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가 로봇사업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를 설립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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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로봇사업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 물적분할해 현대로보틱스 설립하기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13121221_4699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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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일은 2020년 5월1일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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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로보틱스가 2024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서비스로봇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산업용 로봇의 해외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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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앞서 5월 KT와 5G통신(5세대 이동통신) 기반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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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사업에서는 올해 800억 원어치를 수주해 2018년보다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KT와 함께 개발한 서비스로봇 유니(UNI)도 2020년 1월부터 서울 소재 호텔들에 배치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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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세계 최대 로봇시장인 중국에 진출했다. 내년 초에는 유럽지사 설립 완료가 예정돼 있어 현대로보틱스의 해외사업폭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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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은 1984년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팀으로 시작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제조용 로봇, 액정표시장치(LCD) 운반용 로봇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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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체제 개편작업과 맞물려 현대중공업에서 현대로보틱스로 인적분할된 뒤 현대중공업지주로 회사이름을 바꾸고 그룹 지주사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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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대표는 “독립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최고수준)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 투자유치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