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에 고층 아파트 짓는 도시계획안 가결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2-12 19:4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에 고층 아파트 짓는 도시계획안 가결
▲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의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 용산구의 한강 주변 이촌로에 있는 부지에 33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내용의 도시계획안을 가결했다.

서울시는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안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해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도시계획안의 대상지역은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이촌 한강공원 주변에 있다. 한강대로 이면에 맞닿아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이번에 가결한 도시계획안에는 이 지역의 용적률 340% 이하와 지상 33층 이하 등이 내용으로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주민제안에 따라 서울시의 심의가 진행됐다”며 “이번에 가결한 도시계획안으로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팰리세이드가 이렇게 바뀐다고?’, 역대 최고성능에 확 달라진 디자인 입는다 허원석 기자
삼성전자 '엔비디아 GPU' 10분의 1 가격 AI칩 만든다, 경계현 시스템반도체 '대..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54.1% 김대철 기자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무료 배달 본격화, 그런데 소비자 체감 별로인 이유는 윤인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 류근영 기자
9년 만에 해외건설 400억 달러 목표 청신호, 대어급 프로젝트 줄줄이 따온다 류수재 기자
나홀로 질주하는 하이브, 국내 아일릿 이어 북미 캣츠아이도 성공신화 쓸까 장은파 기자
구글 '픽셀9' 삼성전자 신형 엑시노스 5G 모뎀 탑재 전망, 위성통신도 지원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50년 만에 중동전쟁 가능성,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쓰나미로 세계경제 대혼란 공포 커져 김승용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