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노르웨이 건설사와 해양플랜트 수주동맹 추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2-13 10:1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건설사들과 해양플랜트 수주를 위한 3자동맹을 구축하고 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12일 “노르웨이의 아커솔루션(Aker Solution)과 크베르너(Kvaerner), 한국의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노르웨이 건설사와 해양플랜트 수주동맹 추진"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삼성중공업>

아커솔루션과 크베르너는 모두 노르웨이 아커그룹의 계열사다.

로이터에 따르면 크베르너는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유전 개발계획들이 다수 종료돼 2020년 실적 부진을 앞두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유전 개발계획 참여를 확대하고 플랜트 건설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그룹 계열사 아커솔루션과 함께 삼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해양플랜트 수주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컨소시엄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수주에 성공한다면 삼성중공업이 선체(Hull)를 건조하고 아커솔루션과 크베르너가 상부구조물(Topside)을 짓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 대통령 특사 파견, EU-윤여준 프랑스-강금실 영국-추미애 인도-김부겸
처·청장 6명 인선, 법제처장-조원철·관세청장-이명구·국가유산청장-허민·질병관리청장-임승관
차관 6명 인사, 교육-최은옥 과기1-구혁채 국토2-강희업 중소벤처-노용석
구글 블랙핑크와 손잡고 미국 투어 맞춰 서비스 제공, K팝 확산 지원
트럼프 EUᐧ멕시코에 각 30% 상호관세 통보, "무역적자는 안보 위협"
비트코인 1억6천만 원대 상승, 알트코인 신규 자금 유입에 추가 상승 가능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대에 선불충전금 증가, 6개월 만에 140억 늘어
이재명 정부 첫 세법 개정안에 주식배당 분리과세 담기로, 부동산 세제 개편은 제외 전망
소비쿠폰 지급금 사전 알림 서비스, 국민비서 통해 14일부터 신청 가능
GS건설 서울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수주 '1조6400억 규모', 신당 10구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