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장기적으로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를 분할해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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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대림산업은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림산업은 앞으로 건설과 석유화학사업을 분할하면서 지배구조 변화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림산업, 건설과 석유화학사업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커져"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31163815_6848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왼쪽)과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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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석유화학사업을 향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리는 것과 관련해 사업의 무게중심이 건설에서 석유화학 쪽으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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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업체 인수합병(M&A)을 통해 석유화학사업을 강화했고 현재도 태국 최대 석유화학회사와 함께 대규모 미국 석유화학단지 개발사업 투자를 앞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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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앞으로 큰 투자 없이 현금창출 역할을 하며 석유화학사업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림산업의 대주주인 대림코퍼레이션의 2대주주에 올라선 것도 대림산업의 지배구조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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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배를 받고 있지만 대림그룹의 대부분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어 대림그룹에서 사업상 가장 중요한 계열사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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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최근 주가를 반영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을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3천 원에서 11만6천 원으로 19%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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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 9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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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390억 원, 영업이익 1조2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4% 줄지만 영업이익은 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