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 특별격려금 규모에 불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13 18:1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기아차 노조)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했다.

기아차 노조는 13일 전체 조합원 2만937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43.9%인 1만1864명만 찬성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 특별격려금 규모에 불만
▲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기아차 노사는 10일 제16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150%(기본급 대비)+300만 원 지급 △전통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라인수당 인상(S급 5만 원) 등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가 9월에 합의한 임금협상안과 동일한 수준이다.

기아차 노조 조합원 사이에 ‘이번에는 현대차보다 더 받아야 한다’는 의식이 번져 있어 합의안이 통과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과 관련한 소송에 패소한 현대차가 특별격려금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받은 것을 놓고 기아차 노조는 소송에서 승리한 만큼 임금부문에서 현대차 노조보다 더 많이 얻어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회사와 다시 임금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HD현대마린솔루션, 부유식 해상데이터센터가 중장기 성장동력"
하나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화물 운임 상승이 2분기 흑자 견인"
삼성전자, 온디바이스 AI 구현할 'UFS 5.0 메모리' 업계 최초 개발
마이크론 뉴욕 메모리반도체 공장 투자 밀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기대
넥슨 투자법인 설립해 5년간 2500억 투자하기로, 유망 게임 개발사 발굴
삼성전자, HBM4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억 달러 달성
6월 소비자심리지수 두 달 연속 상승, 집값 기대심리는 3개월째 올라
하나증권 "트럼프 양자컴퓨팅 연구 강화하는 행정명령 서명, 관련주 드림시큐리티 케이씨에스"
비트코인 9667만 원대 상승, 전문가 "클래리티법안 통과할지가 단기 가격 좌우"
HD현대중공업 차기 구축함 사업 평가결과에 이의신청, 보안감점 적용 불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