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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 사장으로 문성유 떠올라, 내부는 문창용 연임 원해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  2019-12-12 15: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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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다음 사장후보로 문성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내부에서는 문창용 사장이 계속 회사를 끌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문성유 기획재정부 기조실장(왼쪽)과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11일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사장 선임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안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관리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11월13일부터 11월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최종후보 선정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문성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사장에 오를 수 있다는 얘기가 가장 많이 나온다.

문 실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7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기획재정부에서 과장으로서 예산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후 2년 동안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국장 등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2016년 4월부터 기획재정부 국장으로 일했고 2017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을 맡는 등 ‘예산통’이라는 별명도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실장을 맡았다.

자산관리공사 역대 사장들 가운데 문창용 사장뿐 아니라 이철휘, 장영철 전 사장 등 기획재정부를 거쳐 왔던 사람이 많았다. 

문 사장이 자산관리공사에서 처음으로 연임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선도 있다.

자산관리공사가 늘어난 법정자본금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금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려면 당분간 기존 사장이 계속 사업을 끌어가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자산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문 사장이 1년 연임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0월31일 자산관리공사의 법정자본금이 기존 1조 원에서 3조 원으로 확대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11월14일 법정자본금 확대 법안을 발의한 지 1년도 안 돼 통과될 수 있었던 데에는 문 사장의 노력도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중소기업 회생지원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회생기업 신규자금대여(DIP) 사업을 확대하고 8월부터는 직접투자자로 경영 정상화펀드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11월 회생 중소기업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캠코기업지원금융도 출범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가 12월 안으로는 사장 후보를 골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칠 것”이라며 “최종 후보자는 상위 기관인 금융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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