로 평가되고 있다. 토스뱅크 출범에 더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증권사 출범이 이뤄지면 기업가치가 4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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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배달의민족을 매각하며 4조8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대표가 토스로 이 기록에 바짝 다가서게 되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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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사업계획 발표가 끝난 뒤 배달의민족을 뛰어넘는 기업가치를 일굴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할 뿐 기업가치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배달의민족 기업가치를) 뛰어넘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