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전국 173개 서브터미널에 화물 자동분류기 설치 마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전국 173개 서브터미널에 화물 자동분류기 설치 마쳐
▲ 화물자동분류기 휠소터가 택배를 분류하는 모습.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화물 자동분류기를 도입해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을 줄이고 배송방식을 바꿨다.

CJ대한통운은 15일 전국 173개 택배 서브터미널에 화물 자동분류기 휠소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휠소터는 택배에 부착된 송장 바코드를 정밀화물 체적시스템(ITS)로 인식한 뒤 컨베이어벨트에 설치된 소형바퀴(휠)를 통해 택배를 배송지역별로 자동분류하는 장비다.

CJ대한통운은 지역별 물량과 입지조건, 부지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173곳을 선정하고 휠소터 설치를 진행했다.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서브터미널에서 휠소터 설치를 마무리했다.

CJ대한통운은 “서브터미널은 허브터미널에서 대분류를 통해 넘어온 택배를 배송지역별로 택배기사에게 분배하는 곳”이라며 “휠소터 설치로 분류시간을 단축하고 택배기사 작업방식 다양화와 효율성·수입 증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휠소터 설치로 터미널이 가동되는 오전 7시에 택배기사 전원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사라지게 됐다. 일부 인원만 조기작업을 하고 대다수는 10시 이후에 작업을 시작한다.

택배기사들의 작업 강도와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는 컨베이어 위에서 움직이는 상자에 붙은 송장을 육안으로 보며 손으로 분류해야 했지만 이제 휠소터가 자동분류하면 택배기사는 각자 차량에 싣기만 하면 된다.

배송방식도 변화가 생겼다. 택배기사가 자리를 비워도 자동으로 작업이 이뤄져 1일1배송이 아닌 1일 다회전 배송으로 방식이 바뀌었다. 고객은 택배상품을 더 일찍 받고 택배기사는 작업시간 단축과 수입 증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이 최고의 복지라는 택배기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휠소터를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CJ·신세계·다우키움 컨소시엄, 중앙일보 경영권 인수 본계약 5일 체결
한진칼 최대주주 호반건설 측으로 바뀌어, 12월 초 조원태 측으로 다시 변경될 수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6일부터 400명 규모 2차 파업 들어가기로
[오늘의 주목주] '미국 민주당 승리 수혜 기대' 삼성SDI 주가 11%대 급등, 코스..
수협 노조 "행장후보추천위가 독립적으로 행장 뽑아야", 신학기 이형주 동반사퇴 촉구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이익 1417억 27.2% 증가, 이자·비이자수익 고른 성장
태영건설 서울 성동구 청년주택 현장에서 노동자 1명 사망, 부분작업중지 명령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이익 291억으로 10.7% 감소,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
금융위, 홍콩 ELS 불완전판매 은행·증권사에 과징금 3746억 부과 최종 확정
SK 완전 자회사로 SK에코플랜트 편입 결정, "주당 8만8천 원에 1643만 주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