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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시 전망, 미중 무역협상 1차합의로 수출주 소재주 관심 커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  2019-12-1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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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16일~2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 감소로 중립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차 무역합의에 서명해 관련 불확실성이 낮아졌다”며 “그동안 미국과 중국의 1차 협상타결을 기다려온 만큼 주식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룸버그는 이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1단계 합의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 아이오와주 코커스(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대의원을 뽑는 제도) 이전에 중국의 농산물 수입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역협상에 합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대외 경기에 민감한 만큼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로 거래량이 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9일부터 12일까지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조3천억 원으로 2~6일 평균 4조6천억 원, 11월 평균 5조3천억 원과 비교해 관망세가 강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1차 무역협상 서명 이후 미중 무역분쟁에 피해가 컸던 국가의 밸류에이션(적정가치 평가) 정상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식시장 변화로 경기에 민감한 수출주와 소재주를 향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반도체 D램 가격 상승, 미국 경기 확장세 지속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주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협상은 단기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1차 무역협상은 스몰딜로 미국 대선을 위한 휴전 성격이 강하다”며 “중국의 기술탈취 금지, 금융시장 개방 등이 주제가 될 2차 협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다음주 국내증시는 2120~217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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