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포스코는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최정우 회장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박 명예회장의 영정사진을 ‘포스아트’로 제작했다.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으로 포스코가 자체개발한 것이다.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정밀 디자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3차원 질감도 구현할 수 있다.
최 회장은 10분 정도 진행된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묵념을 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봤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연말 임원인사와 관련해 “현재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안에 할 것”이라며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