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구본환 "인천공항 경비 자회사 불가피, 정규직 전환 차질없이 마무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15 16:3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비업무 수행을 위한 자회사가 필요하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인 인천공항 경비업무를 수행하려면 경비업법상 특수경비업자 겸업금지 조항에 따라 경비전문 자회사 설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29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본환</a> "인천공항 경비 자회사 불가피, 정규직 전환 차질없이 마무리"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인천공항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도록 노사전문가협의회를 통해 합리적 채용절차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정규직 전환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역량 발휘를 위한 여건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8일 특수경비 직종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경비보안 전문 자회사 ‘인천공항경비’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쪼개기를 통해 정규직 전환 취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인천공항공사가 17일까지 재검토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